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8일 웹툰융합센터에서 ‘2025 부천 콘텐츠기업 데모데이’를 열었다. 행사에는 총 44개 기업·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추진 중인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사업의 하나로, 우수 콘텐츠 기업과 벤처투자사, 배급사, 유관기관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데모데이에는 올해 선발된 9개 기업이 기업설명회 발표에 나서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공지능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 지식재산권과...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감사에서는 김산수 위원장·최준구 부위원장·이종원 위원·이윤하 위원·정일구 위원·최선자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국제국, 복지국, 환경국 등 12개 소관 기관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점검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최준구 부위원장은 “결식아동 급식카드 가맹점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안내 강화와 체계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단순
담양군은 이른 불볕더위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관내 650여 축산농가에 폭염 대비 축사 관리 요령을 수시로 문자 안내하고 있으며, 양돈·오리·닭 등 취약 축종 농가 45곳에는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폭염 대응 방법과 사육 시 주의 사항을 농가별 상황에 맞춰 안내하고 있다.아울러 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사 열차단제 도포 ▲낙농가 환풍기 설치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시설 지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병행하고 있
서울 노원구가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나선다고 밝혔다.커피박은 커피 원두를 추출한 뒤 남는 찌꺼기로, 통상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만들기 위해 약 15g의 원두가 사용되며, 이 중 99.8%에 해당하는 14.97g이 커피박으로 배출된다.특히 커피박은 종량제 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어 왔다. 매립 시에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미국 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메탄은 2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
영암군이 16일, 서울시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최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경제 경쟁력 분야 군 단위 1위를 인증받았다.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의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를 바탕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5개 분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영암군은 대불국가산업단지 등 탄탄한 지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업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일자리박람회 개최, 투자기업 보조금
여수시는 화정면 개도 간척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의 1단계 성토공사를 지난 6월 30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1단계 부지는 전체 사업 부지 중 가장 먼저 조성되는 구역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부행사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개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7억 원을 투입해 국도77호선 개설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농어촌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체 부지 157,425㎡는 1단계(59,596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4년 동안 수시 내신합격선이 자연계 학과가 인문계 학과보다 모두 높게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서울권 소재 대학 수시전형에서 이과생 합격자들의 평균 내신 등급이 문과생보다 비교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서울권 39개 대학 수시전형 합격자 중 인문계열 학생부교과전형 평균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 백운계곡에서 5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전날 오후 2시 25분쯤 “사람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은 출입이 제한된 구간으로, 구조대상자는 통제 구역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토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신청 과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찾아야 했던 정보를 앱 내 흐름 안에 재구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스는 공식 민관 협력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토스를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사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8일 수원시정자동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재활 서비스와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두 기관은 다년간 실무협의체 운영과 간담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을 함께 다져왔으며, 2024년 8월 체결한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간담회에서는 ▲ 시설 이용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 연계 ▲ 보호자 및 돌봄 종사자 대상 뇌병변 장애인 재활, 안전사고 대처 교육 등 ▲ 장애인 특성에 맞춘 맞춤형
극한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산청군에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 4명이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경남도와 산청군은 실종자 4명을 찾는 데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산청읍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실종자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경남도소방본부는 굴착기 등 장비, 구조견 등을 동원해 실종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 공명당 연합이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목표 였던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했다.21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은 39석, 공명당은 8석을 확보했다. 총 의석 수는 47석으로 집계됐다.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수 를 합치면 두 정당의 참의원 의석수는 총 122석으로 과반인 125석에 못 미친다.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한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했다. 여
하나은행이 금융결제원이 추진하는 ‘국가 간 소액 지급 결제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핵심인 ‘국가 간 QR결제서비스’의 결제은행으로 단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자의 QR결제 앱을 이용해 해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 결제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서비스가 시행되면, 외국인은 한국 내 매장에서 자국 QR결제 앱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고, 한국인도 해외여행 시 자국 앱으로 현지 가맹점 결제가 가능해진다. 카드 결제보다 절차가 간단하고 수수료 부담도 줄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양양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지방재정법'시행령 제46조에 따라,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설문조사 방법으로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조사와 함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설문항목은 모두 18개 항목으로 △내년도 재정여건 개선방안 △재정운영 축소분야 △중점 투자분야 △미래발전 핵심사업 △현안사업
윤준병 국회의원은 7월 21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정법 발의는 농업과 재생에너지 생산을 병행해 기후위기 대응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영농형 태양광, 농업과 에너지의 공존 모델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농사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 요구와 농촌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를 개소한다고 21일 밝혔다.센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7월부터 구축을 시작해
IBK기업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사업장 마련 등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 시 최대 1.5%p의 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연계 시 최대 2.0%p의 추가 금리 감면으로 최대 3.5%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해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매출 9615억 원, 영업이익 2425억 원의 잠정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다. 고수익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 동기 대비 23%포인트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향상, 3공장 가동률 증가 등으로 올해 2분기 원가율은 약 43%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15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번 발대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과 류철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활동 목표·운영 방향 설명 등이 이뤄졌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포터즈 1기는 3인 1조,
인천 송도에서 자신의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한 A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1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