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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도민 배제된 인권헌장은 정당성 가질 수 없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일 성명을 통해 “제주도정 오영훈 지사는 오는 10일 ‘제주평화인권헌장’을 공식 선포하겠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이번 추진은 도민 의견 수렴 부족, 절차적 정당성 결여, 논란 조항 포함, 사회적 갈등 확대 등 중대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성명은 “헌장은 도민 전체의 가치기준을 규정하는 선언임에도 공론화와 숙의 과정이 부재했다. 이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한 행정의 중대한 과오”라며 “초안에 포함된 ‘성적지향·성별정체성’ 조항은 사회적 합의가 부족한 민감 사안으로, 충분한 논의 없이 도정이 이를 강행하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식량 공급 붕괴로 펭귄들이 대규모로 굶어 죽었다. 남아프리카 해안에 서식하는 펭귄들은 털갈이 기간에 먹이 공급이 부족해 대량 굶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아프리카 펭귄의 가장 중요한 번식지 두 곳인 다센 섬과 로벤 섬에서는 2004년에 번식한 펭귄의 약 95%가 향후 8년 동안 먹이 부족으로 인해
제주시와 대한숙박업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2025년도 마지막 숙박업 집합 위생교육을 오는 8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 ▲숙박업 민원 사례 공유 ▲숙박업소 내 성범죄 예방 ▲마약류 범죄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숙박업소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숙박업 영업자는 연 3시간의 위생교육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부터 절물자연휴양림과 서귀포자연휴양림이 도민 입장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두 곳의 국립휴양림은 그동안 해당 시에 사는 도민에게만 입장료를 면제해왔다.그러나 교래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제주 전체 도민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아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에 제주도는 산림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전 도민을 대상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를 전면 면제하기로 했다.이번 제도 개선으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모든 제주도민이 도내 국립휴양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입장료 면제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소방서, 예래동과 합동으로 예래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2가구를 방문, 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올해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서귀포·동부·서부소방서, 읍면동과 합동으로 매월 1~2회씩 17개 읍면동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219개소를 순차 방문,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취약가구 점검 활동을 펼쳤다점검 시에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전등 교체 ▲화재위험 전선 정리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노후 밸브 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제주도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논의의 장으로, 새롭게 열린 에너지 정책 환경을 도민과 공유하고 제주형 분산에너지 모델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특화지역 지정의 배경과 기대효과를 도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과제와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도서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사울 그리피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47. 겸손과 사죄 그리고 남을 위하는 마음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일, 지역 주민들의 질환별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영한 3기 재활프로그램의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기 용천중학교 김상호 교사가 2025년 전국학교체육연구대회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장 최현욱 교사는 대한체육회장상을 받았다.대한체육회는 학교체육 현장의 우수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수업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개최한 「2
수원시 팔달구는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세자들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수원시 팔달구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배기량에 세액을 곱하여 산정한 연세액의 절반을 부과한 것으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과세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에는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하여 과세하였다.납부기간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A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그간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 대신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 수돗물을 생산·공...
제주시는 서부 지역 대표 오름인 노꼬메오름을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긴 12월부터 조기 실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교육이 아니라 발생 가능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원칙을 조직문화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경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본부장·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은 12월 4일 진행됐으며, 이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간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56분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현 박선원 회장이 제15대에 이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협의회는 10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극장에서 ‘2025년 임시총회’를 열고 제16대 회장 선거를 진행해 이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인천 복지 비전 로드맵 마련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현장 중심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 △군·구단위 사회복지협의회 법인화 지원 및‘One 인천 사회복지협의회’브랜드화 △신 복지 수요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복지 현장의 정책 제안 플랫폼 확대 △소규모 시설의 환경 개선 등을
▲ 좌성일씨 별세, 좌호철씨 부친상 = 10일,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부산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051-256-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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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김희수, 12세이브 맹활약! 충남도청, 상무 피닉스 꺾고 4연패 탈출 성공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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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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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 중부대 교수,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추대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한국교원교육학회는 6일 박균열 수석부회장을 제37대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으로 인준하고 추대했다고 밝혔다.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차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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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전력 사용 줄인 공로자 기렸다
전기협회와 전력유관기관이 전력 절감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기업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ESG 경영 확산과 전기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대한전기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5 산업단지 전기에너지 효율향상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159개 입주기업이 참여해 5개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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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의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안전·투자·DX 전환에 '주안점'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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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지원하는 ‘통합 RCS’ 출시
다우기술이 자사의 기업 메시징 플랫폼 ‘비즈뿌리오’에 통합 RCS 메시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RCS는 안드로이드 중심으로만 지원돼 전체 고객의 약 70%에만 도달할 수 있었지만, iOS가 RCS를 도입하면서 사실상 전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메시지 발송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RCS는 이미지, 버튼, 카드형 UI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차세대 메시지 규격으로, 별도 앱 설치 없이 기본 메시지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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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박지선 교수와 보이스피싱 ‘심리 조작’ 밝힌다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제작한 SNS 캠페인 영상 ‘KB국민지키미, 박지선의 보이스피싱 심리학’ 1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총 2편으로 구성되며, 최근 증가하는 금융사기 수법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영상에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범죄심리 전문가인 박지선 교수와 아나운서 박선영이 출연해 실제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범죄 조직이 피해자의 심리를 어떤 방식으로 자극하고 조종하는지 단계별로 해설한다. 또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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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6년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 의류 매각 입찰 실시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한다.입찰 등록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2026년 상반기 사업자는 23일 개찰을 거쳐 12월 말 이전 결정하게 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재활용도움센터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가격을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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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기반 서브우퍼 '노이만 KH 시리즈 5종' 선보인 젠하이저
젠하이저 자회사이자 방송·음향장비 전문기업인 노이만이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링 스피커 라인업인 KH 시리즈에 DSP 엔진을 적용한 신형 서브우퍼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KH 805 II', 'KH 810 II', 'KH 870 II' 3종과 AoIP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는 'KH 810 II AES67' 및 'KH 870 II AES67' 2종이다.새로운 KH 서브우퍼는 높은 출력 및 정밀한 저역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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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통일교 총재 접촉 시도 있었다”…여야로 번지는 ‘통일교 게이트’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