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인제에서 풍성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 군은 오는17일부터 18일까지, 인제 농특산품 판매장 일원에서 인제에누리장터 5월 정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인제 에누리장터에서 생산자는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농가, 제조업체, 외식업체 등 40여 개의 생산자단체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신선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인제 희망의 심포니가 ‘꿈의 향연...
화천경찰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상반기 정례사격훈련과 더불어 훈련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개월간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 공사 등으로 안정성과 집중도가 한층 강화된 경찰서 실외사격장에서 실시된 정례 사격훈련으로 흉기 난동, 사제총기 등 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관들의 사격 능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영점과 기록사격 총 35발을 사격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권호석 서장은 취임 이후 실전형 사격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격훈련 시 안전 확보와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으
속초시는 오는 19일, 시행 예정인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4일 시내버스 차고지와 시청 상황실에서 각각 시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진행된 시연회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실시되었다.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는 제작이 완료된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의 작동 여부와 안내방송 정상 송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시연회 종료 직후에는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 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또한 5천만 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
한림대학교는 14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43주년 개교기념식에는 최양희 총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47명, 학교를 빛낸 학생 표창 13명, 공로 표창 20명 등 다양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이 주어졌다.최양희 총장은 기념사에서 “미래의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 혁신과 통합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림대학교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고성군 소재 고성양묘사업소에서 ‘고령근로자 맞춤형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성양묘사업소 18명의 고령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성소방서와 협업하여 근로자 쉼터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비상대응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등 관련법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대해 소방관과 함께 근로자 대피와 초기 화재진압을 고령자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먼저 고령근로자 특성상 신체·인지능력 저하에 따라 반복 실습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경기 화성특례시가 5~11월에 걸쳐 화성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국가지질공원 교육·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화성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이후, 지질공원을 교육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구과학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단위 등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해 4개 맞춤형 코스로 운영된다.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등
롯데카드가 3년 만에 다시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점유율이 비슷한 카드사 시장 구도에 변화를 불러올 지 주목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8.6%의 시장점유율로 카드업계 5위에 자리한 만큼 보유한 롯데카드를 인수하는 기업은 단숨에 카드사 내 2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를 보유한 MBK파트너스는 최근 주요 금융지주와 전략적 투자자 등에 매각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티저레터는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를 비롯해 BNK·DGB 등 지방금융지주, 네이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9일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두고 "우리 당이 그간 잘못해서 밖에 나가 고생하고 계시다가, 고생 끝에 대성공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에 이 후보와 나란히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제 토론회에서 저를 지지하는 많은 분이 MVP가 김문수가 아니라 이준석이라고 하더라"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후보가 워낙 토론을 잘하는데, 어제 만나서 많이 배웠고 또 생각이 같기 때문에 늘 같은 정책 방향으로
원칙과 융통성 중 어느 쪽이 중요한가. 원칙은 어떤 일의 근거나 기준이 되는 기본적인 도리나 법칙이다. 합리적으로 일 처리를 하고자 하는 조직은 대부분 그들이 인정하는 원칙이 있다. 원칙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나 그 원칙이 정해질 때의 상황과 항상 일치할 수는 없고, 시간과 장소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은 변할 수 있다.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원칙과 융통성은 수시로 맞닿는 경우가 흔하다. 원칙과 융통성은 서로 어긋나듯 보이지만 조화롭게 조절할 때 우리의 삶이나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칙은 살아가는데 기준이 되고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 스타트업 싸이퀀텀에 투자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양측 협상은 상당이 진전된 것으로 전해진다.엔비디아 행보는 양자 컴퓨팅에 대한 입장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올초만 해도, 양자 컴퓨팅이 유용한 기술이 되려면 20년은 더 있어야할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징인 듯 보였다.이번 협상은 싸이퀀텀이 7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정점으로 지목된 김병주 MBK 회장이 출국 정지됐다.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최근 법무부를 통해 미국 시민권자인 김 회장에 대한 출국 정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대주주인 김 회장은 '홈플러스 채권 사기 의혹'이 나온 이후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 등 외부에 나타나지 않고 줄곧 해외에 머물러 왔던 만큼 다시 출국할 경우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앞서 지난 17일 김 회장이 영국에서 입국한다는 통보를 받고 인천
네오위즈가 라이브 서비스 중인 '브라운더스트2'의 흥행 질주와 함께, 곧 출시될 'P의 거짓: 서곡' 의 기대감에 힘입어 또다시 기지개를 켤 태세다.네오위즈는 앞서 지난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89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해 이 회사의 주력작인 'P의 거짓' 흥행으로 인한 기저 효과 때문인데, 실질적인 성적표는 그렇게 나쁘다 할 수 없다는 게 안팎의 평가다.특히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53억원을 거두며 좋은 흐
'hy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사랑의 손길 펴기 운동 50주년을 맞아 15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특식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하는 전국 온기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hy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캠페인으로 인천에서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hy는 ‘잇츠 온 시래기 사골 추어탕’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 등 건강한 식사와 유산균 음료를 후원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복지관에는 어르신 70여 명
CJ제일제당이 그룹 세븐틴을 비비고의 첫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K팝 그룹이다.CJ제일제당은 "세븐틴이 가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비비고의 열정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이들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며 "1등 K푸드 브랜드로서 K팝을 대표하는 그룹과 손잡고 전 세계 Z세대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오는 20일 비비고 글로벌 공식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의 신규 BI와 브랜드 웹사이트를 13일 공개했다.아이온2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지적재산권 '아이온' 시리즈를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새롭게 공개된 BI는 아이온 IP의 상징인 '비행'을 모티브로 삼았다. 날개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사용해 아이온 원작을 계승한 두 번째 작품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로고에 적용된 고유의 컬러와 텍스처는 아이온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이 13일 파주상담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차별성과 확장성을 갖춘 미래형 의정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팀과 ISP 사업 수행사 관계자, 이태균 박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조성환 위원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기능들의 향상 수준을 뛰어넘는 한 차원 높은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의회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은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시대 변화와 기술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부산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2025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연출 비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발표회에는 작년 12월 선임된 박칼린 총감독과 문화·기획·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시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방향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의 연출 대행사로 선정된 ㈜케이비에스엔 컨소시엄은 한국방송의 자회사로 대형 스포
강화군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건축물대장이 없어 매매, 상속, 증여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강화군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군은 지난 4월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비도시지역 2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건축물 중 건축물대장이 없는 주택, 상가 등이다. 건축물 등록을 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도시 열 방출이 지역 강우량에 미치는 영향 완화 일본 교토 - 숨 막힐 듯한 더위와 끈적끈적한 공기는 도시의 여름을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열섬 현상으로 인해 도시 지역은 인근 농촌 지역보다 밤에도 훨씬 더 덥다.이러한 현상에 기후 변화로 인한 극심한 기상 현상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도시는 여름철에 불쾌한 환경을 조성하
동두천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핵심 현안 10개 사업을 여야 대선캠프에 전달하고,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이번 건의자료에 특별한 희생에 대한 국가적 보상과 함께, 법령과 제도 개선 및 국비 지원이 시급한 지역 현안을 담았다.우선, 수십 년간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을 위해 감내한 희생을 강조하며 ▲미군 공여지 장기 반환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 및 대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이어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국가 기반 시설 확충 사업으로는 ▲제2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