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끌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교촌1991 문화거리’가 구미의 일상과 관광을 바꾸는 새 지평을 연다.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새 단장을 마치고 6월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브랜드 문화와 지역 정체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 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까지 약 500m 구간으로, 지난해 구미시가 최초로 명예도로로 지정한 ‘교촌1991로’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과거 평
2025구미경찰서는 23일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 일원에서 경찰서 각 부서 및 관할 파출소,동부리 이장단과 함께 ‘찾아가는 릴레이 치안드림센터’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농번기 범죄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농번기에는 빈집이 많아지고, 농산물 보관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 및 농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안 상담, 탄력순찰 신청 접수, 농산물 절도 수법 사례, 출입문 잠그기,
영천시가 지역 생산 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위해 2025년 주아종구 갱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마늘종구의 연속 사용과 중국산 마늘종자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 피해와 바이러스 감염 등 마늘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마늘주아재배를 통해 생산한 우량종구를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게 보급 영천마늘의 고품질화와 수확량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마늘 주아종구는 각종 병해충에 강하고 수확량도 10~3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마늘 주아종구 생산을 위해 별도의 재배 및 선별작업이 필요해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3차 공모에 포항시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총 44억 원을 확보했다.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내 혁신·문화·복지·편의 시설의 확충과 업종고도화 등을 추진해 입주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포항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28억 6000만원, 안동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 2027년까지 3년간 총 34억 6000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6월 26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온지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와 청년여성 정책 과제'란 주제로 제32회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2회 전라․제주 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 공동포럼이기도 했다.포럼은 다양한 지역 기반 사례를 통한 청년 여성의 삶을 진단하고 정책 과제를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기조발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 연구위원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청년 여성 정책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박종서 연구위원은 “1980-90년대 출생 코호트부터 본격적인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4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였으며 '의견 유보'는 15%로 집계됐다.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한 조사다.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직무 수행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2022년 5월 52%를 기록한 윤석열 당시 대통령보다 12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다른 퇴직연금 유형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영진의 손실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보수적인 행태를 보여 적립금을 대부분 원리금보장형상품에 맡겨둬서다. 또 DB 가입자인 각 회사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비전문가인 경우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 서기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앞서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사업으로 다자녀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하나금융그룹이 추진한 100개의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으로, 각 가정에서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2024년 4월 PS5로 출시돼 큰 인기를 끈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당시에는 독점 게임이었던 탓에 PS5 말고는 플레이할 수 없었지만, 약 14개월 만에 PC에서도 스텔라 블레이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그냥 스텔라 블레이드만 출시된 것이 아니라 PC 버전 출시에 맞춰 PS5 버전도 신규 DLC가 추가돼 즐길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단순 DLC가 아니라 컬래버레이션 DLC인데, 지난번에는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이었다면 이번에는 자사 모바일 게임인 ‘승리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6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릉숲 일대에서 ‘광릉숲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광릉숲 내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가 불법 엽구에 의해 피해를 입은 모습이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불법 엽구의 사용을 막고자 마련되었다.캠페인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광릉숲 인근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광릉숲 주변 양봉농가를 중심으로 불법 엽구 근절을 위한 현장 단속 및 야생동물 보호 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국립수목원은 산림생물종 보전과 이용기술 개발을 통한
제주 전통시장 상인과 해녀들의 삶과 문화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안방에 소개된다.29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영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제주 전통시장 상인의 하루와 제주형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프로그램은 사회 각계 리더들의 리얼한 일터 속 고민과 소통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관찰 예능이다. 이번 제주 프로젝트는 서귀포시 소재 역사 깊은 전통시장인 모슬포 중앙시장과 대정오일시장의 상인들과 제주어를 활용해 소통하는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6일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선정 부문은 ‘지도자’ 부문으로, 올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한 이름이다.타임지는 2021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개 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각국 특파원과 에디터, 업계 전문가가 지명한 후보군을 바탕으로 타임 기자단이 △지도자 △파괴자(Dis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AI 기반 정책 기술 스타트업 코딧은 아시아 최대 글로벌 혁신·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 서울’에서 AI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코딧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정책 분석 및 자동 요약 기술을 통해 ‘정책 대응을 위한 AI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코딧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서비스인 ‘
으뜸50안경 석계역점이 6월 27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에서 오픈하며 지역 안경 고객을 위한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3만원 이상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매 고객 대상의 경품 이벤트는 1등 으뜸50안경 30만원 상품권을 비롯해 2등 18만원 상당의 한일전기 미니스타일러, 3등 으뜸50안경 5만원 상품권, 4등 접이식 쇼핑카트, 5등 투인원 도킹형 보조배터리를 증정한다. 경품은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오픈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제품군도 선보인다. 학생과 직장인들의 눈 건강을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찰이 무단횡단을 단속하고 있는데도 버젓이 무단 횡단하는 문제가 발생하면서 중국인들은 나라이름 맞게 ‘차이나’는 한국인과 ‘막차이나’라는 조롱 섞인 비유가 회자되고 있다.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난 26일 외국인 범죄예방 100일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과 단속에 나서자마자 중국인 남녀가 적발됐다.문제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제주시 연동 누웨마루 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경찰이 버젓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중국인 남녀가 무단횡단을 한 것이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2025제주생명평화대행진 ‘평화야 ᄀᆞ찌글라!’ 가 오는 7월 개최된다.2012년 강정생명평화대행진으로 시작해 2016년 제주 전역의 문제로 확대되며 제주생명평화대행진으로 확대돼 이어져 온 대행진이 27일 올해 11회 개최를 알렸다."2025 제주생명평화대행진 '평화야 ᄀᆞ찌글라!'"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기동함대사령부 창설로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는 강정마을에서 출발, 난개발로 위협받는 송악산과 알뜨르 일대를 지나 한림과 애월을 거쳐 제주시에서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나누는 평화문화제로 마무리 될 예정이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다자녀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자녀 출산 축하 행복상자’ 지원 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마무리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기획됐다. 전국 100개 하나어린이집을 이용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 이상 자녀 출산 시 30만원 상당의 행복상자를 제공한다. 행복상자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바우처가 담긴 ‘바우처형’, 신생아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육아용품형’ 등으로 준비됐다.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2002년부터 1.3명 미만으로 떨어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