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7일 ‘2025학년도 충북형 K-유학생 충북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 내 주요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K-유학생의 지역 이해를 돕고 정주 의지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한국교통대에 재학중인 K-유학생 26명이 참여했다.유학생들은 청남대 관람을 통해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국립청주박물관의 상설 전시 및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전통 건축물과 생활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또한 도자기 공방 체험을 통해 한...
대전 동구가 오는 9일 반려가족을 위한 힐링 축제 ‘2025 펫비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학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진로 연계의 기회를, 주민에게는 반려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댕댕이 건강토크룸, 댕댕이 스마일 덴탈케어존, 댕댕이 행동클리닉, 댕댕이 클린케어존, 댕댕이 맞춤용품 제작 등 1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반려동물
속보=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서 충북이 제외된 것과 관련, 충북도의회가 정부에 추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3일 제4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업경제위원회가 심의·의결해 상정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북도 추가 선정 및 국비 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건의안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전국 8개 도 중 유일하게 배제된 충북의 추가 선정과 시범사업의 국비 지원 비율 상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건의안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 결과 전
한동안 잠잠했던 ‘공무원 사칭’ 사기 행각이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5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시청 회계과에 지역내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발주 사실을 문의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실제 근무하는지 확인하는 전화다. 다행히 현재까지 피해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기범들은 실제 공문서 양식과 공무원증, 명함 등을 정교하게 위조해 마치 시청 직원인 것처럼 시청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이나 공문을 전달해 신뢰를 유도한 뒤 자재 대금 대납이나 선결제 등을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3일 오는 8일까지 4박6일 동안 진행되는 호주 글로벌 현장체험학습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충주상고 학생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 중심의 직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호주 시드니 현지의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시장 조사와 문화 체험 등을 통해 국제 감각을 기르게 된다.박종식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인식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충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충주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 대상은 충주지역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주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화재예방 관련 작품이다.참가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로 구분되며, 물감·색연필·크레파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충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빼어난 산세만큼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많은 행락객이 찾는다. 가을의 끝자락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면서 쉼을 얻기에 제격이다.지난 8일 오전 7시 영종도를 출발했다. 막히지 않으면 두 시간 남짓이면 닿을 거리지만, 늦게 물든 단풍이 도로 위로 사람들을 불러낸 탓이었을까. 3시간 40분이 걸렸다.청양 천장호에 도착했다. 잔잔한 호수 위로 데크 산책로가 펼쳐져 있다. 호수를 감싼 산등성이 위로는 가을바람이 산뜻하게 스쳤고, 그 바람 속에서 하루의 첫 장면이 열렸다.주차장
소방당국은 9일 오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수습된 시신은 구조물에 팔이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숨진 김모씨로 확인됐다.김씨는 사고 당일 소방대원과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의식이 있었다. 그러나 구조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사망했다.현장 의료진은 “정확한 사망 원인은 판단하기 어렵지만 압궤손상으로 혈전이 발생해 폐색전증이나 콩팥 손상이 일어났을 수 있다. 복강이나 흉부손상으로
○···경주 APEC에서 한복 패션쇼가 펼쳐졌다. ‘각국의 선호 색상과 오방색을 조화시켜 국가별 정체성을 반영’했다. ‘한식의 매력은 오방색과 조화에 있다’며 별미를 만들어 국제 권력자들을 대접하기도 했다. 히트 애니메이션 ‘K팝데몬헌터스’는 바탕에 오방색을 깔았다. 극중 캐릭터들이 오방색 노리개를 찼고, 당산나무에는 오방색 천이 묶여 있다.동쪽 파랑, 서쪽 하양, 남쪽 빨강, 북쪽 까망, 가운데는 노랑. 한국의 정서와 가치관을 담은 5컬러라고 오방색이다.조상은 생활 전반에 오방색을 썼다. 혼례용품인 신랑의 푸른 사선과 신
공정거래위원회는 파인건설㈜가 수급사업자에게 알루미늄 합금 창호를 제작, 설치하는 공사를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 일부와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파인건설은 수급사업자에게 2022. 6. 22. ‘해운대 우동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 중 알루미늄 창호공사’를 위탁한 후, 목적물을 정상적으로 수령했음에도 하도급대금 총 2,000,900천 원 중 1억3961만2천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일부 하도급대금을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이 지나서 지급했음에도 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임명된 '제15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제15기 서포터즈는 전국 우체국에서 올해 3월부터 ▲우체국예금 주요 상품 및 서비스 홍보 ▲우정청과 연계한 대학교 현장 캠페인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지원과 지역 아동센터 협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체국예금을 알리기 위해 '나 혼자 잘산다' 체크카드 홍보 영상, 펀드 이벤트 홍보 '펀드마블
NH투자증권를 통해 ‘신뢰 강화 대책방안’을 구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적 점검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에 방점을 뒀다.미공개 중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인원을 전사적으로 등록·인증하는 ‘미공개중요정보 취급 임직원 등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기존에는 본부 단위 조직 체계에 따라 이뤄졌던 내부통제를 프로젝트 별로 관리해 정보 접근의 투명성과 추적 가능성을 높였다. 공개매수, 유상증자
20대 손자와 70대 할머니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인천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40분경 부평구 부평동의 한 주택 옥상에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해당 주택 거주자가 "옥상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올라가 보니 사람이 쓰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투어’ 일정 중 자신의 청소년 시절 추억이 깃든 성남시 수정구의 자활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단순한 일정이 아닌, 과거의 삶과 현재의 정책을 잇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김 지사가 찾은 곳은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에 위치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이 일대는 과거 ‘광주대단지’로 불리며, 서울 청계천 등에서 철거당한 이주민들이 모여 살던 지역이다. 김 지사 역시 열네 살 때 청계천 판자촌 철거로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이주해 천막에서 생활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저기가 예전 개천 자
컴투스가 ‘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의 현장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더 제너레이션 매치 상상인∙메디카코리아’는 1900년대생 베테랑 선수들과 2000년대생 라이징 스타들이 세대를 대표해 맞대결을 펼치는 이벤트 경기다. 이번 경기에는 LG 트윈스 김현수와 임찬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강민호, 두산 베어스 양의지, 김택연, KIA 타이거즈 이의리 등 인기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컴투스는 다양한 구단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이벤트 경기의 티켓을 ‘컴투스프로야구’
달성군의회는 7일 논공읍 달성1차산단 일대에서 군의원 및 지역 봉사단체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최근 논공 공단 가로수 수종 교체 필요성이 대두된 것과 관련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군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서라도 수종 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참여자 모두 공감했으며, 정화 활동으로 공단 일대 인도 및 도로변에 쌓인 플라타너스 낙엽과 쓰레기는 깨끗이 쓸어냈지만, 참여자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은 거리 위에 따뜻한 온기로 고스란히 남겨졌다.한편, 김은영 의장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지난 6일,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연찬회’를 열고, 감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번 연찬회는 제275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실시 예정인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위원 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각 부서의 주요 현안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부서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감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견을 모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7일 군사용 드론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전용 주파수 확보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전파법 제9조 주파수분배 조항을 개정해 국방부 장관이 군사용 드론 운용에 필요한 주파수 분배를 요청할 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를 통해 민간 통신과의 주파수 경쟁 속에서도 국가안보상 필수적인 주파수를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