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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제14회 가을소리 음악회’ 성료

충북 단양군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단양읍 소금정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14회 가을소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매년 10월 말 단양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음악회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초청가수 공연뿐 아니라 어묵·부침개를 제공한 먹거리 장터, 따뜻한 음료 셀프바, 고구마 나눔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식전공연으로...
고려시대 석탑으로 보물로 지정돼 있던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이 62년만에 국보로 승격된다.국가유산청은 30일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각각 국보로 승격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 석탑 모두 1963년 보물이 된 이후 약 62년 만에 국보 승격이다.서산 보원사는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이다.절터에 남아있는 오층석탑은 구체적인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탄문이 보원사에 있을 때 광종을 위해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충남도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확산을 통해 노동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 복지를 강화한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천안·금산·홍성·예산·서산·태안·보령 등 7개 시군과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제9∼12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기업 간 복지 격차 심화로 인한 노동시장 양극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 7개 시군, 참여 중소기업 노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충남교육연구소는 29일 금산 다락원 만남의 집 대회의실에서‘향토사 융합교육·지역 협력’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의 현안을 공유하고, 충남형 미래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산 지역 학부모와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학령인구 급감 시대의 교육 대응 방안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교육 비전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병도 소장은 기조강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숲속 선물展’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제천 덕동생태숲에서 숲생태 관리인과 숲해설가로 각각 활동하다 은퇴한 권분남, 우명제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숲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씨앗과 열매, 나뭇가지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솔방울과 도토리가 개구리로, 나뭇가지는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한다.두 작가는 오랜 시간 숲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태교육을 진행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자연 소재가 지닌 고유의 질감과 형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99.9점을 받아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우리나라는 결핵 신환자 수가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5위로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부의 결핵퇴치 대책과 연계해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제천 교육가족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힐링음악회는 제천 지역내 교직원 및 동반가족 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천 교육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이번 공연은 초청 가수 6명이 ‘바람의 빛깔’을 시작으로 뮤지컬,가곡,크로스오버,가요 등 다양한 장르 15곡을 선보였다.이범모 교육장은 “멋진 공연을 보여준 출연자 분들
법무부는 5일,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련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의 체포동의 요구에 따라, 국회에 체포동의 요청을 제출했다.
난 정말 운이 좋아. 너와 그날 마주치면서 내 삶은 완전히 달라졌어감독: 우디 앨런 / 출연: 루 드 라쥬, 멜빌 푸포, 니엘스 슈나이더 / 개봉 11월 12일 파리의 고급 아파트에 살며 저녁엔 사교 파티, 주말엔 별장에서 사냥을 즐기는 이상적인 상류사회 커플, '파니'와 '장'. 어느 날, '파니'가 고등학교 동창 '알랭'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둘은 서로에게 점점 빠져들고, 예기치 못한 삶의 아이러니에 휘말리는데…” 내가 악마의 손을 가졌대요감독: 시-
한혜진이 기성용과 결혼 결심을 한 이유를 밝혔다.5일 '나래식' 채널에는 '김희선X한혜진X진서연 "남편 스물 다섯에 결혼했어요" " 되게 나빴다!슌" 유부 토크, 결혼 조언, 중앙대 박병은, 즉석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박나래가 결혼 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4일 한화이글스의 2025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축하하며, 올 시즌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선수단과 스태프 등 총 60명에게 이글스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휴대전화를 선물했다.준우승 직후였던 지난달 31일 김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뜨겁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 사랑 가슴에 품고 다시 날아오르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통해 팬들의 열정과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마지막 경기까지 팬 사랑을 실천했다.이어 4일엔 선수단에게 선물과 함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단
포항스틸러스가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를 제물로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Two 본선진출을 노린다.포항은 6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탬피니스를 상대로 ACL2 그룹스테이지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지난 원정 경기에서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뒤 만회하지 못하면서
"'잠자러 옵니까'라며 문화 도시 경북 경주에 APEC을 유치했다. 인구 25만 지방 중소 도시에서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했을 때, 모두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 년 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삼국통일과 새마을 정신을 자랑하는 경북도의 힘이 있어 이번 APEC이 가장 성공한 행사가 될 것이란 것을 단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경북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대해 이렇게 돌아봤다.이 도지사는"지난 부산 APEC에 비해 두 달 이상 부족했던 준비기간, 첨예하게 대립하
주부들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KBS 프로그램 ‘도전! 꿈의 무대-주부 스타 탄생’에서 안동 출신 이수나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이수나 씨는 결승 무대에서 ‘아버지의 강’...
중국산 인공지능 챗봇들이 자율 암호화폐 트레이딩 대결에서 오픈AI의 챗GPT를 포함한 고가 AI 모델들을 제치고 수익률 1위를 차지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치러진 자율 암호화폐 트레이딩 대회에서 중국 AI 챗봇 큐웬3 맥스와 딥시크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비교적 저렴하게 제작된 저예산 AI 모델로, 글로벌 유력 모델들을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이번 대회는 탈
창원시가 내년도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예산안에 전면 개편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은 데 이어, 장애인 전시 관람 지원 예산도 전혀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 왜곡과 부실 전시 논란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지만, 시각·청각 장애인 등은 해당 전시가 어떤 문제를 안고 있는지
1시간전
김동연 경기지사가 여성에 한정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대상의 확대 필요성을 공식화했다. 도는 그동안 강제동원 피해 여성에게만 지원을 해왔다.피해를 겪고도 '피해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미인정 피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왔다. 제도 실태 조사와 조례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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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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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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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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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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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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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 낭독극장서 ‘어떤 목소리’ 재공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남영동 대공분실 낭독극장 - 어떤 목소리’를 재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초연 당시 신청 접수 시작 1분 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힘입어 총 6회 무료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국가폭력에 맞선 여성들의 ‘말’을 다시 부르다‘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은 국가보안법이라는 폭력적 장치에 맞서 싸운 11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언어로 구술한 인터뷰집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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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만든 기적…‘포스트 APEC’ 새시대 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5일 “인구 25만의 지방 중소도시에서 국제행사를 치른다는 말에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했지만 천년의 도시 경주의 역사와 경북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APEC은 지방의 힘으로 세계를 움직인 행사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면이 지사는 이날 국립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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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와 MOU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는 11월 5일 본교 화정관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와 글로벌 기술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학·IT 분야의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HUTECH의 부총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이원규 총장, 나홍석 기획처장, 위성홍 교학처장, 백창현 입학처장,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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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 25세에 결혼…지금 생각하면 미안해"
한혜진이 기성용과 결혼 결심을 한 이유를 밝혔다.5일 '나래식' 채널에는 '김희선X한혜진X진서연 "남편 스물 다섯에 결혼했어요" " 되게 나빴다!슌" 유부 토크, 결혼 조언, 중앙대 박병은, 즉석 소개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박나래가 결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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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최초 젠더리스 그룹 XLOV ‘UXLXVE’ 발매 기념 쇼케이스 개최
케이팝 최초 젠더리스 그룹 XLOV가 미니 1집 ‘UXLXVE’ 발매를 기념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전 유럽 공연이 3초만에 빠르게 매진되고, 내년 2월 유럽 투어 또한 빠르게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XLOV는 11월 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UXLX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Rizz’와 서브타이틀곡 ‘Biii:-P’,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