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아교육 플랫폼 키즈노트와 함께 '어린이 안심 통학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초정밀측위 기술과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유치원·어린이집 통학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키즈노트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키즈노트는 영유아 교육기관과 학부모 소통을 지원하는 1위 모바일 알림장 플랫폼이다.학부모는 키즈노트 앱으로 자녀가 어느 위치에서 등원 중인지, 통학차량이 유치원 인근에 도착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통학 차량이 출발하면 부모님의 키...
시놀로지가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기업용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며 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엔터프라이즈 특화 파스 스토리지, 백업 특화 어플라이언스, AI 기능 강화 카메라 시스템 등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시놀로지가 대만 컴퓨텍스 2025에서 B2B 시장 공략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그동안 개인용 나스 제품으로 알려진 시놀로지는 이번
일본에서 쌀 가격 급등에 따라 이를 노린 사기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며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온라인 매체 IT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국민생활센터는 “쌀 가격 상승을 노린 사기사이트가 활개를 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센터에 접수된 피해 사례를 보면, 온라인에서 쌀을 주문했지만 주문 확인 이메일이 오지 않거나, 엉뚱하게도 선글라스 영수증이 발송되는 경우가 있었다. 피해자들은 상품을 받지 못하고 환불도 불가능한 상태에 놓였다.사기사이트의 특징은 명확하다. 일본어 표기가 어색하거나,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채용 과정에 도입되면서 지원자 선별, 이메일 발송 및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이 자동화되고 있다. 그러나 AI 면접이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지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한 기업은 AI를 면접관으로 활용했지만, 오류가 발생하며 지원자에게 폭로당했다.2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구직자 레오 험프리스가 공개한 AI 면접 영상을 소개하며, AI 채용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레오 험프리스는 한 기업의 면접을 보며 AI가 'when when when let’s let’s le
마윈이 창업한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앤트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이 2024년 약 3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1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앤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자체 이사회 설립 후 2년 연속 조정 이익을 달성하며 독립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앤트그룹 전체는 2024년 이익이 61% 증가한 383억위안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최근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중국 앤트그룹은
핀터레스트는 인공지능 도입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억압할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원들이 AI 도구 개발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를 위해 매년 열리는 내부 해커톤 '메이커톤'을 통해 직원들이 AI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메이커톤은 핀터레스트 직원들이 직접 AI 도구를 개발하는 자리로, 엔지니어뿐만 아니라 비기술직 직원들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코인베이스가 고객 데이터 유출 사건으로 최소 6건 소송에 직면했다. 이용자들은 코인베이스가 보안 프로토콜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사건 이후 대응도 부실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코인텔래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뉴욕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원고 폴 벤더는 코인베이스가 고객 정보 보호에 실패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심각한 위험에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송에서 원고들은 코인베이스가 사건 대응에 미흡했고, 피해자들에게 신속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번 사건은 해커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독일 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교류전 ‘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을 개최한다.‘사이, 그 너머: 백년여정’은 1929년 독일인 탐험가가 제주에서 수집해 독일로 떠난 민속품 62점이 9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전시다.드레스덴민족학박물관은 1875년 개관해 전 세계 민족문화를 수집·보존·연구해 온 기관으로, 현재 9만 여 점의 유물과 10만점 이상의 사진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소장품에는 독일인 탐험가이자 민족지학자 발터 스퇴츠너(1882~196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 후보의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오일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앞서 24일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제주선대위 관계자는 "TV토론 이후 권영국 후보의 공약과 정책이 알려지면서 윤석열 파면 이후 조기대선의 유일한 진보후보인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 경남 선수단이 금메달 8개를 비롯해 메달 17개를 추가했다.경남체육회는 24일부터 김해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일차인 25일 경남 선수단이 누적 메달 65개를 획득했다 밝혔다.경남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25개, 은메달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미래모빌리티학교’ 2025년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협업해 진행하는 학생 주도 활동형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모빌리티 산업 발전 과정을 비롯해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학습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현대자동차는 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전달 위주의 전통적 수업방식이 아닌 자율주행 모빌리티 키트,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축산과학부 식육과학연구실 창업기업인 ㈜오렌지카우는 세계 최초로 진짜 고기와 유사한, 마블링이 풍부한 덩어리고기 형태의 하이브리드 배양육 개발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기존 배양육 제품들이 햄버거 패티나 치킨 너겟 같은 다진고기 형태 또는 조각고기 형태로 조리에 한계가 있던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가축 근육의 줄기세포를 체외에서 배양한 배양근육조직을 식물성 단백질을 기반으로 제조한 인공모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가 솔라나 기반 입금 기능을 추가했다고 더블록이 23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칼시는 USDC, 비트코인, 월드코인에 이어 네 번째 암호화폐 결제 수단으로 솔라나를 채택했다. 암호화폐 입금 인프라는 스테이블코인 및 암호화폐 결제 전문 어체 제로해시와 파트너십을 통해 구현했다. 칼시는 기존에 제공해온 직불카드, 은행이체, 전신 송금 등 전통 입금 수단과 비교해 암호화폐 입금이 더 빠르고 입금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5월 23일 ~ 24일 제주시내 버스정류장 등 6개소에 후보자 A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 9매를 첩부한 혐의의 신원미상자를 5월 24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공직선거법'제93조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첩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같은 법 제255조제2항제5호에 따라 2년 이하의
인천시가 버스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인천을 포함해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 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자치구·버스조합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인천교통공사,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시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으로 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 추가 및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먼저 인천도시철도는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1시간 연장(오전 7~9시에서 10시까지, 오후 6~8시에서
중앙선관위는 25일 선거인이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으로 기표하는 경우 해당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며 선거인은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선거인이 투표용지의 투표관리관 날인란에만 기표하고 이를 투표관리관에게 보여줄 경우에도 공개된 투표지에 해당해 무효로 처리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본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공직선거법' 제179조에 따라 선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제주시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충북에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충북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본청 화합관 입구에 제주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운영한다.추모를 원하는 교직원, 학생,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23일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중학교 선생님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제주에서 또 발생했다”며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충북 교육 가족도 제주
충북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마약 김밥’처럼 마약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영업장 간판 및 메뉴판 변경 비용을 지원한다.간판을 바꾸면 최대 200만원, 메뉴판 변경 시 최대 50만원까지 영업자에게 각각 지원된다.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개정 시행 중인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해당 법은 마약류 및 이와 유사한 표현을 사용한 광고를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현재 청주시 관내에서 마약 관련 단어가 표시된 간판을 사용하는 업소는 12곳으로 조사됐다.시는 해당 업소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 등을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국가 인구비상사태를 견인해 온 경북도가 다자녀 전담 부서 신설과 저출생 부담 타파 문화 운동 확산 등 저출생 극복 현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