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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협력체계 구축…올해 9만명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단기간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작업 수요에 대응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특히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마늘 수확철에 대응해 공공기관과 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제주도는 연중 수시로 농촌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마늘 수확철과 감귤 수확철에 집중적으로 유·무상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도는 2025년 제주 농업인력 수급계획에 따라 전년도 목표 대...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3.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3대 행정부교육감으로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이 7일자로 부임했다.서울 출신인 심 신임 행정부교육감은 서울 반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군산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 인재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땐 의대정원 증원 업무를 맡기도 했다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에 돌풍성 강풍이 이어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순간최대풍속 25m의 태풍급 강풍이 이따금씩 몰아치면서 오후 6시 기준 출발과 도착편에서 100여편이 결항했다. 바람은 오후들어 점차 잦아들었지만, 강풍과 항공기 접속관계로 연쇄적 지연운항이 이어지고 있다.강한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가 착륙하지 못하고 회항하기도 했다. 이날 국내선 1편, 국제선 1편 등 2편이 회항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공항 관계자는 "공항 방문 전 항공기
김완근 제주시장은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 서광로 일대에 섬식정류장이 개통해 양문형 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관계부서에 추가로 당부했다.제주형 BRT 고급화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섬식 정류장은 신제주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3.1㎞ 구간 6곳에 설치됐다. 김 시장은 이날 명신마을 정류소에서 양문형 버스에 탑승해 제주버스터미널 등 6개 섬식정류장 구간과 제주시청 정류소까지 오가며 시민 불편 사항을 체크했다. 김 시장은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BRT
올 여름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이라는 통일된 가격으로 대여할 수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3시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제주도 해수욕장협의회 회의'에서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과 시간, 편의용품 가격을 결정했다.대상 해수욕장은 이호테우, 곽지, 협재, 금능, 화순금모래, 중문색달, 삼양, 함덕, 김녕, 월정, 신양섭지, 표선 등 12곳이다.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일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가파도에서 현장위원회를 개최했다.제2기 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현장위원회는 도서지역의 특수한 치안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회는 가파도치안센터를 방문해 현장 근무 중인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이어 가파리 마을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도서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가파도치안센터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1인 근무체제로 인한 상황대처의 어려움과 인력 충원의 시급
국토교통부는 국내 드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전반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DIA 창립총회는 오는 14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이 긴밀히 연계된 총체적 협력 기반을 마련해 산업의 영세성을 극복하고, 국내 드론 산업의 도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 10개 기관, 기업 263개, 지자체 23곳, 공공기관 22곳, 학회 10곳, 대학 16곳,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이에이트의 AI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아이엘은 이에이트의 AI 시뮬레이션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전고체배터리 설계를 고도화 및 최적화한다. 전고체배터리 구조 및 소재해석, 열화 및 수명 예측 모델 개발, AI 학습 기반 시뮬레이션 자동화를 통해 배터리 소재 구조 최적화부터 수명 예측, 양산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이에이트와 기술 협업을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전고체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겨 신성장동력 확보를 기반으로 국내외 대형 파트너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2일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간부공무원 및 1990년대 태어난 MZ공무원들과 오월 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있다.김 청장은 "선한 영향력이 만들어가는 행복공동체 서구가 곧 나눔과 연대의 착한도시 서구의 오월 정신이다"고 강조했다.
한국양봉산업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민관합동 현장 실태조사’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남부권역인 경남 창녕군과 전남 화순군 일원 양봉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민관합동 현장 실태조사는 올해 아까시나무 생육과 꽃 개화 상태를 점검하고, 아까시꿀 생산량을 예측하고 풍·흉작 원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이동양봉 농가가 집결한 남부권
- 진해자개미 떼 줄을 지어 긴 행렬 가고 있다날씨를 먼저 알까 더듬이로 알아채나맑았던 하늘 저쪽에 구름비가 몰려온다직장일 그만두고 잠 못 이룬 많은 밤들이 톤 트럭 사던 날 농부의 첫걸음마과실수 심고 또 베고 실패 끝에 우뚝 섰다출하할 꿈 부풀어 쪽잠마저 나눠 자고금빛 농원 애플망고 첫 수확 내일인데온실 안 찜통더위도 신바람에 덥지 않다 2017년 《시조문학》 신인상경북대학교 대학원 문학치료학과 수료에세이포은,태화강푸른문학회, 영남문학회,외솔회울산지회 등 회원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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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회사 유상증자에 총 9,226억 원을 출자하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13일 감사원이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B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C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이번 감사원 평가에서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기타공공기관 169개 기관 중 종합 9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부통제 지원 영역에서 상위 3%인 5위를 기록했다.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20개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 수준 등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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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봄배추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5% 증가한 1471㏊로 조사된 반면 전국 고랭지 배추 재배 면적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3503㏊로 예측됐다.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고랭지 배추와 무는 7월 중순~10월 상순 전국 생산량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가격대는 최근 여름철 폭염과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매년 수급 불안과 생산량 감소로 인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영월과 평창 등 주요 산지 정식은 지난달 완료됐고 생육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년 전국 고랭지 채소 재배 전망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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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통상진흥센터가 13일 HD현대인프라코어 협력사를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설기계 생산 과정에서 복잡한 부품 조달과정을 거치는 HD현대인프라코어의 특성을 반영해, 협력사들의 체계적인 공급망 원산지관리를 지원하고자
NC 다이노스 안방 구장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관중 사망사고 여파가 한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대체 안방 구장이 울산으로 정해진 지 하루 만에 창원시가 5월 중 창원NC파크 재개장이 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오락가락 행정에 NC 팬들이 규탄 목소리를 냈다.정혜경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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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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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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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VIG파트너스서 600억원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기대”
국내 대표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총 6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8일 직방에 따르면 이달 7일 VIG파트너스의 크레딧 투자부문 VIG얼터너티브크레딧과 600억원 규모의 BW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직방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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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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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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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식품안전의 날 맞아 식중독 예방 캠페인 펼쳐
대구 군위군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민·관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군위군지부 임원진이 함께 참여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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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 상습 음주·보험사기 연이어 검거…교통범죄 강력 대응 예고
예천경찰서가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을 압수하고 고의 사고를 유도해 보험금을 타내려 한 보험사기범을 검거했다. 경찰은 최근 음주운전 전력 2회가 있는 7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운전 차량을 압수했다. A씨는 10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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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조합장들과 상호금융 발전방안 논의
농협 상호금융은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합장으로 구성된 상호금융 발전 자문위원 60여 명과 함께 저성장과 경기 침체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체율 증가와 수익성 악화 등 위기 상황에 직면한 농협상호금융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 심층적인 현안 논의와 함께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회의에서는 최근 금융 환경에서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연체율 상승, 금융 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변수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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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3개 부문 수익률 은행권 1위
하나은행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총 4개 부문 중 3개 부문인 △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안정투자형의 연간 수익률이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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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포럼,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 성료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전라남도청,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외국인근로자의 주거안정 정책을 중심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본격 나섰다.주거복지포럼은 어제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서 ‘전남형 외국인근로자 주거모델 수립 세미나’를 공동 개최, 외국인근로자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주거유형별 정책모델을 제시했다.이번 세미나는 외국인근로자 주거정책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공공세미나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주거는 단순히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