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의 삶과 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산수유마을’이 최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이번 공모전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산어촌의 정체성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공간 디자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0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제천시는 주민들의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를 위한 노력과 열정을 주제로 제천시 농촌상생과와 상천리마을회가 공동으로 공모에 참여해 우수작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 공...
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11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예비역 하사 임용식에서 예비역 하사로 임용한 인원들이 임용선서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임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15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김 부지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도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이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종단철도망과 고속화 도로 사업 완성,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 등 관계기관을 찾아다니며 해결 방법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해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부지사는 충북 영동 출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7일 파업에 돌입한다.1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1235명 중 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률은 92%로 조합원 대부분이 쟁위 행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표 결과 발표와 공동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또 의료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착한적자 정부 지원 확대, 붕괴위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본사 1층 카페에서 ‘청렴·윤리문화의 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렴·윤리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점심 시간에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커피를 전달하며 청렴 경영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또한 공사 내부 신고채널인 K-휘슬 QR코드가 포함된 청렴 컵홀더를 활용해 신고제도 홍보 및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율적인 신고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박경국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이 곧 가스안전의 기본”이
남원시가 오는 22일, 남원켄싱턴리조트에서 2025 춘향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모범사례 촉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춘향제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보호 모범사례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실천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장으로 기획되었다.남원시가 주최하고 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해 진행되는 남원 춘향제 국제포럼은 국내외 무형유산 전문가, 지역 축제 관계자, 연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남원
신한금융그룹은 남자 아마추어 골프 국가대표 유민혁과 후원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유민혁은 지난해 신한금융이 창설한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올해 7월 열린 제2회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블루원배 제42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도 올라 남자 아마추어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신한금융은 유민혁이 제2회 신한동해남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하며 보여준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유민혁 선
1시간전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시군 우수센터 분야에 최우수상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분야에 장려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공...
1시간전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서영석·김예지·서미화·최보윤 의원과 함께 ‘국회 장애인 정책 실효성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장애인의 삶이 곧 우리 사회의 수준”이라며, “장애인 정책은 반드시 당사자의 관점에서 수립돼야 하며, 국회 모든 부서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고용 촉진과 포용적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우 의장은 또 “국회 내부의 점자 안내문과 유도블록 등 시설 개선 작업
1시간전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난 5년간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이들 중에 34명이 주민등록상 가족이 없는 무연고자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한 7033명 중 7.73%인 544명이 무연고자였다.2024년 기준으로는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1493명 중 5.16%인 77명이 무연고자로 파악됐다.거주시설 유형별로 보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1198명 중 139명(1
1시간전
제주지역 여성 4명 중 1명이 성폭력 피해를 경험했고, 도내 여성들이 전국 여성보다 젠더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내 성폭력, 교제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다양한 젠더폭력 실태를 종합 분석한 ‘제주지역 젠더폭력 실태조사’ 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6월 도내 15세 이상 남여 10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0.5%가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피해율은 26.5%로 남성보다
문성준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서울대·강원대·경북대·충북대병원 등 4개 대학병원 노동자들이 모레인 1...
제약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자사주 59만2769주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다. 위탁 투자 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이다.회사 측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자사주 매입 목적을 설명했다.취득 전 셀트리온의 자기주식 보유량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659만7628주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이 16일부터 30일까지 음성휴게소 중앙로비에서 ‘글로컬63 컬쳐쇼 남미여행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휴게소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남미의 대표 명소를 사진으로 선보이기 위해 남미 출신 청년이 직접 기했다. 전시에는 아르헨티나 페리토모레노 빙하, 칠레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페루 마추픽추, 브라질 이과수 폭포 등 남미 5개국 대표 명소 12점과 쿠바 하바나의 이국적인 풍경과 숨은 명소가 소개됐다. 또 오는 10월 3일부터 열릴 ‘아프리카 여행 사진전’
블로믹스는 17일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에 새 주행 맵 '20th 가든 페스티벌'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맵은 앙리의 성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최대 8인이 개인전과 팀전으로 즐길 수 있다. 결승선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또 프레스티지 등급 아이템 ‘달빛의 여우 펫’ 및 '액세서리 '은하수를 건너는 달토끼'를 추가했다.이밖에 임무를 완수하고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에 보내 만월을 만드는 추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교장의 서재]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학교경영 : 교사가 외로움을 극복할 때
은 한나 아렌트의 저작 가운데 매우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된 '악의 평범성' 에 대한 고찰은 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들, 작가 꿈 현실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창작 글쓰기 교육과정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한 작품집 '나도 작가 한걸음'이 최근 출간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작품집은 올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차영민 강사가 진행한 교육과정에 참여한 16명의 수강생들이 창작한 소설과 수필을 담은 자전적 소설집이다.차영민 강사는 2021년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과정을 진행해왔으며, 현재까지 수강생들의 작품집을 매년 2회씩 총 9권 발간했다.평소 작가의 꿈을 품고 있던 도민들은 이 교육과정을 통해 소설 창작 글쓰기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위성락 "북한이 싫어해도 비핵화는 한미 공동의 궁극적 목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7일 "한반도 비핵화는 한국과 미국이 전통적으로 공유해온 궁극적인 목표이며, 북한이 이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그 목표는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간담회에 참석한 위 실장은 "비핵화라는 목표는 확고하며, 어떻게 접근할지가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시키는 것이 급선무이며, 이후 축소와 폐기로 이어지는 3단계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동결-축소-비핵화’ 해법과 궤를 같이한다.다만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 19일 ‘민생경제협의체’ 첫 회의…공통공약부터 논의
여야가 오는 19일 ‘민생경제협의체’의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민생 현안 논의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7일 각각 허영·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명의의 공지를 통해 “양당은 19일 금요일 오전 11시 민생경제협의체 상견례 및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정책위 수석부의장, 원내정책수석이 각각 참석해 ‘3+3’ 구성을 이룬다.구체적으로는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수영·최기상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은혜·허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