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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구 감독 신작 ‘무죄~형법 325조’, 법정의 비극과 기적을 스크린에 담다 

15시간전
한명구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신작 영화 ‘무죄~형법 325조’가 지난 6월30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통해 첫 공개됐다. 이 작품은 정의의 이름 아래 희생된 한 남자의 극적인 인생 역전을 다룬다. 주인공 장민호는 물류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젊은 사업가였지만, 경쟁사의 조작된 사건으로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선다. 1심과 항소심에서 연이어 사형 판결을 받고, 형이 집행되기 직전까지 내몰리지만, 대법원의 무죄 판결이 사형 집행 1분 전 기적처럼 도착하며 그는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다. 영화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경영진 및 보직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실천다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진흥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장과 부원장, 실·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전문 강사를 초빙한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 △주요 위반사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할과 책임 등이 소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 후 △개인정보 보호 슬로건을 함께 읽으며 실천의 뜻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남 원장은 “개인정보 보
산림조합중앙회는 2일 영월군에 위치한 ‘임도 설치사업’ 현장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도 절토면, 근로자 휴게시설 등 안전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산불 진화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도 설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본격적인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피부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여름철 뜨거운 온도와 강한 자외선, 높은 습도는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열 민감성을 높여 여러 피부 고민을 발생시킨다. 특히 뜨거워진 피부는 열로 인해 붉은 기, 피지 과다 분비, 모공 확장, 탄력 저하 등을 일으켜 여름철 피부 온도 관리가 꼭 필요하다. 이러한 여름철 피부 관리 니즈에 맞춰 더 트리니티 스파는 최근 홈 에스테틱 브랜드 ‘셀풀’과 함께 출시한 크라이오 프로 리뉴잉 큐브를 활용하여 여름철에 꼭 필요한 스페셜 쿨링 리프팅 프로그램인 ‘셀풀 바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0년 이상 잘못 사용되어 온 동북아시아 자생식물 ‘참두메부추’의 학명을 바로잡아, 이를 국제 식물학계에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통용돼 온 학명의 오류를 바로잡은 중요한 학술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참두메부추는 한국 강원도 고성군 해안을 비롯해 북한, 중국 동북부, 러시아 연해주 등지에 자생하는 식물이다. 줄기에 날개처럼 납작하게 돌출된 구조와 약간 구부러진 선형의 잎, 구형 꽃차례에 연한 자주색의 종 모양의 꽃이 특징이다. 독일의 식물학자 빌
산림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계곡과 하천 등을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물놀이 시설 등 산림 내 불법 시설물 조성·설치 △산림 무단 점유 및 불법 상행위 △불 피우기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다. 산림청은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 발생 빈도가 높은 계곡 주변 산림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산림청은 ‘이 달의 임업인’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평창모릿재산양산삼 김계남 대표를 선정했다.김 대표는 평창군 진부면 일대 해발 800m 산간지역에서 10헥타르 규모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삼산봉표가 있는 곳이다. 삼산봉표는 조선시대 임금님께 올리는 귀한 산삼이 자생하는 곳이니 출입을 금한다는 의미로 설치된 것으로, 이 지역이 예로부터 명품 산양삼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일반적인 산양삼 재배법은 씨앗을 인위적으로 발아시켜 모종으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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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개미의 일기예보"어, 비가 오네. 우산을 미쳐 준비하지 못했는 데.""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지 못해서...."날씨에 생존이 달린 곤충은 날씨의 변화에 아주 민감하다."특히 우리같은 개미들은 습기를 너무 싫어해요."개미는 비가 올 것 같으면 먼저 흙으로 땅굴 입구를 막아 빗물이
도서실 사서였던 친구 김재학은 새 책이 들어오면 이재명이 제일 먼저 볼 수 있도록 해주었고 이재명은 감사의 표시로 다른 친구에게 얻은 건빵과 서리해 온 복숭아를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중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이자 경제 회복 장치”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이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며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무책임한 단체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익스왑이 v3 유동성 풀을 솔라나 메인넷에도정식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유동성 제공자는 BONK, PYUSD, EURC 등 주요 솔라나 기반 자산에 집중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팬케익스왑 v3는 집중화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 AMM 모델을 통해 자본 효율성이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솔라나로 확장으로 팬케익스왑은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팬케익스왑은 6월 한 달 동안 3250억 달러의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가파르게 확대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증가 규모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자체를 꺾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6일 이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이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2.50%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동결을 예상한 주된 이유는 집값과 가계부채 문제였다.우혜영 LS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수개월 전보다 증가해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로 이어
KB국민카드가 여름 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B Pay 결제 고객 대상으로 전국 워터파크 이용권을 대인 기준 최대 58%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캐리비안베이는 대인 종일권 결제에 대해 본인 포함 최대 4인까지 시즌별로 최대 50% 할인한다. 할인율은 골드시즌1 50%, 골드시즌2에는 45%, 하이시즌 46%, 미들시즌(9월 8일~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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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쿠폰을 지급받은 국민들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 있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11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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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의 대부’ 오지 오스본이 밴드 블랙 사바스와 함께 고향 버밍엄에서 마지막 무대에 섰다.공연 제목은 ‘백 투 더 비기닝’. 말 그대로, 음악 인생을 시작한 곳에서 경력의 마침표를 찍는 자리였다.5일 영국 잉글랜드 중부 버밍엄의 빌라 파크 경기장. 수만 명의 관중 앞에 선 오스본은 “모든 걸 시작했던 곳에서 모든 걸 끝내고 싶었다”고 말했다.76세의 오스본은 2020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여러 차례 척추 수술을 거쳤고, 이후로는 투어가 어렵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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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곡 '인천바다아리랑'이 다원예술축제 '뺑덕이 앞세우고'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문화재단과 꿈꾸는마을에 따르면 5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진 다원예술축제 '뺑덕이 앞세우고'에서 심청가의 주무대인 백령도 앞바다와 서해5도에서 살고 있는 천연기념물 물범과 저어새 등의 내용을 담은 '인천바다아리랑'이 첫음 발표됐다.이 곡은 정창교 꿈꾸는마을 상임이사가 가사를 썼다. 정창교 작사가는 을왕리 연가 등 인천을 소재로 한 노래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작곡은 해금명인 차영수 교수가 담당했다. 이날 노래는 정창교 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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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인천서 폭염 속 실외 작업 중이던  2명이 탈진 증상으로 입원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45분쯤 서구 실외 작업장에서 열 탈진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6일 퇴원했고, 서구의 다른 실외 작업장에서 근무하다 B씨는 또한 이날 오후 3시34분쯤  입원했다. 인천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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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기관 선정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를 목표로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3년간 총 2조10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350종 이상의 수술·시술 수행 능력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이를 통해 지역 응급·중증환자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 협력 및 회송체계도 확대될 예정이다.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지원이 시작되며, 중환자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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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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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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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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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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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전지식 경진대회, 안전지식 쌓고 가족간 화합 다진 뜻깊은 시간
본사가 주최하는 2025 안전지식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울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체육관에서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닌 안전 지식을 함양하는 자리로, 가족 간 화합을 다지고 반주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스트레스 해소까지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울산의 ‘안전지킴이’ 다짐 ○…공부한 이론을 풀어내기 위한 대회가 진행되기 전부터 체육관에 많은 참여자들이 몰렸다. 대회가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리다 보니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도서관을 찾았다가 대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즉석에서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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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안철수 혁신위, 이번주 초 공식출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이번 주 초 첫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당관계자가 6일 전했다. 혁신위는 6·3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딛고 내년 6·3 지방선거, 오는 2028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당 혁신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맡았다. 안 의원은 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혁신위 구성을 완료키로 한데 이어 오는 9일 첫 회의를 여는 타임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혁신위는 안 의원을 포함해 7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당내 일각에선 한때 친한계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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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오수펌프장 지중화사업 마무리까지 만전 당부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지난 4일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양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고 평가하며, 안전휀스 설치 등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 동구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은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지상형 오수중계펌프장 시설을 지하화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일산동 930-10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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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시각]양산 현안으로 부각한 제2특수학교 설립 문제
양산 유일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학생 수 증가로 과밀에 시달리고 있다. 양산희망학교는 개교 당시에 비해 학생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장애아동들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양산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5년 4월 기준 양산희망학교 재학생 318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717명 등 모두 1035명이다. 2021년 831명, 2022년 875명, 2023년 936명, 2024년 96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 결국 올해는 1000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양산희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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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주 ‘인사청문 2라운드’ 전운 고조
이재명 정부 초대 국무위원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 간 청문 정국 2라운드로 강대강 대치전선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특히 17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안규백, 윤호중, 정동영, 정성호, 김성환, 전재수, 강선우 등 7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의원이다. 때문에 민주당은 낙마 없는 청문회를, 국민의힘은 보은인사에 초점을 맞추며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6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