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제주대학교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하는 공약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4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대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육성해 제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또 “제주가 보유한 천연 바이오자원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연구개발센터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해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상급종합병원은 서울권 14곳, 경기권 9곳, 경남권 8곳, 경북권 5곳 등 총 47곳이 지정됐다.제주도는 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이봉화 광령초등학교 교감이 ㈔한국아동문예작가회에서 주최한 제315회 아동문예신인문학상에서 동시 ‘손등의 점 하나’ 등 5편으로 동시 부문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들은 이 교감의 작품에 대해 “분명한 주제와 의도가 뚜렷하게 부각돼 있다. 동시 5편 모두 장황한 설명이 나 현학적인 멋을 부린 작품들이 빠지기 쉬운 모호성에서 벗어나 있다”고 평가했다.이 교감은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더더욱 어린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아이들이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동시를 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행정당국이 애초 약속했던 지원 사업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를 이틀째 봉쇄하면서 쓰레기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주민들은 지난 7일부터 센터 진입로를 막아 쓰레기 수거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8일에는 현장에서 ‘농경지 폐열 지원 사업’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사업의 즉각적인 이행과 오영훈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다.이 사업은 센터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인근 농가의 비닐하우스 등에 공급해 난방비 절감과 작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주민들은
“우리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너무 흔해서 이로 인해 우리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는 것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다. 그 정체는 바로 소음이다.”제임스 갤러허의 말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음은 대부분 기계음이거나 물리적인 소리이겠지만 인간의 내뱉는 듣기 싫은 말이나 소리도 소음처럼 부정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대선이 끝나고 나니 잔잔한 침묵이 흐를 것 같지만 그 뒷얘기도 만만찮다. 말없이는 못사는 게 인간이다. 의식주 다음으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말이다. 또 인간이 가장 많이 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제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객 안전사고’를 대비해 연안특성을 잘 아는 권역별 수상레저사업체와 구조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귀포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95건으로, 이 중 여름철에 발생한 사고는 5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서귀포해경은 표선, 하효, 중문, 사계 등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4개 권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서 활동 중인 6개 수상레저사업체와의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구조 협력 체계는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경기도의회 본의회의장에서 안전행정위원장이 소방관 인사 사항이 적힌 메모를 전달받는 장면이 인천일보에 포착된 가운데 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은 12일 성명을 내고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미래소방연합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상 인사 개입 또는 청탁 정황이 의심되는 상황
인천광역시와 인천환경공단은 12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범시민 탄소중립 실천본부’ 발대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와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이상돈 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등 공동대표의 서명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스들이 시민을 대표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KB증권은 12일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출범 100일 만에 약 2만7000건의 비대면 상담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초고령 사회 현실화에 대응해 지난 3월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Prime센터에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처음 오픈했다. 이를 통해 연금자산운용, 연금업무처리, 연금제도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부에는 Prime연금팀과 연금상담팀 등 2
넥슨은 12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이벤트 모드 ‘브레드의 초대’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모드는 오는 26일까지 운영되며, 이용자는 다양한 구조물과 장애물을 활용해 정상에 위치한 ‘브레드 빵집’ 도달을 목표로 한다. 특히 바람, 물, 포탈 등 다양한 지형 요소를 넘어서는 코스로 구성돼 짧은 거리에도 높은 난이도를 제공한다. 초보 코스, 일반 코스에 더해 ‘초고수 코스’가 새롭게 추가됐다.도전 달성 단계에 따라 ‘젤리곰 충격기 영구제’, ‘영구제 탄창
한국세무사회장 등 임원선거와 관련한 비방 유인물이 세무사들에게 연이어 살포되면서 선거판이 혼탁 조짐을 보이자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유인물 살포행위 대처에 칼을 빼 들었다.12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전회원 안내 공문에서 “개별 인쇄물 배포 등 위법행위가 계속 발생할 경우 윤리위원회에 강력히 중징계를 요청하겠다”고 공지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안내문에서 “최근 일부 회원이 특정 입후보자에 대해 허위·비방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별 인쇄물을 회원에게 우편으로 배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 같은 행위는 그 자체로
SK텔레콤 유심 교체 고객이 722만명으로 집계됐다. 잔여 예약자는 247만명으로 다음주에는 모든 예약자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SKT는 12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침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22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김희섭 SKT PR센터장은 "교체 가능 연락을 받고 매장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48만명가량"이라며 "잔여 예약자에서 48만을 빼면 대기자는 200만 아래로 내려갔다"고 말했다. SKT는 이번주 유심 190만개 입고에 이어 다
경북 칠곡군 기산면에서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잡혔다.12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3일 오전 2시 58분쯤 칠곡군 가산면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현장 조치없이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사고 이후 A씨가 음주운전 벌금을 미납해 수배된 상태인 것을 알아냈다.A씨는 지인의 차량과 휴대전화를 빌려 도피를 하다 석적읍 한 도로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벌금 미납 수배자에 무면허 운전이라 처벌이 두려워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도피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도로에서 운전 중 기발하고 재밌는 자동차 스티커들을 많이 볼 수 있다.‘저도 제가 무서워요’, ‘직진만 5일째’, ‘이 글이 읽히면 너무 붙으신 거에요’ 등 미숙한 운전에 대해 양보와 배려를 호소하는 문구다.올챙이 적 생각 못하고 일부러 쌩하고 추월하는 차량도 있지만, 대부분 ‘그럴 수 있지’ 라며 조금 늦더라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이 같은 문구는 자율적으로 만들어 붙일 수 있지만, 법규에 따라 부착할 수 있는 표지가 있다. 바로 2023년부터 시행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다.파란색 표지판에 ‘어르신 운전 중’이라 쓰인 이
요즘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를 찾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 건수도 두 배 이상 늘었고, 이제는 전국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이런 변화에 발맞춰, 지자체마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를 두고 지자체 간 경쟁을 벌이는가 하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각 지역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건축물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 중 하나로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처럼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축 행위가 허가 필요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경우와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 인식 부족 등의 사유로 인하여 허가없이 건축행위를 하는 경우가 일부 있다고 본다.이로 인하여 재산권 제약과 이웃 간 큰 분쟁을 발생시키는 등의 불편함을 가져오고 있다.허가 후 건축행위를 하는 것이 상식이지만 일부 무지로 인한 무허가 건축물은 건축주의 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