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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도울 우군 모은다...울산시 막판 외교전 돌입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울산시가 등재 성사를 위한 막판 외교전에 나선다.울산시는 반구천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일 밝혔다.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화경제사절단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박12일간 우즈베키스탄, 튀르키예,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한다.12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에 앞서 3일...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점검반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등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 취수 및 배수시설 10곳 등 울산 내 4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 신고내용 일치 여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여부 △시설물의 예방점검과 관리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울산 중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변화의 중심, 가장 융성하는 중구’ 만들기를 위한 민선 8기 4년차 구정 미래상을 밝혔다. 이어 △활력이 넘치는 희망중구 △마음을 나누는 동행중구 △자연이 숨 쉬는 녹색중구 △일상이 든든한 안심중구 △주민이 행복한 소통 중구 등 5개 분야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구체적으로 △도심융합특구, 장현 도시첨단산업단지, 성안·약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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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엔 한낮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오후 들어 기습 폭우가 쏟아지며 도심 곳곳이 침수됐다. 서남권과 서북권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지하차도 곳곳이 전면 통제되는 등 퇴근길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서울시와 교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5분부터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의 통행이 전면 차단됐고, 오후 7시 30분 기준 △고척지하차도 △오목지하차도 △신월여의지하차도 △성산지하차도 △증산지하차도 등도 모두 침수로 통제됐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
중부뉴스통신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도 뿌리인 전북이 더 이상 ‘소외의 상징
폭염에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은 땀 범벅이다. 조리실은 ‘찜통’과 같다. 조리, 배식, 청소, 소독까지 이어지는 하루는 바쁘게 돌아간다. 정해진 시간 안에 수백 명분 식사를 준비해야 한다. 근골격계 질환과 화상, 폐질환 등 각종 위험은 일상이 됐다.그러나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에 그친다.
충북 전역에 열흘 넘게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와 충주가 7월 상순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했다.8일 청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최고기온은 증평 36.5도, 청주 36.3도, 진천 35.9도, 괴산 35.8도, 음성 35.7도, 옥천 35.4도, 충주·단양 35.2도, 영동 34.9도, 제천 34.5도 등이다.청주는 1967년 관측 이래 7월 8일 기준으로 이날이 가장 더웠다. 충주와 제천 역시 일 최고기온이었다.충북 지역의 역대급 폭염은 2018년이 대표적이다. 당시 충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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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8일 오전 8시, 춘천 온의사거리 앞에서 ‘3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도민 일상과 밀접한 3대 분야의 기초 질서를 바로 세우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도지사와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박상경 춘천경찰서장을 비롯해 도 교육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본부, TS한국교통안전공단 춘천면허시험장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했다.분야별 주요 홍보내용은 ▲교통질서 분야는 새치기 유턴, 지정차로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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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가 주최하고 울산시, S-OIL, 고려아연, 안전보건공단, TS한국교통안전공단, 클릭에듀, 울산안전학교가 후원한 ‘2025 안전지식 경진대회’가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울산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골든벨 본선 및 결선, 초대공연, 시상식 순으로 이뤄졌다. 대회에 앞서 어린이 안전보안관으로 안전한 울산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는 김규온군과 박시율군이 울산안전지킴이 선서식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어린이 안전골든벨 대회가 먼저 열렸다.부모와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1일까지 242세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15년부터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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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에 있는 더리미미술관에서 ‘제1회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사업’으로 충남 보령시의 모산조형미술관과 협업으로 ‘Unshaken :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김병규, 김재호, 민경욱 세명의 조각가가 지역 석재인 보령의 오석과 강화의 화강암을 재료로 삼아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를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Unshaken’전에 참여하는 세명의 작가는 ‘삶은 끊임없이 깎이고 부딪히며, 변화 속으로 굴러간다’는 주제로 낯선 환경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의사회는 8일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환경 개선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 장비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및 회원사 연계,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대구상의 제공
이상기후 속 드론 살포 전용 비료 주목…고품질·다수확 이끈다 본격적인 이삭거름 시비철이 다가왔다. 벼의 생육에 필수적인 이삭거름은 출수기 약 15~25일 전에 살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살포 시기가 점점 짧아지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항공 살포용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전용 이삭거름인 ‘으뜸규산NK’, ‘파워드론NK’, ‘이편한NK’ 3종이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균형 잡힌 영양 공급, ‘으뜸규산NK’으뜸규산NK는 고품질 다수확과 도복 예방에 효과적인 균형 잡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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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산불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특별위원회 구성·추경 예산 2,200억 처리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을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 피해 복구와 도민 치유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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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총사업비 268억원 투입,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화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생활복합센터’ 건립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남영숙 도의원, 안경숙 시의장, 지역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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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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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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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정 시작 울산, 코리아컵 8강 승리 다짐
프로축구 울산HD FC가 광주FC와 코리아컵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돌입한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를 치른다.숨 가쁜 6월을 보낸 울산이다. 지난달 6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샬럿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2025 F조 경기를 준비했다.올랜도, 뉴저지, 신시내티에서 마멜로디 선다운스·플루미넨시·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3패로 대회를 마감했다.비록 울산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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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 선보여
IBK기업은행은 오는 14일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연계한 정책상품인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금융권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는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기업카드로 보증료, 연회비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카드 발급 대상은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이며 이용한도는 최대 1000만 원, 이용기간은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이다.기업은행은 소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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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3호 사업 승인
한국산업은행이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 3호 사업으로 부산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노후화된 양곡부두를 폐쇄하고 부산신항에 새로운 양곡부두를 건설 및 운영하는 수익형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된다. 산업은행은 2400억 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에 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3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참여했다. 평택‧당진 부두 이후 17년 만에 도입되는 최신 양곡부두 건설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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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톰 삭스 협업 '크레딧 카드' 공개
현대카드는 톰 삭스와 함께 ‘현대카드 Tom Sachs Credit Card’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아티스트의 작품을 신용카드 플레이트에 전사해 예술을 차용하는 사례는 다수 있었으나 카드 플레이트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든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카드의 플레이트는 총 4종으로 ▲두랄루민과 브론즈로 만든 ‘Metal’, ▲합판의 나무 결을 섬세하게 살린 ‘Plywood’, ▲전면과 후면의 강렬한 대비가 돋보이는 ‘Fl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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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DS, 더존비즈온과 ‘OmniEsol’ 협약 체결
신한금융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신한DS는 ㈜더존비즈온과 ‘OmniEsol’의 그룹사 및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신한DS가 보유한 금융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와 더존비즈온의 AI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OmniEsol’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신한금융그룹 뿐만 아니라 대외 금융권, 해외 시장 진출 등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신한DS의 ERP시스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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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데이터 품질·관리체계 최고등급 인증
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데이터 품질 인증기관으로부터 정형데이터와 데이터 관리체계 부문에서 최고등급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농협은행은 데이터 품질인증 제도에서 ▲정형데이터 품질인증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근거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관리 체계의 적정성을 종합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