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국내산 영양고추를 활용한 초강력 매운맛 신제품 ‘더핫 열라면’을 선보인다.오뚜기는 오는 27일 영양고추를 비롯한 5가지 고추를 배합해 완성한 ‘더핫 열라면’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신제품은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재배된 영양고추에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를 더해 매운맛을 극대화했다. 오뚜기 대표 매운 라면 ‘열라면’보다 약 1.5배 매운 7500SHU 수준으로,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이다.영양고추는 두꺼운 과피와 선명한 색감, 적당한 매운맛과 당도로 국...
토스는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수익이 1조235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영업이익 1546억 원, 당기순이익도 1057억 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 ‘가이아’를 선보였다.SK하이닉스는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과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해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가이아’는 부서와 업무별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임직원은 사내 보안망을 통해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다. 가이아는 비즈 특화 서비스, LLM Chat, 에이닷 비즈 등 세 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장비 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테슬라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 통상협상에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데 힘을 보탰다.이날 자정을 넘겨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 회장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습니다"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출장 내용이나 향후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이 회장은 지난달 29일 김포공항에서 워싱턴으로 출국
KB국민은행은 지난달 7일 키움증권과 외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은행·증권사 최초로 이달 13일 ‘외화현찰지급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키움증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를 인출 신청하면,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에서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외화는 ▲USD ▲JPY ▲EUR 총 3종이다.또한,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올해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 원보다 5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작년 계획 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LH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침체한 건설 경기 회복과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발주 계획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LH의 하반기 공사·용역 발주액은 11조4000억 원으로, 전체의 70% 수준인 8조 원이 공공주택 건설 공사 분야다.특히 LH는 다음
4대그룹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이 오는 25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반도체와 자동차, 배터리, 조선 등 국내 주력 산업을 대표해 한미 양국 경제 협력을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14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4~26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동행할 경제사절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으로 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알래스카의 7월 기후 보고서 7월 초 놈은 더운 지역이었다. 알래스카 기후 연구 센터의 월간 요약에 따르면, 이 기간에 기온이 평년보다 20도나 높았다.알래스카 페어뱅크스 대학교 산하의 이 센터는 이달 초 7월 요약본을 발표했다.알래스카 슈워드 반도에 있는 놈은 7월 6일 화씨 80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식전 공연은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팀과 라인댄스
세무사 중심의 학회를 표방하며 출범해 올해 4년차인 대한세무학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대전지방세무사회과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하계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세무학회가 지방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부산에 이어 이번 대전이 두 번째다.세미나에서는 제1주제인 ‘재개발·재건축의 양도세 개선방안-위헌여부 중심’에 대해 안수남 연구부학회장이, 제2주제 ‘상법개정과 가지급금’에 대해서는 김겸순 학회 연구위원장이 각각 발표한다.박차석 학회장은 “대한세무학회의 전국적 도약을 선언한 후 부산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특검에 출석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두고 “나라 망치고 보수 세력 망치고 당 망치고 인생을 끝낸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으로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것이 50여 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길이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추종 세력,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는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게 될 줄 예견하지 못했느냐”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본래 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권역본부는 지난 19일 다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한기복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성열 다사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구경북권역본부는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참여한 ‘스마일펀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2025년 을지연습 회의실에서 이시균 교육장 주재로 ‘전시 비상 돌봄 운영 방안’에 대한 전시현안과제를 토의하였다.전시현안과제토의는 각급 기관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가상 상황을 주제로 정하여 문제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이날 전시 비상 돌봄의 목적과 기본 운영 방안, 단계별 비상 상황 대응 체계, 학생 안전 및 급식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 내 ‘비상 돌봄 운영 지원단’를 설치하여 통학, 급식,
남해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남면 다랭이마을 내 노거수의 생육환경을 긴급 개선하는 보호사업을 8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 나무는 수령 약 300년으로 추정되며, 마을 주민들에게는 수호신과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 수간부에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여 태풍이나 강풍에 따른 도복과 찢어짐 우려가 제기됐다.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나무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다랭이마을은 지난 7월 남해군 산림공원과에 보호 조치를 요청했고, 군은 현장 확인 결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18~19일 양일간 중국 톈진시에서 개최하는 ‘2025 한중 항공 상담회’에 도내 항공기 부품 기업 9개사와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AIVC 계열사를 비롯해 boeing 톈진 복합재사 등 중국 주요 항공기업 9개사가 참가하며, 경남 항공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지 항공기업 방문 및 제조라인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중국 항공산업의 최신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구미교육지원청은 8월 19일 오전 10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했다.전시현안과제 토의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이다.이번 토의에서는 ‘드론 공격과, 오물‧쓰레기 풍선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학교와 주변 지역의 안전이 위협 받는 상황을 설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주요 대응 방안으로는 ▲학교 및 교직원 대피 요령 숙지와 안전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