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다양해진 시민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로 개별 관리하던 외부 전문가를 통합한 ‘시정 전문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시정 운영 전반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이번 체계는 감동시대추진단이 주관해 지난 2월부터 준비한 것으로, 실무 공무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어려웠던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총 6개 분야에 걸쳐 112명의 전문가 인력 풀을 구성했다. 분야는 ▲도시개발 ▲산업·경제·일자리 ▲관...
함안군이 주최한 제3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지난 5월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푸르른 청보리밭, 작약꽃 향기 흩날리다’라는 주제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칠서면 강나루생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국내 대표 꽃 축제로서의 입지를 입증했다.축제가 열린 낙동강변 강나루생태공원에는 41만㎡ 규모의 청보리밭과 4만6천㎡의 작약꽃밭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이를 즐기기 위해 대거 몰린 관람객들로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찼다.군은 드넓은 부지와 이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
안성시는 5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제2차 긴급 특별안전대책 회의’를 열고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시민안전과 등 지하시설물 관련 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삼천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시설물 관리기관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서울 강동구와 경기 광명시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관련하여,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성시 차원의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지하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서울 코엑스에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BIO KOREA 2025’에 참가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BIO KOREA는 ‘혁신과 협업,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인베스트 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보건산업 박람회다.KBIOHealth는 이번 전시에서 ▲신약개발 ▲첨단의료기기 ▲비임상 ▲바이오의약품생산 분야의 주요 서비스와 성과를 소개했으며, ▲바이오헬스분야 실무인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전략물자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방 순회 설명회와 1:1 방문 컨설팅 등을 진행해 안전한 무역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올 하반기부터 전국 9개 지식재산 전문인력 중점대학을 대상으로 학부와 대학원 교과과정에서 기술안보 관련 교육을 개설한다. 대학·연구기관 대상으로는 국가핵심기술 보유여부 식별 등 기술보안 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산업부는 9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KAI와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북극 항로 개척’ 공약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인천에서는 북극 항로 시대에 대비해 극지연구소를 ‘한국극지연구원’으로 독립·격상시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극한 환경 탓에 미지의 세계로 불리는 북극을 대상으로 한 물류 산업 활성화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
CJ올리브영은 서울 용산구의 KDB생명타워를 매입한다..CJ올리브영이 지난 16일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 건물의 취득가액은 6744억 원으로 자산 총액 대비 29.7%에 달한다. 취득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취득 목적은 사옥 용도이며, 매입 자금은 자기자본과 외부차입으로 조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서울역 인근에 있는 KDB생명타워는 지하 9층, 지상 30층에 연면적 8만20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CJ올리브영이 지난 2021년부터 임차해 사옥으로 써왔다. 현재 전체 임대
민선 8기 화천군이 또 한번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를 획득했다.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했다.지난해 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SA등급을 받았던 최문순 군수는 올해에도 총 100점 만점으로
대구웨딩박람회가 오는 5월 17일~18일까지 북구 유통단지 내에 엑스코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연웨딩과 함께하는 대구 연웨딩박람회 일정 중 가장 규모 있는 결혼준비 행사이다올해 하반기를 준비하는 신랑, 신부들에게 더 다양한 웨딩업체와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로 입소문을 모았다. 처음 준비하는 결혼식을 전문가와 다이렉트 상담해보고, 실패 없이 준비할 수 있게끔 예비 신혼부부를 지원하는 취지다.연웨딩의 오랜 경험을 지닌 웨딩플래너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웨딩샵의 신상 웨딩드레스와 신규 웨딩스튜디오등을 관람하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 협업 플랫폼 박스가 AI 에이전트를 확장하며 검색, 딥리서치, 데이터 추출을 자동화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과 연동하는 AI 에이전트도 추가해 박스 콘텐츠를 워드, 팀즈, 파워포인트 등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스는 2023년부터 AI를 콘텐츠 관리 플랫폼에 핵심 요소로 통합해 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에이전틱 AI 기능을 강화했다.새로운 AI 검색 에이전트는 계약서 만료일이나 회의 노트에서 고객 이름을 찾는 등 빠른 조회를 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12-14일 3일간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서 30명이 선수단이 참가, 3위에 입상했다.제59회 전국상이군경체육대회에는 전국에서 1,395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는데 제주도지부는 최소한의 인원이 참가하여 최대의 성과를 거둔 대회였다고 할 수 있다.제주도지부 선수단은 바이애슬론, 좌식배구, 실내조정, 노래자랑, 단체 줄넘기기 등에 참가하여 바이애슬론 우승, 단체줄넘기기 우승
영주시보건소는 직장인의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장인은 업무 특성상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자원 부족과 체계적인 관리의 부재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상담
경기도는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생중계 상생플랫폼’이 5월 중 착공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생연 도시재생사업은 ▲ 생중계 상생플랫폼 조성 ▲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생중계 사랑방 및 시니어 활력센터 조성 ▲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생연동 일대는 미군부대 이전, 주변 지역의 대규모 쇼핑센터 조성, 대단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원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도심 활력을 증진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친환경·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ECO-ENERGY 전략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비수도권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4.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1개사가 참여해 지역 산업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남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미루고 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당내 인사들은 "결단을 존중한다"는 반응을 내놨다.한 전 대표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선언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다음 주에는 현장에서 국민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선언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하지 않았다. 한 전 대표는 "저는 우리당 승리를 위해 계엄 반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의 절연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는 우석 주지스님 취임 첫 대외 행사로 오는 30일 '해동화엄초조 의상스님 탄신 14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리며 지리산 대화엄사와 불교문화콘텐츠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 자리에서는 '법성게'의 전통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고, 농업 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16일 저녁 전북 정읍역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정읍시민과 전북도민들을 만나 "여러분이 주인인 나라, 모든 권력이 국민만을 위해 행사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현재 국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6월 3일은 새로운 희망의 새로운 세상을 향해 출발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 정권 교체를 통해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