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제로해시가 1억4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D-2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가 주도했으며, 모건스탠리, 아폴로, 소파이, 점프 크립토 등 대형 금융사들도 참여했다.이번 투자로 제로해시 누적 투자 규모는 2억7500만달러를 넘어섰다. 기업 가치도 10억달러로 늘었다.제로해시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확장, 인재 채용, 온체인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로해시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이 암호화...
항암세포 치료제 기업 큐로셀이 전환사채로 자금을 조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17일 공시에서 총 1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해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발행되는 사채의 만기일은 오는 2030년 9월 26일이다. 전환가액은 4만1950원으로 설정됐으며 전환가액으로 전환 시, 발행되는 주식수는 23만8379주로 전체 주식수 대비 1.63%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6년 9월 26일부터 2030년 8월 26일까지다.조기상환청구권(Put Op
애플 아이폰17 기본 모델이 예상보다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애플이 생산량 확대를 결정했다. 19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두 개 주요 공급업체에 생산량을 각각 40%, 30%씩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상위 기종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의 판매는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애플은 전체 생산량의 25%를 기본 모델에, 10%를 에어 모델에, 나머지 65%를 프로 모델에 할당했다. 통상적으로 프로 모델이 초반 판매를 주도하지만, 이번에는 기본 모델이 강세를 보이며 애플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디지피는 19일 공시를 통해 34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기자재 매입과 인건비 등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다.발행 대상자는 퍼플렉시티투자조합이며, 청약일은 9월 18일, 납입일은 10월 17일로 예정돼 있다.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5%다. 만기일은 2028년 10월 17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41원으로 설정됐으며, 전환 시 최대 768만4918주의 기명식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아이티센클로잇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286억원 규모이며, 아이티센클로잇은 1차년도 계약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아이티센클로잇은 대회 운영과 경기 결과를책임질 대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게 된다.대회통합관리시스템은 ▲대회관리시스템 ▲대회결과시스템 ▲대회정보관리서비스 ▲이슈추적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엄격한 기술 가이드라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10월 말 XRP와 솔라나 ETF 승인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승인될 경우 비트코인·이더리움과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제도권 접근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연기된다면 실망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시장은 규제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며 긴장 속에 있다.19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솔라나는 과거 네트워크 불안정 문제를 극복하고 NFT·게임 생태계를 기반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솔라나 ETF가 승인되면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강점으로 메인스트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23일 민속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진흥원은 제주도 출연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상행을 위해 이도2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 40세대에명절 제수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제수용품은 진흥원이 직접 운영하는 제주특산품전시판매장에서 구매한 수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구성했다.고병기 원장은 “앞으로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한 ‘제11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파주시 천호목장이 출품한 젖소 ‘덕현 킹덕 사이드킥 641호-ET’가 최고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거머쥐었다. 특히 아비 ‘왈넛론 사이드킥’과 어미 ‘덕현 GW 앳우드
제주지역 5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30%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에 도내 전통시장 5곳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는 오일장 운영 일정에 따라 참여 시장 확대를 건의해 당초 4개소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화북종합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환급행사가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
경기도지사 출마를 시사한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자신을 "경기도 전문가"라고 소개하며 "경기도를 세계 표준 '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에 나와 "경기도를 우리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서 세계 표준으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비전을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고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를 결심한 것인가'를 묻는 진행자 질문에 "고민 중"이라며 "헌정사상 최초로 우리 국민들께 그것을 의논 드리고 의견을
권오성 현대위아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권 대표는 지난 7월 취임했다.현대위아는 23일 경기도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약 1000명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하고자 권
2025년 9월 현재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25곳 중 세무대 및 호남 출신과, 서장역임 1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의 2025년 9월 16일자 인사를 반영한 결과이다.본지 분석 결과, 총 25개 세무서 중 세무대 출신이 16명으로 전체의 64.0%를 차지했다. 채중석·이미진·박지원·백승권·문홍승 등 5명 6기, 함민규과 김호현, 이연선 7기, 이광섭과 최찬민 8기, 임상훈과 김동근 9기, 신현석·우창용 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출연기관 등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기존 유형별 기준이 없어짐에 따라 최우수 등급의 기준이 90점에서 92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출자·출연기관 중 최초 5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하게 6개 분야 11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ESG경영 선포 및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기관장 주도의 실행의지, ▲의료계
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조치 진행 상황을 2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중 28만명은 일부 ‘키인 거래’에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카드는 가운데 19만명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전체 유출 고객 기준으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 23일 구속됐다. 통일교 71년 초유의 사태로 정당 정치에 관여해 자신의 美원정도박 의혹 등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호화 전관 변호사 등을 선임한 한학자 총재는 지난 22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변호인단 14명과 함께 했다. 특별검사팀 검사보다 2배 많은 수치다. 특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에 AI 기반 지능형 조경 설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설계에 통합해 조경 디자인의 창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Claude와 ChatGPT 등 고도화된 생성형 AI를 조경 설계에 활용하고 있다. 각 AI는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지역성 분석, 아이디어 제안, 이미지 생성 및 시각화 등의 작업에 투입되며, 설계자는 이를 통해 더욱 직관적이고 정밀한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다.이러한 AI 기술은 MCP(Model Co
김영섭 KT 대표가 불법 초소형 기지국 관리 부실을 인정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김영섭 대표 사퇴를 촉구했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 근본적인 원인이 펨토셀"이라며 "관리 부실이 이번 사건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이번 무단 소액결제 사고는 펨토셀을 통한 통신망 접속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KT는 고객 2만명의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 정보, 단말기 식별번호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
드림투자조합이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캐리의 지분율을 2.06%포인트 낮췄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드림투자조합은 지난 23일 공시에서 캐리 지분 총 23만778주를 매도했다고 밝혔다.지분 매도로 총 보유주식수는 110만주에서 86만9222주로 감소했다. 총 지분율 역시 9.82%에서 7.76%로 줄었다.이번 매도는 지난 15일, 16일 진행된 것으로 드림투자조합은 15일 19010주, 16일 21만1768주를 장내 매도했다.캐리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82억원, 영업손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