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6월 24일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노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50년 이상 한 자리를 지켜온 지역 상인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이번 간담회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오랜 시간 지역에 뿌리내린 22개 노포 대표 25명이 함께 자리했다. 초청된 노포들은 식당, 사진관, 문구점, 철물점, 자전거점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있으며, 오랜 세월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역사회를 지켜온 곳들이다.이날 유정복 시장은 노포 대표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되었다.구급차는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으며 환자 의식을 확인해보니 통증자극에 반응하는 상태였다. 즉시 혈당검사를 비롯한 활력징후 측정이 이루어졌으며 혈당수치가 25ml/dL로 저혈당쇼크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구급대원은 즉시 의료지도를 받고 정맥로확보 후 50% 포도당주사액을 투여하며 구급차로 이동하였다. 다행히 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의식이 깨어나 본인 이름과 집 주소, 현재 장소가 어디인지 대답할 수 있을 정도의 지남력을 가진 상태로 회복
천안시는 시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 상반기 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개선 사항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개선 ▲자유 주제 등 총 4개이며, 내달 25일까지 신청받는다.천안시민과 천안시 소재 학교 또는 사업장에 소속된 누구나 참
가평군은 20일 가평소방서와 공동으로 ‘2025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의원,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청평양수발전소장, 의용소방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이번 발대식은 여름철 물놀이 인파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기본 응급조치
영암군은 올해 1월 1일, 전국 최초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 공식 출범과 함께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를 연계한 “영암 올케어” 브랜드로 지역 맞춤형 통합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영암군은 지난 6월 11일 마침내 영암형 통합돌봄을 위한 '통합지원회의'를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의료‧요양등 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조사결과와 서비스 내용의 적합성에 대한 논의 및 사례회의 검토의견 등을 반영하여 돌봄 필요도에 따라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확정합니다.특히 돌봄대상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경기도가 이동노동자, 옥외근로자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도 재해구호기금 20억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7월 말부터 8월까지 폭염 집중 시기의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의 경우 도내 전체 온열질환자 767명의 70%인 536명이 이 시기에 발생했다.경기도는 분야별 시군의 사업계획을 받아 지원 금액을 지난 23일 교부했으며, 시군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우선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하는 대리운전기사·택배노동자
제주도가 버스요금 인상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제주도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간선·지선버스의 기준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300원 인상한 15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급행버스의 기준요금은 현행 최대 3000원에서 800원 인상한 3800원으로 변경하는 인상안을 검토해왔다. 또한 공항리무진버스 기준 요금은 현행 최대 5500원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본부 3층 회의실과 안동 소천권태호 음악관에서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윤리경영 대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사례를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교육 ▲LX경영진의 윤리경영 특강으로 구성됐다.최광제 LX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조직 전반에 윤리적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제11회 진주재즈콘서트가 '애달픔에 관하여'를 주제로 25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연출을 맡은 김현준 재즈 비평가는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전후까지 우리나라의 애달픈 정서를 담은 민요, 동요 등을 재즈와 접목했다고 설명했다.이
인천시가 인천형 출생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미혼 남녀 만남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직장에 다니는 미혼 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제1회 i+이어드림’ 행사에서 29쌍이 커플이 맺어졌다.시는 지난 22일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마운틴홀에서 24~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i+이어드림’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연애 코칭, 1:1 대화, 커플 게임, 저녁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자신을 어필하는 공
전국 출생아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며 4월 기준으로는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2만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기준 1991년 4월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도 8만57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주지역은 4월 출생
충북 청주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시는 25일 임시청사에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주재로 ‘실시간 도로위험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시스템은 포트홀 탐지 AI 카메라를 부착한 대중교통, 관용 차량 등이 실시간으로 도로 위험을 탐지해 도로 보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비 10억25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바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AI 카메라 및 영상분석 기술과 특허를 보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나섰다. 포항스틸러스는 25일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감독·주장 전민광과 부주장 이동희·최기영 이마트 포항이동점장·이재진 이마트 포항부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포항스틸
인간은 자신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은 운명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과 그 좌절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호세 아르카디오 부엔디아와 우르술라는 ‘돼지꼬리를 가진 아이를 낳는다’는 근친혼의 저주를 피해 마콘도라는 새로운 마을을 건설했다.집시 멜키아데스는 마콘도에 얼음과 자석 등 신기한 물건들을 가져와 마을의 변화를 일으키고, 산스크리트어로 부엔디아 가문의 역사가 담긴 양피지 두루마리를 남기고 떠났다. 멜키아데스의 예언은 가문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통하는 숙명적 서사가 된다.아우렐리아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경산시는 24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의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청도대대 등 24개의 유관기관의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
속초시 대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고독사 위험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을 올해 내년 4월까지 지속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속초시 이웃연대 희망나눔운동기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431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2회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6종의 밑반찬과 국, 영양식을 전달할 예정이다.‘사랑나눔 행복가득 밑반찬 및 영양식 지원사업은’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간 이란과의 핵 문제 협상에 다시 나설 뜻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다음 주 이란과 대화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우리가 요구할 단 하나는 예전과 같다. 핵 문제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란의 비핵화 협정 체결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협정을 반드시 맺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문서로 남는 것이 나쁠 건 없다”며 외교적 여지를 남겼다.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공모한 결과, 용인시 마북동 등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업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도심 재생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도는 지난 4월까지 공모를 접수한 결과 14개 시군 16곳 사업에 대해 1차 서면 및 대면 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 발표평가를 거쳐 총사업비 200억 원 범위 내에서 1
속초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와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2025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펼친다.먼저, 2025년 생계형 1인 자영업자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주소를 두고 본인 명의의 사업등록증을 보유한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상승과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지원 요건은 보험별로 차등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