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오는 7월11일까지 도내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시, 포스터, 숏폼 영상 등이다. 숏폼 영상은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총 30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교육감 상장을 수여한다. 시‧포스터 우수작품은 도교육청 사랑관 청렴갤러리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숏폼 영상 우수작품은 청렴교육 시 활용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교육청 누리집(www....
5년 연속 도내 ‘노인일자리 사업’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한 태안군이 보다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시니어 해변관리원’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황의수 소장, 태안시니어클럽 노현석 관장, 안면도노인복지관 박근범 관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청정 태안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가해학생 B군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 추가로 확인됐다.B군에게 자상을 입은 피해자 임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아이 둘을 청사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차량 앞으로 오더니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자석 창문을 툭툭 쳤다”며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왜 그러냐 물어보자 갑자기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있는 뒷자석 창문을 친걸 보면 어린 자녀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았다”고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충북 청주시가 올해 자원순환정거장을 대폭 확장한다. 시는 자원순환정거장의 보편화를 위해 기존 11개소에 더해 15개를 신규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내 운영 거점은 총 26개로 확대된다. 시는 공간배치와 내부 구조를 전면 개선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외국인 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국어 안내판 등이 설치된 ‘다국어 안내형 자원순환정거장’을 도입할 예정이다. 청주시의 자원순환정거장 신규 설치는 지난 2014년부터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난해 말부터 다시 추가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및 금융위원회 등 4개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재정 안정화 조치 및 국민ㆍ기초ㆍ퇴직ㆍ개인연금 등의 개혁방안에 관한 업무의 경과와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았다.이날 업무보고에서 보건복지부는 자동조정장치와 국고지원 등 재정 안정화 조치와 국민연금 가입연령ㆍ기간 조정 등 노후소득 보장성 강화 방안 및 기초연금 지원대상ㆍ급여액 적정성 검토 등 국민ㆍ기초연금 관련 추가 논의과제를 보고했다.기획재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사적연금 제도
닌텐도 스위치2가 오는 6월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주요 닌텐도 독점 타이틀 및 기타 출시 예정인 게임 라인업을 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소개했다.닌텐도가 선보일 주요 독점 타이틀로는 스위치2와 함께 출시되는 '마리오 카트 월드'가 있다. 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마리오 카트 월트는 대대적인 변화를 적용해 오픈월드 경주 모드와 최대 2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언더테일로 잘 알려진 토비 폭스가 선보이는 차기작 '델타룬'의 챕터 3과 4가 닌텐도 스위치 2와 동일한 6월 5일
천립중 4%·수확량 5% ↑ 뛰어난 미질농작업 효율도 ‘껑충’···공인기관 입증 고물가 시대,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위한 특급 해결사가 등장했다. 국내 대표 비료 기업 풍농이 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기능성 완효성 비료 ‘하이롱측조’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하이롱측조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아연을 함유한 고농도 완효성 비료로, 기존 올코팅비료 대비 가격이 40% 이상 저렴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논
근로자의 날인 1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2도이다. 또 오전부터 늦은 밤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이고, 남부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60㎜ 이상이다.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2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북부와 북부 중산간에는 20m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예상
포항 문덕리 야산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산림 일부가 불에 탔다.1일 새벽 1시쯤 포항시 남구 문덕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약 0.1헥타르가 소실됐다.포항남부소방서와 남구 산불진화대는 진화 인력 4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20여 대를 급파해 현장에 대응했다.불길은 약 2시간여 만인 오전 3시 17분쯤 완전히 잡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