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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中 칭다오 국제항로 컨테이너 화물선 입항 기념행사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1층 출국장에서 ‘제주-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 기념 입항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신 해양 실크로드,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제주도와 도의회를 비롯해 중국 선사 관계자, CIQ 기관, 주요 수출입 기업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SMC 르자오호’는 지난 16일 중국 칭다오에서 취항식을 마치고 출항했으며, 18일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다.이 선박은 2023년 12월 산둥항만장비그룹이 맞춤 제작해 인도받은 최신형...
제주 화순 곶자왈 일대에 외래종 식물이 급속히 번지고 있어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은 20일 열린 산림청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칡덩굴과 왕도깨비가지 등 덩굴류·외래 침입식물 확산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생태계교란식물 지정 기준부터 근본적으로 손질할 것을 주문했다.문 의원은 “2017년 2만1000ha였던 칡덩굴 면적이 2023년에는 5만3000ha까지 늘어나 여의도 면적의 184배에 달한다”며, “도로와 전신주, 태양광 시설까지 칡덩굴이 뒤덮고 있어 사고를
철거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서귀포관광극장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공유재산법을 잘못 해석해 공유재산심의를 미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관광극장은 행정 재산으로 등록돼 있어 공유재산심의 대상으로 나타났다.공유재산법에 따르면 행정재산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폐지하려는 경우 반드시 공유재산심의를 이행하도록 규정돼 있다.서귀포시는 '1억원 이하의 재산을 취득 또는 처분할 때에는 공유재산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제주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근거로 심의를 받지 않았는데, 관광극장의 경우 일반재산이 아
26년간 재난구호와 사회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온 송금순 씨가 제46회 김만덕상을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제46회 김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18일 오전 11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렸다.1980년부터 이어진 만덕제는 의녀 김만덕을 추모하고 나눔과 베풂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6회를 맞았다.행사는 만덕제 봉행을 시작으로 고두심 김만덕재단 이사의 김만덕 일대기 낭독, 김만덕제관 봉사단이 창립한 만덕콰이어 합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점차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풍도 예고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국제항로에 취항한 컨테이너 화물선이 18일 제주항에 첫 입항했다. 지난 16일 칭다오 항을 출발한지 이틀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주–칭다오 정기 컨테이너선 첫 입항식’을 열고 제주 해상물류의 새 시대 개막을 선언했다.첫 입항 선박 ‘SMC 르자오’호에는 페트칩, 기계장비 등 약 40TEU의 수입 화물이 실렸으며, 제주에서는 수산물 가공품, 삼다수 등 10TEU 규모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된다.이번 항로 개설은 1968년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금메달리스인 제주의 오예진 선수가 전국체전에서도 4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예진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1.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경기에서 그는 2위 봉서린와 불과 0.7점 차이의 접전 끝에 1위에 올랐다.한편 오예진은 지난 2022년 10월 제103회 전국체전 여자19세이하부 공기권총 개인 금메달을 시작으로, 2023년 여자18세이하부, 2024년 여자일반부에서 3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홍석의 대표 아들 현호군=오는 11월 2일 여의도 웨딩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에서 김보원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경기 안산시는 지난 23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복지 도시 안산 비전을 밝혔다고 24일 밝혔다.이민근 시장은 “부곡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년간 지역의 복지 허브로서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복지도시 안산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쓴 부곡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
NH농협은행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펀드를 거래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펀드투자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은 영업시간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펀드 신규 및 추가입금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간 제약없이 펀드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급격히 변화
안산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공립고 2.0 특색사업의 일환인 ‘학습캠프’를 잇따라 개최했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원곡고는 지난 8월9일 학습캠프’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해당 행사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진행된 청년큐브 한양캠프 방문, 에듀테크 스타트업 업체인 ㈜호랑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제주시서부보건소는 24일 제주사회서비스원 1층 희망나눔실에서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산간 지역 주민이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서비스의 이용 기반 마련을 위해 두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주민의 보건·건강 모니터링 및 수요 맞춤형 사회서비스 상담·연계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중산간 지역 주민 건강모니터링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경기 광명시가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을 위한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에 착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골목상권 대표 축제 개발은 ‘2025년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 조성...
필름형 첨단 회로소재 기업 아이씨에이치의 최대주주 김영훈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이 하락했다.24일 공시에 따르면, 김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아이씨에이치 주식은 총 889만1485주, 지분율은 50.24%로 나타났다. 직전 보고서 대비 3.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이번 변동은 근질권 설정 해지·질권 재설정, 특수관계자의 장내 매도 및 퇴사에 따른 것이다.세부 내역을 보면, 홍기광은 2024년 5월 7일 10주, 9월 24일 1만6000주를 장내 매도했다. 장영훈은 같은 해 12월 19일
티피링크의 기업 네트워크 솔루션 브랜드 오마다는 네트워크 엔지니어 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OCNA 라우팅 및 스위칭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OCNA 라우팅 및 스위칭 교육은 오마다 엑스퍼트 취득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핵심 과정 중 하나다. 네트워크 기초와 설계, 라우팅 및 스위칭 원리, 서비스 운영과 보안, 문제 해결 등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상위 인증 과
법무부가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에 대해 상설특검을 통한 수사를 진행한다.법무부는 24일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는 특별검사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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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테일러메이드라는 '꽃놀이패'를 든 F&F"
3분기부터 F&F의 본격적인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증권 보고서가 나왔다. 정체기를 겪어온 패션계에 분위기 전환 촉매가 돼 줄지 주목된다.18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패션·스포츠웨어 기업 F&F는 근래 본격 모멘텀을 맞이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유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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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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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
‘제23회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에 열린다.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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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폭로 전처 "전남편 폭력·가족 사진 유포"… 3400만원 양육비 갈등, 진실 공방으로
혼외자 아이를 낳고 사라졌던 전처가 의뢰인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며, '미스터리 전처 찾기'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20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에서는 "10년간 키운 둘째 아이가 친자가 아니었다"는 의뢰의 믿기 힘든 결과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의뢰인은 "이혼 후 6년간 전처로부터 단 한 번도 양육비를 받지 못해, 무려 3400만 원이 밀려 있다"고 호소했다. 의뢰인의 주장에 따르면 전처는 여러 개의 이름을 사용하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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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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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구름 많다가 차차 흐림...찬바람 '쌀쌀'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2.0m, 오후에 0.5~1.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2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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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교래분교 학생 초청 현장 견학.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공항은 10월 24일 제주시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 학생들을 초청해 ‘기업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함으로써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이날 제동목장 한우 축사와 생수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대한항공 정석비행훈련원으로 이동해 교관들과 함께 공항시설과 전시 비행기를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마지막으로 제주민속촌을 방문한 학생들은 전통문화와 옛 생활상을 체험하고, 떡메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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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북극항로 개척 펀드’로 해양강국 드라이브 동참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新해양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부합해, 관련 산업 및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BNK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공동 투자해 펀드를 설정한 이후, 점차 다른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BNK금융은 정부 차원의 ‘2030 북극항로 新전략’ 수립 계획에 따른 산업 및 기업 발굴 통해 선제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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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결단식..."최선 다하겠습니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결단식이 24일 오후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올해 장애인체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데, 제주에서는 총 401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24개 종목에 선수 215명, 임원․보호자 186명이 출전하며, 3년 연속 10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단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과 선수단,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장애인체육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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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