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도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도입된다.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시각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위한 무장애 산림복지 콘텐츠인 ‘사운드 투어’ 시범운영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과 GKL사회공헌재단,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5월 체결한 관광접근성 개선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청각 중심의 숲 체험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관광·복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헤드셋과 진동 마이크 등 청각 장비를 착용한 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중부뉴스통신 = ㈜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하남점 한가족협의회에서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하남시수어통역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자인 청각·언어장애인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용산동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이번 박람회는 달서구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광역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행사로 현장에서 면접이 진행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주제는 '같이 도전하며 함께 키우는 꿈'으로 청각·시각·지체장애 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도교육청 간 직업교육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창원에 문을 연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주의 역사를 계승하겠다는 취지로 지어졌다. 그러나 청각·시각 장애인들은 접근조차 어렵다. 가더라도 관람 지원이 부족하다. 전시 내용을 알기 어렵다. 장애인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차별적 공간”이라는 말도 나온다.6월 10일 임시 개관한 민주주의
연천군 선수단이 지난 12~13일 파주시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에서 금빛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체·시각·지적·청각·뇌병변 등 5개 장애 유형 선수들이 19개 종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콜센터품질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8주간 전문요원의 전화 모니터링과 고객 만족도 설문을 통해 진행됐다. 공단 콜센터는 상담 품질과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한 ‘서비스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공단은 ▲고령운전자가 복잡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지친화형 리마인드 영상 안내’ 서비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울산의 청년 작가인 강수진 작가의 개인전 ‘Parasitic Love’가 10월2일까지 남구 달동 갤러리큐에서 열리고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의 ‘2025 울산청년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수진 작가의 조각작품 11점과 사진 6점 등 총 17점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인레스 금속과 레진, 나일론, 향과 소리 등 다양한 매체가 어우러져 시각·청각·후각을 아우르는 다감각적 체험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를 거닐며 빛과 그림자가 드리우는 공간 속에서, 사랑의 매혹과 함정, 의존과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7일 ‘제17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전도 농아 장기·바둑 대회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 바둑 외에 오목, 알까기, 루미큐브, 슐런 총 6종목으로 진행됐다.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농아인들의 신체기능향상과 두뇌활동 촉진을 위해 시작한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가 벌써 오늘로써 17번째를 맞이했다”며 “승부를 초월한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하루를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다음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제59회 귀의 날’을 맞아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 '군 복무 중 발생하는 이명·난청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이번 토론회는 부승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군 복무 중 충격 소음으로 청각 피해를 입은 장병들의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군 복무 환경의 청력 손상 실태 ▲당사자 경험에 기반한 제도적 문제 ▲국방부 청력보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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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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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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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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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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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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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차 공공기관 이전 '공항공사.마사회' 유치 총력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관련해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제주도는 지난 7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구성한 공공기관 제주 유치 전담팀의 단장을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참여 범위를 확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제주도는 2023년 ‘수도권 공공기관 제주 이전 추진전략’을 마련해 한국공항공사, 한국마사회 등 도정 주요 정책 및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5개 기능군, 28개 목표 기관을 재설정한 바 있다.그간 실무중심의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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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무관 승진의결자 11명 정식 임용
제주시는 지난 7월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11명을 사무관으로 정식 승진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승진자들은 최근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5급승진리더과정’을 수료했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는 10일 오전 9시 제주시청 제1별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사무관 승진임용자 명단.△제주아트센터소장 강동철 △일도1동장 강향심 △화북동장 김기석 △체육진흥과장 김동환 △도시재생과장 김봉남 △디지털혁신과장 김윤영 △식품안전과장 김철영 △추자면장 박태근 △이도1동장 부성하 △일자리에너지과장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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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정몽구배' 첫날부터 대이변! 김제덕·정다소미 '충격 탈락'... 김우진·임시현 '생존', 국가대표 자존심 지켰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가 10월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회 첫날에는,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 컴파운드 본선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우승 경쟁의 막이 올랐다.리커브 남자부에서는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김제덕이, 컴파운드 남자부에서는 대표팀 에이스 김종호가 각각 예선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리커브 정다소미와 컴파운드 오유현이 나란히 1위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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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티에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주도 박차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는 조직 개편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팀’을 신설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주도에 나선다. 이번 조직 신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과 AI 혁신 가속은 물론 AI 활용을 위한 최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 제시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강화와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게 된다.다올티에스는 전담 조직을 통해 데이터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전환, AI옵스·데브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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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목, APEC 정상회의 가구나 목조건축에도 활용 가능”
산림청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난 3월 영남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산불 피해목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신 산림국부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산림청과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합판보드협회, 코아스, 동화기업, 미래전환정책연구원 등 산업계, 학계 등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산불 피해목 활용과 국산목재 고부가가치 이용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목은 탄화된 수피를 제외하면 일반 목재와 마찬가지로 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