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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최초 공개…크리스마스트리 기준 될까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유전체 연구와 종 보전의 기준이 될 대표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은 남벽분기점에서 돈내코 코스 방면 해발 1600m 지점에 자생하고 있고, 등산로에서 볼 수 있다. 수고는 6.5m, 밑둥 둘레는 40㎝, 나이는 72년 정도로 추정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일 남벽분기점에서 도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을 최초 공개했다. 구상나무 대표목은 한라산 구상나무를 대표하는 형태적·유전적 형질을 가진 나무를 말한다. 선정은 2023...
이재명 정부가 1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제주 출신 양석조 서울동부지검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양 검사장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동부지검에서 시작한 검사 생활을 동부지검에서 마치게 됐다”며 물러날 뜻을 밝혔다. 그는 “요즘 수사·기소 분리, 기소청 등의 논의되고 있는데 수사 없는 기소는 책임회피 결정·재판, 공소권 남용으로, 기소 없는 수사는 표적 수사와 별건 수사로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사법기관 간 책임 영역이 더욱 흐려지고 이리저리 헤매던 범죄 피해자인 국민은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이 물놀이 구역으로 개장했다.제주시는 1일부터 월대천을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시는 안전한 하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안전시설과 장비를 확충했다.또 운영 기간에 인명구조 자격증을 갖춘 민간 안전요원 5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한다.이들은 지난 6월 안전교육을 이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제주시는 물놀이 기본안전 수칙 준수와 기상특보 및 수위 상승 상황 예찰, 책임 구역별 물놀이객 안전관리, 구명조끼·구명튜브 등 장비 점검, 음주자
김완근 제주시장이 1일 행정시장의 한계를 토로하며, 남은 임기 동안 자치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회견을 열고 “50만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지만, 도지사가 임명하는 행정시장”이라며 “다른 자치단체 시장들처럼 폭 넓은 권한을 갖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임명직인 행정시장은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조례로 해소할 수도 없다”며 “특히 법인격이 없어 법적 책임 주체가 될 수도 없다”고 말하며 예산권과 입법권이 없는 사례를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1일 “기초자치단체 도입. 제2공항 건설 등 중요한 과제 추진과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소홀하지 않고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간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뛰었다”며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오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문화관광 및 생태관광, 스마트 도시 조성,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어 “다시 찾고 싶고 매력
제주4·3 당시 군법회의 수형인 2530명 중 84명은 명예회복을 할 길이 없어서 4·3 해결의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에 따르면 현재 4·3수형인 가운데 84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과거의 신분관계를 기록한 제적부는 물론 현재의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이름이 없는 상태다.그 이유는 4·3당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무호적자’이거나, 가족들이 연좌제 피해를 당할까봐 수형과정에서 자신의 본적·주소·이름을 사실과 다르게 진술했기 때문이다.신분이 특정되지
명석 씨의 아침은 느긋하다. 학교 급식실에서 반찬을 만드는 부인의 짧은 출근인사에 건성으로 대답한다. 평생 먹어야 한다는 약을 목으로 삼키며 미적미적 자리보전 중이다. TV를 켜도 집중이 어렵고, 신문은 끊은 지 오래, 전화기 안 세상에만 빠져든다. 좋다는 소식은 가뭄에 콩 나듯 하고, 온통 싸우며 헐뜯는 이야기뿐이라 가슴은 답답하다. 제목과 동떨어진 기사를 보면 치사한 밥벌이라 생각 들며, 안타까움에 혀만 차진다.차려진 밥상 속 허기만 채우면 그만이고, 늘어나는 뱃살을 걱정해야 한다. 운동은 계획에는 있어도 실천을 못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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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한국교과서협회연수원에서 ‘2025 더 나은 작은학교 상반기 정책 평가회’를 실시했다.도내 재학생 60명 이하 작은학교는 2024년 180교에서 2025년 192교로 12교가 늘어났으며, 100명 이하 초등학교 수는 전체 초등학교의 70% 수준으로, 추후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작은학교 수는 늘어날 전망이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작은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지역사회 인적·
김광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이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 후임으로 내정됐다.강원자치도는 김 총장을 오는 14일 제19대 경제부지사로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민선 8기 후반기 경제 정책의 연속성과 전략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문성과 도정 이해도, 조직관리 역량을 고루 갖춘 적임자가 김 총장이라고 설명했다.또 학계,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을 거치며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했고 정책과 조직, 예산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균형 잡힌 리더십과 실행력으로 강원경제 주요 현안을 해결할
컴투스의 ‘미니언 100’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이같은 성적은 론칭 6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구글 뿐만 아니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2위, 어드벤처 장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태국, 대만 등에서 애플 인기 톱 5에 올랐다.회사측은 귀여운 캐릭터와 몰입감 있는 군단 전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조작이 유저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부산에 본사를 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IFC그룹의 지분 49%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피플라이프 인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GA사 인수 사례다. 한화생
새마을금고는 통합 모바일 앱 ‘MG더뱅킹’ 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새마을금고 ‘MG더뱅킹’ 앱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응모자 중 매주 1,111명씩 총 7주간 7,777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경품은 종근당건강의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이 마련됐다. 당첨자는 매주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문자 메시지와 MG더뱅킹 앱 내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쌍둥이 자이언트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에서 특별 생일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판다 주키퍼들과 사전 초청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2025년 디지털자산 2단계 법안 시행에 대비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7일 밝혔다.쿠콘은 ▲토스 ▲카카오페이 ▲업비트 ▲빗썸 등 주요 핀테크 서비스에 펌뱅킹 API와 인증 API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 500여개 금융기관과 API 연결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거래량 증가가 쿠콘의 매출 성장으로 직결되는 만큼,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가 가져올 구조적 수혜가 기대된다.쿠콘은 오랜 기간 구축해 온 API 인프라가 스테이블코인 도입 확산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최소 18만원에서 최대 43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든 도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민 대상 맞춤형 소비 지원 정책이다.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
1시간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분야의 기술 보호와 지식재산권 창출 촉진을 위해 「2025년 산림분야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이번 사업은 △임업인 △임산업체가 산림분야와 관련하여 출원했거나 출원 예정인 기술을 대상으로 하며 △산림형사회적기업 △국유특허 기술이전기업 △산림청 혁신제품 지정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접수된 기술은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기술성과 차별성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 형태로 제공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출원에 필요한 관납료 및 대리인 수수료 등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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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김만식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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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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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소환조사 불응한 尹에 "5일 출석하라" 최후통첩
내란 특별검사팀이 1일 오전으 예정됐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5일 다시 출석하라고 사실상 최후통첩을 내렸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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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홈페이지, 고객 중심으로 전면 새단장 오픈!
문음미 기자 = 한국전력이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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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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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내수면 수산종자 154만 마리 방류
춘천시가 소양호·춘천호·청평호·홍천강을 대상으로 수산종자 154만 마리를 방류한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훼손으로 줄어드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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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8일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
강원권 DMO 협의체가 주최하고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강원권 DMO 협의체 워크숍’이 8일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다. 강원권 D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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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본격 추진…국비 11억 확보
강원 정선군은 관내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절감과 군민의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토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