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는 9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제주 모 중학교 교사의 49재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반복되는 죽음을 막기 위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제주도교육청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에 대한 입장을 촉구했다.전교조는 "49재를 맞은 오늘, 우리는 고인의 부재 앞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애도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반복되는 죽음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를 묻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교사가 홀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듯, 학교 역시 완전할 수는 없다"며 "이는 교육청의 의지만으로 이뤄지지 않으며, 그렇기 때문에 6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