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4월 3일 ‘영광 구 융문당과 융무당’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 보호와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및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융문당과 융무당은 고종 5년 경복궁 후원지역에 중건되었으며, 일제 강점기 훼손된 경복궁의 전각 중 온전히 이력이 확인되는 몇 안 되는 건축물로, 조선후기 궁궐의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성과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영호남 8개 시·도는 5월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8개 시·도지사는 영호남 문화·경제·관광 등 교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차기 의장 선임과 시·도간 연계협력사업 및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영호남 시·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해 지역 스스로 자율과 책임을 가지고 분권형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가평’에 참가하는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312명의 선수단을 꾸린 용인특례시는 육상을 비롯한 24개 정식종목과 산악, 댄스스포츠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이상일 시장은 출정식에서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출중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멋진 성과를 거두고 용인의 명예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 여러분이 오랜 시간 훈련을 통해 갈고 닦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
경상북도는 5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지원될 행정안전부 재난대책비 등 총 1조 2,000여억원 규모의 국비와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산불 피해 복구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 추경안 편성 초기 단계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그 결과, 산불 피해 복구는 물론 지역 경제 재건 대책, APEC 행사 지원, 지역 산업 기
민선8기 김포시가 186km 수변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태길 복원에 나섰다. 시는 30일 나진포천에서 시민이 함께 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시민공감 하천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의 하천을 단순한 수로가 아닌 생태, 문화, 휴식이 어우러지는 도시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시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지역생태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이 행사를 하천가꾸기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 및 시민 중심의
무안군은 지난달 30일 ‘인구늘리기 간담회’를 열고, 남악·오룡지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 증가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 확대와 군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무안군의 최근 인구 증가 성과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2024년 한 해 동안 무안군은 인구가 2,391명이 증가하며,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증가율 2.65%로 13위를 차지했다.2025년 4월 말 기준으로는 인구가 93,722명에 달해, 연초 대비 1,035명이 증가했다
‘대통령의 불법 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 사건을 통해 김영민 교수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허약한 질서 위에 놓여 있는지 고발한다. 지금 한국은 성공과 실패가 동시에 존재하는 사회이며, 문제는 그 복합성을 감당하기에 기존의 언어가 너무 낡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을 이해하는 데 사용해온 고정된 관점을 해체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영주경찰서 새내기 경찰관이 김준언순경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살 요구자를 극적으로 구조 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6시 19분경 서울경찰청에서 영주시 구성로에 주소를 둔 R모씨가 서울에서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하다 집을 나갔으며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은 R씨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요청을 받은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김 순경은 김재성 경위와 함께 경찰관들은 R씨의 거주지 영주시 구성로 단독주택 2층 주택을 방문했다. 이들이 집안을 확인했으나 문이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선부2파출소와 선부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전원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 서장, 최혁수 이주민사회협동조합 대표, 돈디미트리 러시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각 기관·경찰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땟골 순찰대’ 첫 걸음을 함께 했다.선부2동에 있는 땟골마을은 고려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개강좌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 1층 라운지에서 6월 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을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한평생 권력과 무관하게 살아왔습니다.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날이 오리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고, 바란 적도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게는 다른 꿈과 다른 소명이 있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일 때 태어나, 우리 국민소득이 300달러
임상섭 산림청장이 5월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불피해 임업인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피해 임업인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이날 간담회에서 임 청장은 “우선 피해를 입은 임업인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임업 경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피해지원 특별법 제정과 임목재해보험 도입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와 성산항에서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3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4일과 5일에는 우도의 관문인 성산항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부스를 운영한다.팝업 부스 현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해 탈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 세트 사은품이 제공된다.‘제로웨이스트 팝업’은 지난 2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고향 영천에서 농업회사법인 ㈜심박을 이끌고 있는 농식품 청년창업가 박문수 대표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며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다.그를 만나 회사를 창업한 계기와 그동안의 사업 성과, 힘든 일, 보람된 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내 기술로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었다
4일부터 5일까지 솔라나가 11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같은 자금 흐름은 솔라나 재단이 ‘ZK 엘가말 증명’ 프로그램 취약점을 수정한 뒤 나타난 것이라고 디파이언트가 6일 보도했다.같은 기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각각 160만달러, 19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버그는 공격자가 유효하지 않은 증명을 체인에서 유효하다고 인식시켜 무제한으로 토큰을 발행·인출할 수 있는 결함이다. 솔라나 재단은 이 취약점을 지난달 16일 처음 인
한국동서발전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의 안전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3대 범주를 심사해 위험요소별 종합 안전관리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2019년에 처음 도입된 제도다. 한국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도입 단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개선 필요사항 이행수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양주시가 '마약 없는 사회·도박 없는 삶·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범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청소년 마약범죄와 약물 오남용,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주시보건소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신성이엔지가 경북 청송군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신성이엔지는 피해 주민들의 생활 재건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청송군 사회복지과 강보경 과장과 신성이엔지 최수옥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거주 시설 마련에 우선 활용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피해지역 산림 복원 사업에도 투입될 계획이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