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북영광학교, 대만 국립자이대와 협력 강화

대만 국립자이대학교 관계자들이 지난 달 30일 특수교육 분야의 실질적 협력 강화를 위해 경북영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11월 두 대학간 체결된 특수교육 실천 및 연구개발 협력에 관한 교류 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루어 졌다. 자이대학교는 이론 탐색을 위해 대구대학교를 방문한 뒤 실천 중심의 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경북영광학교를 찾았다. Ya-Ping Wu 특수교육과 학과장과 Kai-Ju Huang 교수 등이 경북영광...
청도군은 2025년 4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만8131명에 달하며, 이는 청도군 전체 인구의 약 45.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반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올해 복지 예산으로는 800억 원이 편성됐으며 어르신 복지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노인복지기금 모금에도 나섰다. 현재까지 49억 원이 모금됐으며, 이를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온누리복지관을 여가, 건강, 문화 활동의 종합복지 공간으로 개선했다.
영주경찰서 새내기 경찰관이 김준언순경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살 요구자를 극적으로 구조 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6시 19분경 서울경찰청에서 영주시 구성로에 주소를 둔 R모씨가 서울에서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하다 집을 나갔으며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은 R씨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요청을 받은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김 순경은 김재성 경위와 함께 경찰관들은 R씨의 거주지 영주시 구성로 단독주택 2층 주택을 방문했다. 이들이 집안을 확인했으나 문이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861명을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8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1392명의 지원자 중 1239명이 응시해 861명이 합격했으며, 평균 합격률은 69.49%이다.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45명 중졸 162명 고졸 654명이다.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김모씨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모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방모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채모양(11
경산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1조 3976억원보다 938억원 증가한 1조 4914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조 3140억원, 특별회계 1774억원으로 각각 본예산 대비 860억원, 78억원 증가한 규모다. 세입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세외수입 57억원 △지방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298억원 △국도비보조금 및 보전수입 505억원 등이다. 하지만 국도비보조금과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을 제외하면 실제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가용
대구시는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불법 개발 시도 우려에 대응해 부동산개발업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건전하고 투명한 개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에 대한 위법행위 단속 체계 정비와 개발행위 인허가 단계에서의 적법성 검토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에 나선다.부동산개발업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나 건축물을 개발·공급하기 위해 기획·설계·시공·분양 등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즉 부동산개발업 등록사업자는 주거시설을 제외한 상업시설, 복합개발
영덕 원황초등학교은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개최했다. 전교생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운 이번 운동회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행사로 꾸며져 미니 올림픽, 색판 뒤집기, 손님모셔오기 놀이 등 다양한 게임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재곤 교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서로 협력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운동회를 준비했다"며 "규모는 작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행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를 하천 인근 등에 쌓아두는 행위를 이달 15일부터 한달간 특별점검에 나선다.이번 특별점검은 야적퇴비를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빗물에 퇴비의 영양물질이 씻겨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고, 이는 여름철 대규모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특별점검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야적퇴비 현황조사에서 야적퇴비가 다량으로 발견된 4대강 유역 하천 구간을 비롯해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및 농경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2일 윤동진 신임 원장이 제5대 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 신임 원장은 30여 년간 농정 기획, 정보기술, 통상 등 농식품 분야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혁신을 선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게 농정원의 역량도 발전해야 한다”며, “조직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정원은 세종에 자리한 기관으로서, 정책당국과의 긴밀한 협력
대법원, 국회에 '조희대 청문회' 불출석 입장 전달대법원 "재판 관련 청문회에 법관 출석은 여러모로 곤란하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당시 김포시민에게 제시한 주요 지역 공약들이 임기 중 탄핵과 함께 좌초 위기에 놓였다. 지하철 5호선 연장, GTX-D 김포 연장,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윤 정부 임기 내내 ‘계획 수립’과 ‘예타 대응’ 수준에 머물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은 가정에서 보유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겨진 영상을 디지털파일로 변환하는 ‘아날로그콘텐츠 디지털변환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디지털 기기가 보급되면서 비디오테이프에 녹화된 영상은 쉽게 볼 수 없게 됐다.그러나 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아날로그콘텐츠 디지털변환사업’으로 결혼식, 가족여행, 돌잔치 등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파일로 쉽게 보관하고 시청할 수 있게 된다.신청은 제주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 최대 3개까지의 비디오테이프와 파일 저장용 USB를 지참 7월 31일까지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본부청사 중앙홀에서 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한 공단의 새로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선포식’을 가졌다.새로운 미션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로 진주시민의 편익과 복리 증진”을 설정했고, 비전으로는 “혁신적 시설관리로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 공기업”을 제시하며, 미션·비전 달성을 위한 “고품격 시설관리 행복한 진주시민”이라는 슬로건과 4대 경영목표, 12대 주요 전략과제를 발표하며 새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선방한 실적을 거뒀지만 해킹사고로 인해 2분기 실적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신규가입 재개 시점은 이달 중순 유심 수급이 안정된 이후 정부와 논의해 정할 방침이다. 12일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537억원, 영업이익 56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616억원으로 전년보다 0.1% 줄었다.단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는 SKT 2분기 실적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발표한 '10대 대선공약'에서 행정체제 개편 내용이 포함됐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되지는 않았다.그러나 지방정부가 행정체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고, 지역 스스로 적합한 모델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제주도의 기초자치단체 주민투표 시행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는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대통령선거 ‘10대 정책공약’을 제출했다고 밝혔다.10대 공
1시간전
춘천시가 최근 ‘2025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 이번 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작성된 공식 자료로 소양강·북한강 수원지부터 정수장, 가정 내 수도꼭지에 이르는 전 과정의 수질검사 결과를 담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소개와 수돗물에 대한 오해 해소 코너도 포함돼 있다.보고서는 춘천시청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등에 비치돼 시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춘천시는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매년 보고서를 제작하고 있으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정수장 견학 프로그램
1시간전
포항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2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48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소재 한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32명, 소방장비 12대가 출동해 26분 만에 완진됐다.거주 가족이 불꽃과 연기를 본 후 신고했으며 주민들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동진 의원,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 국회 제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LG디스플레이, SID서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공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형배 “尹 탄핵심판 선고 늦은 이유는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경찰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간담회
청도경찰서는 12일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를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농기계 사고 등 최근 사고 사례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범사련, “보수 시민사회의 추대에서 기회주의적 변신까지"
범사련, "이석연, 이재명 선대위의 치명적 오점” 12일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 회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녕고 이현지,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
대한민국 여자 유도 간판으로 성장한 이현지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제압하며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현지는 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줄리아 토로푸아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물리치며 정상에 올랐다.이현지가 시니어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이현지는 앞서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선 중국 선수의 벽에 막히며 동메달에 만족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세계적인 이차전지·전기차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 중심지 되길
포항시가 최근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착공한 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와 재활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포항시와 환경부, 경북도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334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센터가 완공되면 하루 최대 150대 연간 3만 대 이상의 사용후 배터리를 분석할 수 있는 고속평가 시스템이 도입된다. 특히 모듈·팩 단위의 성능과 잔존수명을 정밀하게 진단해 등급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제근육병장애인協, 영덕 산불피해 학생에 장학금
영덕교육지원청은 12일 국제근육병장애인협회가 산불 피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학업 지속의 지원을 위해 마련한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