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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하나은행, 금 사업 운영 맞손

6개월전
아이티센글로벌은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금 동산신탁’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하나은행은 국내 최초 금 신탁 상품인 ‘하나더넥스트 마이골드신탁’을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소유한 금을 은행에 맡기면, 신탁계약을 통해 금을 처분하고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탁상품이다.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실물자산의 디지털 전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은행에 고객이 신탁한 금의 감정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신탁계약의 체결과 해지를 지...
대형 이커머스, 통신사, 금융사에서 대규모 해킹사고가 이어지면서 제로 트러스트 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제로 트러스트가 과연 모든 문제를 풀 수 있는 ‘정답’일가? 누구나 동의하듯 ‘그렇지 않다’. 제로 트러스트는 보안 기술이나 방법이 아니라 ‘원칙’이며, 이 원칙을 어떻게 업무에 적용하는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다.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가이드라인이 업무 환경에서의 통제 원칙을 설명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행위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다”
하이크비전은 스마트 교육용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원더허브’의 새로운 운영 체제인 ‘원더OS 4’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AI 기능과 클라우드 통합 아키텍처를 통해 스마트 교육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원더OS 4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기능을 통해 AI 성능을 향상시켰다.• 원더옴니: 음성 어시스턴트: 화이트보드 및 브라우저 실행, 자료 액세스 등 핸즈프리 제어가 가능하며, 음성 활성화 및 질문 답변, 텍스트 음성 응답 기능을 제공해 교사가 보다 학생들에게 집
나무기술은 ‘AI &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5’에 참가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을 발표하고, 델 테크놀로지스와 공동으로 AI 인프라 및 에이전트 기술을 시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고우주 나무기술 CAIO는 ‘NAA: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구축을 위한 차세대 Agentic AI’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고우주 CAIO는 기업이 보안 우려 없이 내부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는 프라이빗 AI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그 핵심 플랫폼
티맥스티베로가 한전KDN이 주최하는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에 참가해 에너지 및 전력 공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액티브 DR’ 전략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 전력망과 에너지 인프라를 운영하는 공기업에게 재해복구는 단순한 IT 시스템 보호를 넘어 국가 핵심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필수 안전장치다. 최근 국가정보자원센터 장애 사례는 DR 인프라의 필요성을 다시 환기시켰으며, 이와 동시에 기존 DR센터가 유휴자원으로 방치되는
지역 기반 실감형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플로비스타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로컬 창업역량강화 교육’ VR 콘텐츠 개발·운영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언리얼엔진과 VR 기술을 활용해 ‘부산 로컬 창업 콘텐츠 개발 교육’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플로비스타는 실감형 기술력과 교육 설계 역량을 인정받았다.플로비스타는 실감미디어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직업의 가치와 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 융합 에듀테크 솔루션 ‘직업의 숲(Forest of Occupati
“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IaaS 중심인 공공 클라우드를 플랫폼 중심으로 전환하는 구조적 혁신이 필수적이다”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5일 열린 ‘AI 대전환 시대,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혁신 전략’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 이후 공공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성과 복원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함께 대응 전략을 논의한 첫 공식 자리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공
베네수엘라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기업 TRM 랩스는 베네수엘라 경제가 악화될수록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갈등, 볼리바르화 가치 하락, 규제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베네수엘라에서 암호화폐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체이널리시스 '2025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 따르면 베네수엘라는 세계 18위, 인구 대비 9위로 암호화폐 사용이 급증했다. 특히 신뢰할 수 없는 은행 시스
SBS ‘모범택시3’ 이제훈이 ‘승부조작 살인사건’의 주범인 최악의 싸이코패스 음문석을 응징하며 ‘모범택시’의 유일한 미해결 사건을 통쾌하게 종결했다. 지난 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8화에서는 김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돼 살해당한 박민호의 유해를 되찾고, 사건의 주범 천광진에게 피해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되갚아주는 ‘눈눈이이’ 참교육을 펼쳤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모범택시3’
김만식 기자 = 충북음성새터민협회는 지난 12월 13일, 남북 통일과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남·북통일기원 민통선 마을방문'
강한 찬바람 속에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눈.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낮아져 춥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1~1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5~3.0, 오후에는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화요일인 16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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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해인실버타운에서 12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를 기탁하였다.이재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고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매년 이어온 나눔처럼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류성욱 구룡포읍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 ‘W-스케치’를 지난달 24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작년 내부 PoC 단계를 거쳐 실무 활용성을 충분히 검증한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전 부서가 사용할 수 있도록 W-스케치를 캐릭터·사물·일러스트 등 실제 디자인 업무 전반으로 확대 적용했다.직원들은 명령어 입력만으로 그래픽 디자이너 수준의 이미지 결과물을 즉시 생성할 수 있으며, 특히 우리금융 대표 캐릭터인 ‘위비’가 실무 콘텐츠에 바로 활용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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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사업’이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경북 지역 로봇산업의 다각화와 구조 전환을 목표로, 산업용 로봇 중심의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총 122억 9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경북을 스마트 물류 로봇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자율주행로봇 기술의 상용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분석한 첫 국가보고서가 나왔다.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종합 분석한 ‘2023-2024 온실가스 통합 감시보고서’를 오는 15일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운영 중인 ‘도시대기 온실가스측정망’을 포함해 국내 도시지역 온실가스 농도 현황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첫 국가 보고서다.그간 여러 연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수행해 온 온실가스 측정 현황과 결과를 한 권에 통합해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보고서에는 국립환경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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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소 수급 취약기간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 수급관리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약 1주간 주요 수소 생산기지 및 출하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생산기지, 출하센터 수급관리 및 운영상황 확인 △사업장 안전시설 및 설비점검 △수급 차질 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급 취약기간 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송용 수소의 수급 관리를 주목적으로 한다.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사업장 설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
4시간전
동거남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33일 된 아들을 동거남이 학대해 숨진 사건과 관련 이를 방임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엄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14일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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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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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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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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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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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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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대전시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9141억 2266만 3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1건 7억 7390만 7천원을 감액했으며, 새로운 비목 설치로 수목전정사업 7억 2900만원을 계상했고, 4490만 7천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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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 논쟁’ 언급한 李대통령, 야권 반발에 대통령실 “연구 지시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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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랙아이스 대비해 도로에 제설제 살포
수원시가 블랙아이스에 대비해 13일 저녁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했다.수원시는 제설 장비 111대, 인력 241명을 투입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에 제설제 총 302t을 살포했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수원 지역 적설량은 0.5㎝이다.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한 후 14일 0시 이후 제설제 추가 살포를 검토할 예정이다.수원시는 폭설 시 신속한 차량 우회·통제가 이뤄지도록 경찰과 협의를 완료했고, 고가차도 등 제설 취약 구간에는 제설제 살포 횟수를 늘렸다. 또 결빙·정체 구간이 발생해 제설차 진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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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가족센터, 조손가족 세대 간 공감 UP! 정서지원 프로그램 '성황리 종료'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조손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양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14일 울산동구가족센터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동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족 6팀, 총 12명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물꼬를 트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손자녀 양육으로 인한 조부모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조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와 공감 활동을 시작으로, 협동심을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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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에 "미혼모", "창녀"라던 전광훈…민형사 모두 패소
성모 마리아 등 성경에 나온 여성들을 "미혼모", "창녀" 등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비하한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자신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한 기독교 단체를 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