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는 제조 산업 맞춤형 ‘AX 기반 배기 유틸리티 설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SK AX는 복잡하고 민감한 배기 유틸리티 설비 전반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조건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새로운 운영 체계를 마련한다. 배기 장비, 덕트, 댐퍼, 압력계 등 주요 장비를 3D로 시각화하고, IoT 센서, 영상 AI, 열화상 카메라 등에서 수집한 압력, 온도, 진동, 유해물질 농도 데이터를 실시...
스테이블코인과 국채 토큰화가 미국 국채 시장에 변화를 몰고오고 있다고 코인데스크 뱅크오브아메리카를 인용해 21일 보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는 스테이블코인이 국채보다는 머니마켓펀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테이블코인 국채 수요는 향후 12개월간 250억~750억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스테이블코인은 달러나 금 같은 자산에 연동된 암호화폐로, 글로벌 결제 인프라와 해외 송금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컨센시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인 리네아에서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지난주 사상 최고치인 74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디파이언트가 22일 보도했다.이 중 USDC가 75% 이상을 차지했다.스테이블코인 공급 확대는 리네아 기반 탈중앙 거래소 이더엑스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이더엑스는 TVL이 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블록체인별 스테이블코인 공급 규모 순위에서 리네아는 현재 34위에 랭크됐다. 스타크
AI 반도체판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선보인 차세대 칩 GB200 NVL72 관련해 경제성과 안정성 이슈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H100 후속작으로 내놓은 GB100은 총소유비용이 기존 대비 1.6배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세미애널리시스 분석에 따르면 GB200 NVL72 자본비용은 H100 대비 1.6~1.7배 높다. 하이퍼스케일러 기준으로 H100 서버 가격이 19만달러 수준이라면,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등을 포함한 총비용은 25만달러다. 반면 GB200 NVL72는 랙 단위 서버만 3
이재명 정부가 연구생태계 완전 복원과 기술주도 성장을 목표로 2026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인 35.3조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10개 중점 투자분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 분야는 106.1% 증가한 2.3조원으로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 정부에서 위축된 기초연구 분야는 개인기초 연구과제 수를 2023년 수준으로 복원하고 PBS 제도 단계적 폐지로 연구환경을 개선한다. 흩어진 기술개발에서 벗어나 AI·에너지·전략기술 등 핵심 분야 집중 투자로
안테나 제조 기업 오늘이엔엠의 주요 주주였던 블랙마운틴홀딩스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도했다. 22일 공시에 따르면 블랙마운틴홀딩스는 지난 14일 오늘이엔엠 주식 187만9699주를 전량 처분했다. 이에 따라 기존 11.92%였던 지분율은 0%로 감소했다.이번 처분은 전환사채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이뤄진 주식 매각으로, 회사는 해당 지분을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해 왔다고 설명했다.공시 기준 오늘이엔엠의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직전 보고일인 7월 30일 기준 1576만9272주에서 약 51만
인천시가 지역 뿌리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는 28일 미추홀구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인천테크노파크, 중부고용노동청과 함께 ‘2025 뿌리기업 채용 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마
경북도는 교육부와 함께 지난 26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념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간 주최한 ‘2025 대학생 모의 에이펙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외국인 유학생 참가자 13명과 전국에서 경북을 찾은 유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어 능력을 겨루고, 한국 유학의 매력을 공유했다. 참가자
수출입 화물 선박의 안정적인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 법률안은 화물선, 여객선 이외에도 이들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하도록 지원하는 해운 산업의 핵심 요소인 예선업과 도선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무회의 및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포될 예정이다.예선업은 고마력 엔진을 가진 특수선으로 대형 화물·여객선 등을 이·접안하거나 입출항 할 수 있도
9월 27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동측 공영주차장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5 OPCD STAGE: DISCOVERY’가 개최된다. ‘OPCD’는 도봉구 음악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2027년 서울아레나가 들어설 창동을 거점으로 해 신진·프로 청년 아티스트 대상으로 다양
'나는 솔로' 27기 정숙과 영수가 최종 커플로 맺어졌지만, 장거리 연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별했다. 현실 커플 부재 이유는?현실은 달랐다.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7기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정숙과 영수가 결국 결별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레전드 커플’로 주목받았으나, 서울과 포항이라는 물리적 거리, 그리고 연애 초기의 불확실성이 결국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게 했다.이러한 결별 소식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제2의 런던습지센터를 목표로 송도국제에코센터가 들어선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30년까지 송도 11-2공구 일대 17만7497㎡ 규모의 인공습지에 조류 대체 서식지인 송도국제에코센터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송도국제에코센터는 담수·기수·수질정화습지로 구성하는 핵심 구역과 함께 은폐형 탐조시설을 갖춘 완충 구역, 전시·교육 시설이 있는 협력 구역으로 나뉘 조성한다.사업 예정지는 담수지인 승기천과 갯벌이 공존하는 구역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를 매년할 수 있다.인천경제청은 런던의 오아시스
연간 22조원에 달하는 지자체 민간위탁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수탁기관에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등의 거센 반발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통과가 저지됐다.이 안건은 민주당 신성훈 의워과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공동 발의와 여야 합의로 지난 26일 행안위 법안소위에 ‘신속처리안건’으로 긴급 상정됐다.행안위 전체 위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면 상임위, 법사위, 본회의 부의를 거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의 다섯 번째 소환조사가 28일 종료됐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를 마지막으로 김 여사를 29일 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구속 상태로 넘겨지기 전 마지막 조사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진술을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김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오전 10시 14분부터 오후 3시 24분까지 김 여사를 조사했다. 점심시간과 휴식 시간을 포함해 조사 시간은 총 5시간 30분가량이다. 조서 열람을 마친 김 여사는 오후 4시 42분께 서울남부구치소로 복귀했다. 이번 조
울산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소중하고 빛나는 내 인생' 웰다잉프로그램의 10회차 활동으로 참여 어르신 15명의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촬영에는 울산중구전문봉사단협의회 미용봉사회와 중구재능나눔봉사단협의회 사진촬영봉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헤어·메이크업을 제공하고, 사진 전문가의 협업으로 품격 있는 장수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소중하고 빛나는 내 인생’ 웰다잉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9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며 “대상사업은 자동차운수사업, 하수도시설, 환경시설로 민선7기 도정보다 다소 축소되었으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라고 했다.이어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9월중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0월 중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고, 11월~12월 중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받아 내년 7월 중 출범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