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디지털문해연구회’는 지난 22일 국립창원대학교 욱재홀에서 「경상남도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디지털 격차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를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및 지속가능한 디지털 포용정책을 제안하고자 추진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타 지역에 비해 디지털 격차가 뚜렷하며, 디지털 기술 역량 점수 또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
합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은 경남도 인권조례 제6조에 따라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중심의 행정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이날 인권교육은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와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인 조정순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시민을 위한 행정, 인권을 담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합천군은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합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과 복지관 이용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신고, 대피 유도,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등 소방서 도착 전까지의 초기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또한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시연 등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김필선 합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한 실
합천군 대양면은 지난 16일 대양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33명을 비롯해 강사, 이장, 담당자 등 39명이 함께 삼가면 남명 조식 선생 생가지 및 인근의 꽃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대양면 가을 성인문해교실 현장학습’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번 현장 체험학습에는 대목, 무곡, 안금, 이계 등 4개 마을의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며, 각 마을별로 ▲안금리 마을 진점숙 선생님 ▲대목리 마을 진분자 선생님 ▲무곡리 마을 김은자 선생님 ▲이계리 마을 강선경 선생님의 지도로 진행됐다.이날
합천읍 체육회는 지난 16일 합천읍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5 합천읍민 건강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걷기행사는 합천읍민을 비롯한 읍 기관사회단체장 800여명이 참가하여, 시원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한 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저녁 18:30분부터 시작하여, 개회식과 함께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의 준비운동, 본격적인 걷기 코스 진행, 완주자 기념품 증정 및 경품 추첨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이영수 합천읍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읍민들이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
합천박물관은 지난 10월 16일 저녁 7시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3회 달빛역사산책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색찬란-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강좌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첫 강의는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박광헌 교수가 ‘한국의 인장과 장서인’을 주제로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인장의 기원과 동서양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어보․국새 등 인장의 종류와 기능, 장서인의 유형과 예술적
밀양시의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기획 프로그램이 인기다.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 만에 8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밀양을 찾아 반값 여행을 즐기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밀양시는 23일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 프로그램에 반한 여행객들이 밀양으로 몰리며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기록, 체류형 관광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은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밀양시 체류형 관광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24일 첫 선을 보였다. 밀양 외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2명 이상 숙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22일 제2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인크루트에 대해 4억 63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하고, 전문 CPO 신규 지정, 정보주체에 대한 피해회복 지원 등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조치을 의결했다.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인크루트는 지난 2월 해킹으로 인해 전체회원 730여만명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개인정보위에 유출신고를 했고,개인정보위 조사 결과 인크루트는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에 따
2025년 10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7-4로 꺾으며 시리즈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한화는 초반 기세가 매서웠다. 1회 초 루이스 리베라토의 안타에 이어 문현빈이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고, 5회 초 문현빈의 3점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승부는 쉽게 끝나지 않았다.삼성은 6회 말부터 폭발했다. 김지찬의 3루타와 김성윤의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구자욱이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김영웅이 한화 선발 정우주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이 이태원 참사 발생에 영향을 줬다는 정부 감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정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합동감사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찰청·서울시청·용산구청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경찰청은 참사 당일 대통령실 인근 집회 관리를 위해 경비 인력을 집중 배치했지만, 정작 이태원 일대에는 경비 인력을 전혀 배치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용산 이전 이후 집회 관리 경비수요가 대폭 증가했는데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지휘부는 대통령실 경비에 우선순위를 두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이전 또는 입주한 기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세종시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해당 제도를 마련·시행 중이다.입주기업 종사자 주택특별공급의 경우 세종시 기업에 종사하면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는 무주택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입주기업 종사자 등에 대한 주택특별공급 세부운영기준 고시일 이후 준공 또는 임대계약을 한 기업에 한한다.공급 대상은 계룡건설㈜과 원건설사업㈜ 등이 5-1
양주시가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문연구진 간담회’를 열고 등재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신희
한국문학 해외진출을 위한 번역출판 지원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원 예산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 기준이 불투명해 ‘부적절한 서적’에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우호적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오라 환경 토크쇼'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라도서관 B1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오라 환경 토크쇼'는 '버려진 것의 새로운 쓰임'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토크쇼는 오라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올해 총 12회차로 진행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오라 업사이클링 아카데미'의 팝업전시와 어우러지는 강연이다.아카데미에서 이어진 자원순환의 이야기를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토크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