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서구지회는 지난 29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7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다이빙대 기둥 하단에 붙어있는 따개비와 수중 쓰레기를 제거하고, 백사장 일대 환경 정비 작업을 실시하였다.신택철 회장은 "해병대 전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활동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부산 중구는 지난 2일 최진봉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부터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간부공무원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솔선수범하기 위해 공직자로서의 법과 원칙 준수와 부당한 청탁 배제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자필 서명함으로써, 청렴실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였다.최진봉 중구청장은“간부공무원들이 조직의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결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25. 7. 1. 자 지방공무원 정기 인사에 따른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관외 전입 공무원 5명과 신규 임용 공무원 4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석했으며, 신덕섭 교육장은 축하 인사와 함께 환영의 장미꽃을 직접 전달하였다.이날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청송에서 공직 생활을 처음 시작하여 설레고 기쁘다”라며, “지역 사회와 청송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신덕섭 교육장은 “새롭게 청송교육지원청의 일원
영도구 영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27일 지속가능한 영선나릿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아이존 어린이집과 함께 영도구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였다.이번 견학은 영도 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에서 다양한 환경 체험 활동과 재활용 선별장 관람을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백미경 부녀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일 상모사곡동 청년회로부터 540만 원 상당의 쌀 95포와 3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 1대를 기부받았다.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에, TV는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영도 동장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 이후 청년회의 첫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여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구미 썸머 페스티벌’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함께 돌아온다. 구미시 대표적 여름 축제로 올해 4회째 맞이하는 구미코 썸머 페스티벌은 7. 5. ~ 7. 6., 2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2025 구미 썸머 페스티벌: 키즈바캉스」란 테마로 진행된다.구미코 2층 야외 전시장에선 키즈 EDM·버블쇼·K-pop댄스 등 가족단위 공연과 시원한 물총대전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경북청소년수련원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 30M 길이의 키즈챌린지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후 유저들과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넷마블은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대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라이브 방송 '세나리 커넥트'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라이브 방송에서는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김정기 PD, 손건희 기획팀장, 황해빛누리 디렉터가 출연해 유저들에게 하반기 로드맵과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고, 7월 '세나의 달'을 맞아 인게임에서 전개되는 이벤트를 안내했다.또 라이브 채팅을 통해 전달된 유저들의 질의사항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등 직접적인 소
"이제는 집이 아니라 산업이 도시를 이끌어야 합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9일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산업 중심 도시로의 본격 전환을 선언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허공에 탑을 쌓을 수는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온전히 쏟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공동주택 2100여 건, 오피스텔 77건이 허가되며 도시 과밀과 정체가 심화됐
동해소방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과 수난사고 예방·대응을 위한‘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서장 격려사 ▲선서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직후에는 구조·구급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지도·인명구조장비 사용법·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이 이어졌다.올해 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민간인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상북도는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광역형 비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자 요건과 추진 절차,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안내했다. 광역형
9일 오전 10시 58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배수지 인근에 정차돼있는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정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운전자 및 인근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원 49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동
은행 가계대출이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규모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토지거래허가구역 일시 해제로 주택거래량이 늘어난데다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를 앞두고 선수요가 발생하면서 주담대 증가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
충북 진천군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군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유용한 시설을 배치하는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대상 지역은 진천읍 읍내리 일원으로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두운 골목길에 센서등,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과 도로, 담장 도색 등을 통한 정돈된 거리를 조성해 자연적 감시를 유도하고 있다.군은 우범지역 범죄예방, 불안감 감소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천경찰서, 도시재생지원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가 8일 광명동굴에서 대의원 임원 연수를 개최했다.광명도시공사의 초청으로 열린 이날 연수에는 용인시 620여개 어린이집을 총괄하는 대의원 80여명을 비롯해 광명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도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 후,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인 광명동굴과 라스코 공룡탐험전을 관람했다.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명동굴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최
강남제비스코㈜는 7월7일 ‘2025 제비스코DA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강남제비스코는 브랜드의 상징인 제비와 페인트 ‘칠’의 의미를 접목해 지난 2017년부터 7월7일을 ‘제비스코DAY’로 정하고 매년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세 가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첫 번째 주제 ‘제비스코로 80년을 7하다’는 일상에서 숫자 ‘80’을 찾아 표현하는 활동으로 브랜드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떠올
중국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한다.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은 오는 2027년까지 10만개 이상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800V 전압을 지원하는 전기차 증가에 맞춘 조치로, 기존 충전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프로젝트다.중국은 2024년 말 기준 3140만대의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자동차의 약 9%를 차지한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2025년 5월 기준, 약 1440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특성 및 일자리 변화 분석신기술·신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박사급 고급인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공동 국가승인통계로서 국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신규 취득한 자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조사’ 최근 4년 원시자료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양주 율정초등학교가 전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했다.율정초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사과 편지 쓰기와 친구에게 상처를 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학생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친
“4억짜리 아파트를 잡은 줄 알았는데, 허상이었습니다. 우리 가족 3년이 날아갔습니다.지난 2022년 세종시 집현동 4-2생활권 H3블록에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김모씨는 요즘 매일 밤 눈물로 잠을 잔다. 인생 첫 내 집 마련의 꿈이 “시행사의 사업 포기”라는 말 한마디에 사라졌기 때문이다.그러나 당첨자들이 눈물 짓는 사이, 해당 단지의 시행사인 K주택은 “느긋한 미소”를 짓고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공공이 허가하고, LH가 주도한 사업이 민간 건설사의 손익 계산서 한 줄에 무너진 셈이다.■ 72억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을 두고 시공사들의 고도화된 특화 설계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조합원 맞춤형 공간 혁신과 파격적 공사비 지원을 앞세워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조망과 공간 설계부터 마감재와 비용 부담까지 전방위적 경쟁이 벌어지며 수주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차별화된 설계를 조합에 제시했다.■ 삼성물산 “조망·공간 모두 최고 수준”…
제주항공이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제주항공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만 5세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부산~보홀 ▲인천/부산~세부 ▲인천~푸꾸옥 ▲부산~다낭 노선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며, 기내에서 제공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목적지로 향하는 시간 동안 그림을 그려 객실승무원에게 제출하면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9일부터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 사전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10일까지 제주올레 공식 어플리케이션 '올레패스'를 통해 가능하다.올해 축제는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올레 17코스와 18코스 일원에서 열린다.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세계 도보 여행자들이 제주올레 길에 모여 함께 즐기는 글로벌 도보여행 축제다. 올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전통놀이 및 마을 프로그램, 제주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