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권이 체결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원전 협정에 대해 “국가 주권을 포기한 굴욕적 매국 행위”라고 규정하며, 전면적인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한수원과 한전이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비밀 협정은 대한민국 원전 주권을 50년간 포기한 족쇄 계약”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안덕근 전 산업부 장관의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그는 서울경제가 8월 18일 보도한 「尹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美에 원전
더불어민주당 김현 국회의원이 7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와 미디어기구 개편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통합 미디어기구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이번 토론회는 김현 의원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방송·통신·OTT 등으로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분산된 정책 기능을 통합하고 혼선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는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최영묵 성공회대 교수의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회의원은 상습적인 병목현상으로 주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장호원 진암IC 및 진암교차로 부근의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개선 대책 추진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에는 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임진모 이천시의회 시의원, 수원국토관리사무소장, 장호원 주민 등이 참석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문제가 된 진암IC는 국도 38호선 충주 방향에서 국도 3호선 여주 방향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사고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지시했다. 정 대표는 19일 오후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안타까운 사고가 또 발생해 국민들께 송구스럽고 면목이 없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2025년 8월 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발생했다. 동대구역을 출발해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주변에서 점검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어, 이 중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에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를 포함한 여름 3차 업데이트를 21일 적용했다고 밝혔다.‘최초의 대적자’는 ‘오디움’ 지역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70레벨 이상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으며, 이지·노말·하드·익스트림 네 가지 난이도로 최대 3인 파티 형태로 입장 가능하다. 처치 시 난이도별로 훈장 ‘불멸의 유산’, ‘고대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대적자로이드’ 등 고급 보상이 제공된다.넥슨은 이를 기념해 9월 17일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의
농협중앙회는 22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13기 엽채류반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24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이번 졸업식으로 지난 7월 졸업한 딸기반, 8월 초 졸업한 토마토반을 포함해 올해 총 75명의 청년농업인이 배출됐다. 이들은 농업 현장에 투입될 ‘농업 혁신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는 축사에서 “여러분은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농업 혁신의 중심에서
횡성읍행정복지센터는 25일, 횡성읍사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초청해 “횡성군-디지털 시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라는 주제로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에는 2023년 6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1인 중장년 취약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대상자와 1:1 매칭을 통해 정기적·지속적으로 안부 확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횡성읍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횡성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지역사
영주시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5일부터 하반기 신중년 청춘학교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가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취미를 발견하고, 개인 역량 강화와 함께 활력 넘치는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50세
”동문서답 거짓말로 제주도민과 국민을 우롱하는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을 규탄한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5일 성명을 발표하고 “지난 7월 21일 대통령실에 전달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결을 위한 제주시민사회 진정서’에 대한 답변이 한 달 만에 나왔다”며 이같이 강력비판했다.“답변 주체는 대통령실이 아닌 제주지방항공청이었다”ㅂ며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기본·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의 실무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리ㅏ고 지적하며 “우리는 먼저 국토교통부의 업무를 집행하고 있는 일
그레이스케일이 보유 중인 아발란체 신탁을 현물 ETF로 전환하기 위한 등록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더블록이 25일 보도했다.이번 ETF는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며, 아발란체 블록체인 네이티브 토큰인 AVAX를 규제 아래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그레이스케일은 이번 ETF가 기존 패시브 구조를 유지하되, AVAX 가격을 따르면서 특정 조건 충족 시 스테이킹을 통해 얻는 보상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마을태양광 발전소' 어떻게 구축했나 구양리 주민이 주인된 ‘햇빛연금마을’ 경기도 여주시 구양리.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농촌 마을이었던 이곳은 지금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붕 위와 공유부지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들이 매달 일정한 수익을 내고, 그 돈은 고스란히 마을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주민이 직접 주인이 돼 만든 이른바 ‘마을 태양광 발전소’ 덕분이다. 정부 보조금 없이도 자립적으로 돌아가는 이 모델은 이제 ‘농촌의 미래를 보여주는 변곡점’으로 불린다.구양리 실험의 출발
부산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는 지난 23일 부산 연제구 김희정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산업 생태계 조성, 부품 국산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층적 과제를 놓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희정 의원을 비롯해 김형철 부산시의원, 최홍찬·차성민·김기준 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 회장, 안광선 베스트에너지㈜ 대표, 김호진 부산테크노파크 수석이 자리했다.이번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약 5주간 관내 해상공사 동원 선박을 대상으로 테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테마 점검은 오염물질 적법처리 및 선박연료유 황함유량 점검을 통해 해상공사 동원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3년간 해상공사 동원 선박에서 해양오염사고 4건과 좌주사고 3건이 발생했으며, 황함유량 기준위반 적발사례 또한 총 10건 중 8건이 해상공사 선박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동해․삼척․울릉지역 내 해상공사 작업 현장 총 7개소에서 동원되고 있는 부선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11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내 정비사업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비사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지역 내 조합이 구성된 22개 정비사업 현장의 조합장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
영주시보건소는 시민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 구입해 금융기관과 경로당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설치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유입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약 성분에 따른 생태계 교란과 내성균 확산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지정된 방법으로
원주시의회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는 25일, 한국관광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원주시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원주마이스산업활성화특별위원회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원주시 관광과 등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는 원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된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계획과 원주시 마이스산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차은숙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원주시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의 비전을 한국관광공사와 공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