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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인천시 공공건축지원센터가 절실하다

10시간전
공공건축은 도시의 얼굴이다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송도·청라·영종을 비롯한 신도시 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의 위상과 달리, 공공건축물의 기획과 품질은 여전히 행정 절차 논리에 갇혀 있다. 이제 인천의 공공건축은 단순한 시설 공급을 넘어, 시민의 삶과 도시의 품격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 그 전환의 핵심이 바로 ‘공공건축지원센터’ 설립이다. 심의에서 기획으로, 시스템에서 사람으로현재 인천시의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하기 위한 기구로,...
4일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 행정 처분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운영사 측이 반발하며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11일 인천경제청과 E4호텔 운영사에 따르면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호텔 건축주인 인천도시공사와 점유자인 운영사에 건축물 사용을 금지하는 시정명령 처분 사전 통지서를 보냈다.인천경제청은 호텔 측이 지난 8월 7일 임시사용승인 기한 만료 후에도 정식 사용승인 없이 숙박 시설과 예식장 등을 운영해 건축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앞서 인천경제청은 관광호텔과 연결된 레지던스호텔의 공사가 10년 넘게 멈춘 채로
5일전
인천 중구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영종국제도시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특히 영종은 평균 연령이 30대 중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층이 모여 사는 역동적인 도시다. 이러한 젊은 도시의 활력은 곧 미래 세대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최근 영종하늘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비해 교육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며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하늘도시의 중학교 부족 문제는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아이들의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만 해도
3일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인천경제청은 올해 9월까지 FDI 신고액이 5억5,350만 달러로 연간 목표 6억 달러의 92.3%에 이르렀다고 12일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키로 한 올해 9월까지의 FDI 신고액은 ▲독일의 생명과학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2억5,000만 달러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기업인 오스테드코리아 1억1,960만 달러 ▲유통기업인 코스트코청라 6,140만 달러 ▲스타필드청라 5,250만 달러 ▲롯데바이오로직스 2,870만 달러 ▲반도체 기업인 티오케이첨단재료
3일전
제법 쌀쌀한 바람이 종아리를 훑고 간다. 나날이 계절이 달라지는 미묘한 느낌을 안고 살아간다. 올해는 추석 명절이 늦게 왔다. 단풍의 계절을 말하기에 앞서 가족의 이름을 한 번 외치고 가야 했다. 오붓하게 식사하며 나눈 부모님과의 대화가 난파선 같지는 않았다. 다만, 부탁의 메시지로 ‘건강’이라는 마음을 던져두고 되돌아왔는데 기분이 아련했을 뿐이다. 2025년 가을 추석의 밤에 보름달이 차오르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조용필의 명곡 ‘허공’에 담아 매만져보게 된다. 가을이려니 하는 바람 따라 쫓아간 곳은 십정동 동암산이었다. 동
6일전
인천시의회가 6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나섰다.시의회는 ‘인천광역시 노인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을 30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단비 의원을 대표로 이인교·김용희·김종배·이봉락·박창호·이명규·이선옥·박판순·신영희·임춘원 등 11명이 발의한 이 조례는 65세 이상 노인이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산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조례는 시장이 매년 ‘노인 교통복지에 관한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의무화했는데 실행계획에는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교통복지카드 ▲재원조달
5일전
주디 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미술협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는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부스에 참여한다. 강소이, 소백, 여안 정영호, 정향숙 작가가 참여,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강소이 “무우 — 근심 없는 하루의 미학”강소이 작가는 20회의 개인전과 5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구 Diaf, 울산 Uiaf, 대전 K 아트페어, 세택 Bank 아트페어, 조형아트쇼 등 40여 회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강소이 작가의 작품은 한결같이 ‘무우’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없을 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을 16일부터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 이들 지역은 또한 20일부터 모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전역과 경기 남부 12개 지역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시장 안정화대책'을 발표했다. 신규지정된 경기도 12곳은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분당구ㆍ수정구ㆍ중원구, 수원시 영통구ㆍ장안구ㆍ팔달구, 안양시 동안구, 용인시 수지구, 의왕시, 하남시다.해당 지역에 소재한 아파트와 동일
젠지와 배고파 등 한국 2개 팀이 'PUBG 글로벌 시리즈 9' 그룹 스테이지 둘째 날, 치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우승 후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15
하나은행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가 주최한 ‘제35회 글로벌 PB어워드’에서 ‘북아시아 최우수 디지털 PB은행상(Outstanding Digital Private Bank-North Asia’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또한 하나은행은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를 선정하는 개인부문에서도 ‘아시아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Outs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5일 오전 국회 앞에 마련된 학교 급식노동자 추모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조합원들과 현안에 대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 콕스가 오디오 전문 브랜드 키위이어스와 협업한 'KIWICOX 카콕자 베릴륨 드라이버 이어폰’을 출시 소식을 전했다.정교한 튜닝과 최신 음향 기술로 잘 알려진 키위이어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하이파이 제품을 선보이며 오디오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카콕자는 키위이어스의 인기 모델 '카덴자'를 기반으로 정식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1호기가 지난 12일 발전을 재개해
3시간전
도드람양돈농협이 오는 2030년 경제사업 규모만 3조원이 넘는 전문식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국내 양돈산업에 차지하는 비중 만큼 도드람양돈농협의 향후 행보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4일 대전 소재 호텔 ICC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비전 2030
3시간전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모코그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혁신도전형 R&D 사업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주관연구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극초고령사회를 위한 뇌 인지예비력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개인 맞춤형 뇌 인지 기능 저하 예방 및 둔화 서비스 개발’로, 이모코그 연구팀은 ‘내 손 안의 뇌 건강: 뇌 나이 및 인지예비력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과 디지털 치료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 노화 서비스 개발’ 과제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인권경영시스템’은 UN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ISO 표준에 맞게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021년 도내 기관 최초로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인권존중 문화 확산과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 5년 연속 인증 유지라는 성과를 얻었다.제주개발공사는 △피해자 중심의 인권침해 구제절차 고도
3시간전
▲이숙난씨 별세, 이상덕·이상학·이수비·이순연·이태옥 씨 모친상, 김영숙·신경태 씨 시모상, 장세동·엄정일 씨 장모상= 14일, 영천국화원전문장례식장 VIP실,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장지 영천호국원. 연락처 054-33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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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참가자 모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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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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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문학상, 헝가리 현대 문학 거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난해 대한민국의 한강이 수상한 데 이어 동유럽의 남성 작가가 2025년도 노벨상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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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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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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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은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해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효율화하기 위해 금융권 통합보안관제 체계 고도화 방안을 추진한다. 추진 과제로 ▲금융권 공격표면관리 고도화, ▲AI를 활용한 자동화 및 분석능력 향상, ▲보안관제 탐지체계 고도화, ▲금융권 위협정보 수집 및 공유체계 강화를 선정했다.ASM는 조직의 외부 노출 자산, 즉 해커가 침투할 수 있는 ‘공격 표면’을 관리하는 보안 체계를 말한다.먼저 금융서비스, 홈페이지 등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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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금지 조치에 맞서 식용유를 비롯한 기타 무역에 대한 중국과 거래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에이펙(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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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분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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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정감사, CPTPP 재검토 논란과 미분양 해법 제안… 전종덕·안도걸의 ‘현장형’ 처방
2025 국정감사에서 수산업과 부동산 정책이 동시에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전종덕 의원은 해양수산부 대상 감사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CPTPP 가입 재검토 방침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업계 간담회에서 제시한 자료를 인용하며, 수산물 시장 개방 수준이 99.4%에 달해 사실상 전면 개방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한미·한중 FTA로 인한 연평균 피해액 추정치를 근거로 CPTPP 가입 시 연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