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지원 정보 조회, 각종 행정 신청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정기관 서류 연계율을 높여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4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 등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원화된 지원사업 정보 제공 채널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기업마당’으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중앙·지방 정부의 2700여개 지원사업 공고를 일괄 제공하고, 21종의 확인·인증서를 통합 발...
발달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커뮤니티 ‘거북이가 함께 사는 마을’이 1일 울산 신불산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봉사하는 거북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발달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14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가을의 정취 속에서 자연을 지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참가자들은 간월재까지 등반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플로깅에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지난 1일 경북 안강 세심마을 체험관에서 기초학습 부모교육 프로그램 ‘전통 속에서 배우는 부모의 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정 9가정과 직원 2명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떡메치기, 고구마 캐기, 머그컵 만들기, 칼국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서로 협력하며 웃음을 나눈 가족들은 전통의 정취 속에서 소통의 기쁨을 느꼈다. 이어 옥산서원 산책을 통해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대화를 나누는
종갓집노인복지관은 3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2025년 문화체험활동 ‘우리 함께, 가을愛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부산 해운대 일대를 찾아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다양한 해양생물을 살펴보고, 요트투어를 즐기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 어르신은 “요트를 타보긴 처음인데 바람 맞으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오랜만에 나들이하니 참 좋다”고 소감을 전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를 접견하고 한국 경제 전망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경주를 방문한 게오르기에바 총재를 이날 오후 3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만났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동석했다.이 대통령은 “새 정부 출범 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신속히 해소되면서 한국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정회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여야 간 고성이 오가던 와중,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간 물리적 접촉까지 발생하며 파행으로 이어졌다.이날 국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실 전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진우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르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주 의원의 자격을 문제 삼자 국민의힘 측은 강력히 반발했고, 이어지는 공방 속 회의는 사실상 진행되지 못한 채 정회됐다.정회 직후,
우리은행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주요 은행인 에이엠뱅크그룹과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의 현지 진출 시 금융 서비스를 상호 지원하는 ‘한-말레이시아 금융협력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무역금융 분야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대상 금융자문 및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송금·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 포괄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2025년 3분기까지 지난해 연간 총 수치인 76만을 넘어 111만 건 이상의 비대면진료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특히 제휴 의료기관의 확장 및 참여율이 두드러졌다. 닥터나우 제휴 병원과 약국은 최근 약 5,500여 곳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공급자 참여율을 보였다. 감기, 몸살, 부인과, 소아과 등 경증급여질환이 여전히 70% 이상의 높은 비중을 보이는 등 필수의료 중심으로 대면진료의 보완적 파트너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제휴 의료기관이 아닌 비제휴 약국의 참여도 큰 폭으로
대구 북구청은 금호동 등 6개소에 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9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11월부터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북구청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인근 공한지를 활용, 소규모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했다. 올해는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컴팩트한 사이즈와 최신 BTF 규격을 지원하는 미니타워 케이스, ‘가츠 X30M BTF’를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가츠 X30M BTF’는 작은 공간에서도 빛나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강화유리 듀얼 패널’로 구성된 ‘갤러리뷰 타입 어항 케이스’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시스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광명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합지원체계로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관리하고 있다.특히 단순한 분쟁 조정을 넘어, 대상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5일 제주시지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사라봉입구 소공원에 설치한 현충시설인 월남참전기념탑을 찾아서 기념탑 제단과 탑 이면에 명각한 월남전 참전자 명각비에 낀 얼룩과 이끼, 곰팡이를 닦아내고 탑 주변 소공원에서 잡초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탑 주변 환경 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제주시지회에서는 분기별로 현충시설인 월남참전기념탑을 찾아서 비바람에 찢겨진 참전 부대기와 기념탑 제단과 탑 이면에 명각한 월남전 참전자 명각비에 낀 얼룩과 이끼, 곰팡이를 닦아내고 탑 주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국내 연구진이 LTE 핵심 네트워크의 보안 취약점을 규명하고 이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KAIST는 김용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TE 코어 네트워크'에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원격으로 다른 사용자 내부 상태 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연구팀은 코어 네트워크에서 '컨텍스트 무결성 침해'라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도구인 'CITesting'도 공개했다.기존에 수행한 보안 연구들은 주로 '네트워크가 단말기를 공격'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은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승찬 국회의원과 함께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으로부터 국가철도망 계획 등에 관한 보고를 받고 ‘용인 동백~신봉선’ 사업이 2025년 말까지 국토부 제 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돼 승인·고시까지 차질없이 완료해 줄 것을 요청했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API를 악용하는 새로운 해킹 기법에 대해 경고했다.6일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S의 탐지 및 대응팀이 오픈AI API를 악용한 백도어형 악성코드 ‘SesameOp’를 발견했다. 해커들은 이를 이용해 장기적인 스파이 활동을 수행하며, 감염된 시스템에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커들은 오픈AI API를 명령제어 채널로 활용해 압축·암호화된 명령을 전달하고, 감염된 시스템에서 이를 복호화해 실행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감행
경북 울릉 출신의 육군 아파치 가디언 조종사 조명환 준위가 최우수 사수를 뜻하는 ‘탑 헬리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조 준위는 6일 육군항공사령부 양윤석 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2025 육군항공 사격대회 시상식’에서 제 27대 탑 헬리건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로앤컴퍼니가 박영사에 이어 법률서적 출판사 법문사와 콘텐츠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로앤컴퍼니는 2024년 법률 AI 발전을 위해 리걸테크 기업 최초로 박영사와 콘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주요 서비스에 고품질의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적극 활용 중이다. 이번에 법문사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국내 법률 전문 출판사 양대산맥의 법률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향후 로앤컴퍼니는 ▲민법강의 ▲채무자회생법 ▲형법총론 및 형법각론 ▲해상법 ▲중대재해
인도 마힌드라가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 KG모빌리티의 지분을 최근 1년 사이 수차례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힌드라는 KG모빌리티의 과거 최대주주였다.6일 공시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KG모빌리티 지분율이 지난 2023년 2월 기준 6.71%에서 5.48%로 감소했다고 밝혔다.마힌드라는 당시 KG모빌리티 주식 1253만6341주를 보유했으나, 2025년 6월 25일 기준으로 1109만8680주로 줄었다. 이는 발행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