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8월 28일에 열린‘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의료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서울특별시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보건소가 수행한 현장 대응 절차, 재난의료지원체계 운영과정, 재난심리 및 현장 의료 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특히 당시 응급병상 정보가 아닌 요양병원 및 시설 환자의 대피를 위한 병상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유하며 평소 의료기관과 요...
진도군은 생활권 내 녹지 경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며, 군민 모두가 사계절 내내 꽃과 숲을 누리는 ‘365일 꽃피는 진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진도군은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군내 농공단지와 진도항 일원 등 대규모 꽃단지 10개소를 포함해, 총 28만 4,832제곱미터 규모의 꽃길, 꽃동산, 꽃단지에 자체적으로 생산한 꽃모종 31만 본을 심고, 꽃씨 7,000킬로그램을 파종해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 중이다.특히 백조호수공원 꽃길과 운림산림욕장 수국 공원에는 형형색색
장성군에서 농촌버스 운행을 맡고 있는 ‘장성군민운수’ 소속 기사 30여 명이 1일 교통봉사조직 ‘패트롤팀’을 창단했다.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평일마다 장성공영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안전 지도를 펼친다. △지정된 승·하차 장소 이용 안내 △터미널 내 자전거·오토바이 무단횡단 금지 계도 △보행자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정식 창단은 1일에 했지만 봉사 활동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미 시작했다.최승열 ‘패트롤팀’ 팀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군위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생육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과 일소피해를 84% 감소시키며 기후 적응형 과수 재배 기술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4일 군위군 군위읍 햇빛차단망 설치농가에서 경북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사업 현장워크숍'이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농촌진흥청 사
보성군은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오락실’을 개최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청렴 오락실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을 퀴즈와 게임으로 풀어내어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청렴 OX 퀴즈, △부서 대항‘오징어게임 4종 경기’로 꾸려졌으며, 부서 대표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이 중앙부처 정책에 공식 반영되면서,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경상북도는 2024년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교육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정책 반영을 건의해 왔고, 그 결과, 여성가족부가 2026년부터 소관 아동 돌봄 시설인 공동육아 나눔터에 대하여 야간
우창하 안동시의회 의원이 문화복지정책 분야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2025 K글로벌스타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우 의원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복지정책부문 ‘2025 문화복지정책 최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지난 6월 동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의 정담회에 이어 당내 초선의원들과 소통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최종현 대표의원은 8일 경기 서남부지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하여 대표단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초선의원으로서의 겪은 어려움과 극복방법,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협력방안, 상임위원회별 주요 이슈 및 공유사항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이 자리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 장한별 부
양산시가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25년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을 10월부터 진행한다.사업은 면접에 필요한 교통비,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 청년 구직 활동 비용을 지원해 청년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려는 취지다. 양산시 청년정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밀맥주 브랜드 ‘1664 블랑’이 ‘2025 서울패션위크 애프터 파티’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지난 2월 서울패션위크 홍보부스 운영에 이은 두 번째 협력이다.이번 애프터 파티는 지난 5일 서울 성수동 EQL 그로브에서 개최됐다. ‘1664 블랑’의 브랜드 슬로건인 ‘반전 있는 좋은 맛’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참가자들은 서울패션위크 참여 27개 브랜드의 의류를 관람했다.아울러 그룹 CHS의 라이브 공연과 DJ 지우, 다니엘 오, 키라라의 디제잉
서귀포시 효돈동연합청년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하효항과 쇠소깍 일원에서 ‘제21회 쇠소깍축제’를 개최한다.효돈동연합청년회는 올해 축제에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우선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여자 팔씨름 대회와 청소년 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길트기 공연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개회식에 이어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끝나면 불꽃놀이가 밤 하늘을 수놓는다.축제 이틀째인 21일에도 검은모래해변 보물찾기, 림보대회, 청소년 락 페스티벌, 초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자료를 제공한다.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교 진학 상담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경북진학온'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급하기로 한 것이다.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와 연계되어 별도의 파일 업로드나 복잡한 계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문장의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 등으로 구성된 경북 자체 프로그램이다.이전까지는 교
거제 서강유치원이 경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유초연계 이음교육과 생태전환교육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유아의 전인발달 및 초등학교 입학을 대비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강유치원은 국산초등학교와 함께 유-초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강유치원의 유-초 이음학기는 초등학교 입학과 관련된 그림책을 활용해 놀이 중심 인성&언어교육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대한 친근감과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성장 생태전환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아이들이 '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생산·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도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이 참여하는 2025년 하반기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검사는 지난 3일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 급수구역 내 20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초중고교 음수대 17개 지점이 포함됐으며, 지난 3월 실시한 상반기 수질검사에서는 모든 항목이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사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본부 수질검사팀과 수돗물평가위원으로 4개 팀을 구성했다. 각 지점별 수돗물 시료채수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제주시 새마을지도자외도동협의회는 지난 9월 6일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외도동 관내 학교 주변 불법 현수막을 정비했다.정재성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외도동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