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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새마을동아리, “친구와 함께하면 봉사의 즐거움도 커져요”

“봉사 만으로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도움을 주다보면 분명 세상이 조금씩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울산대학새마을동아리는 울산남구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1년 10월8일에 결성됐다. 현재 울산대학교 학생 1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운영과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울산남구새마을회에서 활동비와 봉사활동을 지원해줘 회비는 따로 걷지 않는다. 울산대학새마을동아리는 울산남구새마을회와 매달 두차례 요양병원을 방문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보조 봉사를 하고 있다. 매년 삼복더위 시즌에는 경...
UNIST 인문학부 박승배 교수가 세계적인 학술출판사 스프링어에 을 출간했다.24일 UNIST에 따르면, 스프링어에 두권의 과학철학 분야 전문서를 낸 한국인 연구자는 박 교수뿐이다. 이 책은 스프링어 철학 분야 편집장인 부에노 교수 초청으로 집필됐다.박 교수는 책에서 귀납의 문제를 중심으로 과학철학적 논의를 전개했다. 귀납의 문제는 18세기 영국 철학자 흄이 제기한 난제로, 귀납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주장을 말
6223미래포럼은 지난 21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제7차 정기 심포지엄을 열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SMR’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세계적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SMR이 단순한 원전 대체 기술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실행 가능성을 겸비한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했다.특히 국가적 과제로 제시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확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SMR이 기존 원전의 안정성과 재생에너지의 환경적 가치를 아우를 수 있다는 점
대한민국은 지금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있다. 그 파도는 특히 농촌을 무겁게 짓누른다. 청년들은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았다. 그러나 인구 문제만큼 심각한 것이 있다. 바로 농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이다. 의료 접근성의 격차는 단순한 생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곧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다. 도시에서는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진료와 치료가 농촌에서는 생사를 가르는 문제로 변한다. 농촌의 의료 불평등은 단순한 지역 격차가 아니라, 생명권의 차별이자 국가적 책무의 방기다.정부는 공중보건의사 제도나 보건
울주군가족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과 23일 남부권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아빠랑 놀자!’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는 총 18가족, 38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1회기에서는 ‘놀이체육’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달 동안 9개 구립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 전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6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중앙도서관은 정진호 작가와 함께하는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벽’ 강연과 야외 도서관 행사를 준비했다. 드로잉 퍼포먼스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끈다. 송정나래도서관은 ‘재미있게 사는 연습, 나이듦을 즐기다’를 주제로 이서원 작가와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특검의 칼날이 교육계 김건희 인맥을 겨냥하고 있
위메이드는 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첫 번째 신규 클래스 ‘아처’를 업데이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선보인 아처는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다. 트랩 설치와 디버프 스킬을 활용해 적을 견제하며 전략적으로 근거리와 원거리 전투를 펼칠 수 있다.이와 함께 경험치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신규 서버 ‘솔’과 ‘카리’를 추가했다. 신규 서버에서 시작하는 이용자는 4주 만에 60레벨과 1차 각성을 달성할 수 있는 성장 경험치 부스트를 획득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
호산대학교는 보건복지부와 법무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천한 후보 대학을 심의해 총 24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경상북도내 외국인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전문대학은 호산대가 유일하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 돌봄 인
김건희 여사가 구속 후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다섯 번째로 받은 대면조사가 6시간여만에 종료됐다.김 여사는 28일 오전 9시 28분께 법무부 호송차에 탄 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오전 10시 14분 시작된 조사는 오후 3시 24분께 종료됐다. 김 여사는 조서를 열람한 후 오후 4시 42분께 퇴실해 서울남부구치소행 호송차에 탔다. 조사 시작 후 6시간 28분 만이다.이날 특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조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대부분 질문에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
DL이앤씨가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공급한다.DL이앤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를 분양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이 단지는 총 4개 동 677가구로 구성되며 전용 84~138㎡ 11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전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남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서부경남 권역에서 최고층 규모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일로와 삼상로, 중앙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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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 현대해상,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T와 현대해상 그룹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자산을 결합해 ▲시니어 전용 종합 서비스 출시 ▲프리미엄 하우징 기반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KT는 현대해상 및 그룹 계열사들과 시니어 대상 통신·보험·부동산 융합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초고령 사회에 맞춘 고객 중심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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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영통경찰서가 아주대 외국인 신입 유학생들에게 기초질서 준수 교육을 실시했다.27일 수원영통경찰서는 이날 아주대학교 율곡관 대강당에서 외국인 신입 유학생 약 250명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4일 ‘중국 유학생 대상 범죄예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구미보건소 상황실에서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과 치매극복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치매 조기발견 및 등록 연계 △환자와 가족 지원 서비스 협력 △예방·조기검진·인식개선 활동 공동 추진 △치매 관련 교육 확대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펼치게 된다. 특히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입·퇴원 치매환자를 치매안심센터와 신속히 연계해 조기등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환자와 가족은 보다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퇴원 후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 투웨이는 RGB 효과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모두 갖춘 ‘DKM200 콤보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컴퓨존 단독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25년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DKM200 콤보‘를 정상가 23,000원에서 20% 할인된 18,400원에 무료배송 혜택까지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DKM200 콤보는 아름다운 RGB 백라이트와 멤브레
도민 참여를 통한 오름 보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이 활동 부진 단체를 정비하는 등 새출발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1단체 1오름 일제정비 및 오름가꾸기 단체 평가'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주도는 활동이 부진한 기존 단체를 정리하고 새로운 '1단체 1오름'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기존 지정단체와 신규 참여 희망 단체는 9월 15일까지 제주도 환경정책과로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팩스나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참여 자격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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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설립 20주년 기념식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 개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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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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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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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 개막… EBS1 1TV 개막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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