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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책방지기

1개월전
'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18일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대한출판문화협회에 따르면 전직 또는 현직 대통령이 도서전을 찾은 건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이날 오후 문 전 대통령이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도서전을 찾자 삽시간에 군중이 모여들었다.전직 대통령이 서울국제도서전을 찾은 건 '평산책방'이 도서전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책을 판매해서다. 문 전 대통령은 자택에서 300m가량 떨어진 평산책방에서 '책방지기'로 활동하고 있다.평산책방은 출판사가 아니라 지역 서점이다.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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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철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7시로 나뉘어 중앙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진행된다.오는 8월 강지은 교수의 ‘칸트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해 9월 우응순 인문학자의 ‘동양사상의 주제들’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유럽문화기행', 10월 박영대 인문학자의 '숲은 생각한다 읽기', 박현도 교수의 '깊이 있게 들여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충남지역 비 피해가 크다고 해서 올해 여름휴가로는 충남을 선택했습니다."25일 오후 보령머드축제 행사장에서 만난 이언화 씨는 "머드를 주제로 한 축제는 처음 와봤는데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소재인 것 같다"며 "관광객이 많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2025년 제28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리고 있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일대는 조금만 서 있어도 온몸에 땀이 흐를 만큼 덥고 습했지만, 거리 곳곳에는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34.8도의 높은 기온 속에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로 중
경기 안산시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성 평등에 기반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폭력의 최신 유형 및 사례 ▲ 사건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절차 ▲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동료의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다.
철새 두견이의 2만7340㎞에 달하는 이동경로가 드러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여름철새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날아가 겨울을 난 후 이듬해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고 밝혔다.두견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탁란, 즉 다른 종이나 개체의 둥지에 알을 낳아 자신의 새끼를 기르게 하는 방법으로 번식하는 종이다. 주로 섬휘파람새의 둥지에 알을 맡긴다.머리에서 꼬리까지 28㎝, 양 날개를 펴면 가로 45㎝, 체중 60g인 두견이는 5월부터 전국에서 관찰되며 8월 말부터 9월 중순
동성의 동료 시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부장판사는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다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피해 변제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상 의원은 세종시의회 의장이던 2022년 8월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찬 겸 술자리를 한 뒤 도로변에서 같은 당 소속 남성 의원 A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국민의힘 소속 남성 의
2시간전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포전매매가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더 높은 가격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등 주요 산지에선 밭떼기 현수막이 내걸리고 유통상인들의 선매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감귤 유통시장에 일찌감치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30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밭떼기 거래 가격은 3.75㎏ 기준으로 서귀포시 평균 5000원 이상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평균 4000원에 비해 최대 25%가량 오른 가격이다. 일부 우수 과수원에서는 6000원 이상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30일 청소년 보호와 크리에이터 안전을 위한 신규 기능을 대거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10억명 이상 이용자들이 창의성과 연결의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정책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틱톡은 이날 '틱톡의 신뢰와 안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아담 프레서 운영 및 신뢰와 안전 글로벌 총괄이 직접 청소년 보호, 크리에이터 안전과 성장, 커뮤니티 웰빙, 정보 무결성 강화를 중심으로
2시간전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틱톡의 신뢰와 안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청소년, 가족,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등 플랫폼 전반의 이용자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개선하기 위한 신규 기능과 정책 방향을 공개했다.틱톡의 운영 및 신뢰와 안전을 총괄하는 아담 프레서 글로벌 총괄은 10억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창의성과 연결의 경험을 보다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신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정책 고도화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방침
기상청에서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특보 유지 및 해안가·도심 열대야가 지속 발생할거라 전망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8 ~ 9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 50%로 폭염 장기화 가능성이 크다고도 발표했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은 누구에게나 힘들지만, 특히 야외근로자들에게는 더 큰 부담이 된다.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공공근로사업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공공서비스에 적절한 인력을 배치하여 현안 대응 및 취업취약계층 생계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 경남 산청군 등의 신속한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3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구호성금은 정재수 청장을 비롯한 서울지방국세청 직원들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정 청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직원들의 작은 성금이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국세청은 평소에도 소외계
서울 월드컵공원에 있는 난지비치가 물놀이터로 변신에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기존 공원 내 위치한 생태연못에...
SKC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673억 원, 영업손실 702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농업회사법인 ㈜가미원은 28일 애월읍에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3.5kg들이 300박스를 후원했다.이번에 후원된 김치는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통해 애월읍 내 취약계층 72가구와 36개 경로당, 22개소 복지시설에 전달됐다.농업회사법인 ㈜가미원 강종주 대표는 “오늘과 같은 김치 나눔 행사가 애월읍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종주 대표는 2020년부터 애월읍사무소와 인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3시간전
삼성서울병원은 가수 보아가 이 병원 정형외과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급성 골 괴사로 수술 등 치료를 받은 보아가 본인과 비슷한 증상을 겪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기부금은 경제적 부담을 겪는 정형외과 환자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email protected]
포스텍과 카이스트 공동 연구팀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면서 안정성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전기차는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에너지와 환경과학’에 최근 발표됐다. 스마트폰,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 등 대부분의 현대 전자기기는 배터리에 의존한다. 이에 따라 작고 오래가는 고성능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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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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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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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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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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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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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특검 조사 거부에…국민의힘도 "썩 좋은 모습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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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른바 '3특검'의 소환 조사를 연달아 거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국민의힘에서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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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중복 맞아 복지관서 삼계탕 배식 봉사 눈길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이 중복을 맞아 30일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복날 행사 위풍당닭’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정 의장을 비롯해 김용희·유승분 시의원과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장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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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폭우, 식탁물가 덮쳤다
1시간전
“방학인데 식재료 값이 만만찮네요.” 30일 포항지역 한 마트에서 장을 보던 주부 이성미씨는 신선식품 코너에서 몇 번을 망설이다 삼겹살과 상추·복숭아 등을 카트에 담았다. 이 씨는 “방학이라 아이들 삼시세끼를 집에서 해결해야 하는데 최근 식재료 값이 만만찮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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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의면 적십자 봉사회, 취약계층 라면 1360개 전달
충북 청주시 문의면 적십자 봉사회는 30일 지역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1360봉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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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MARL 강건성 높이는 공격·방어 프레임워크 개발
UNIST는 인공지능대학원 한승열 교수팀이 다중 에이전트 협력 구조를 단계적으로 무너뜨리는 인위적 오작동 공격 전략인 ‘Wolfpack Attack’과 이를 학습에 활용하는 방어 프레임워크 ‘WALL’을 함께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강화학습은 AI가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며 스스로 행동 전략을 익히는 학습 방식이다.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다중 에이전트 강화학습에서는 한 에이전트에 문제가 생겨도 나머지가 이를 보완해 전체 성능을 유지한다.이 때문에 단일 에이전트를 무작위로 교란하는 기존 공격 방식만으로는 협력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