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저류지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역 내 41개 재해위험개선 저류지 중 사전 점검을 통해 우선 선정된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됐다. 현장 여건에 따라 준설 장비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해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비에서는 저류지 내 퇴적토 준설, 유입부와 배수로 내 지장물 제거, 울타리와 시설물 정비 등으로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저류 용량을 확보하는 작업이 이뤄졌다.박기완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는 예측이...
제주자치경찰단이 고령화 지역의 노인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대응과 치매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제주시 동부 중산간지역 6개 마을을 직접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82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치매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대응요령 △스미싱 문자식별법 △최근 도내에서 발생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한 해 연구성과를 담은 ‘보건환경연구원보 제35권’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원보에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한 제주지역 호흡기바이러스 유전적 특성분석 등 보건분야 논문 4편과 제주도 유수하천 잔류농약 및 수질특성 조사 등 환경분야 논문 4편이 수록됐다.또한 보건·환경분야 조사사업 등의 연구초록 18편도 함께 실어 제주 지역의 보건환경 현황과 과제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연구원은 연구원보를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도
제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관리시스템 플랫폼을 확대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사업장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저장된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정보관리 시스템이다.제주시는 지난 2023년 대기‧폐수 배출시설 분야에 대하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약 2년간 운영한 결과 지도·점검의 효율성과 민원 대응력 향상, DB 기반의 체계적 정보관리 등 다양한 행정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이 같은 성과를 인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산업 발전에 헌신하는 도내 우수 숙련기술자를 발굴하기 위한 ‘제주도 명장’의 선정 심사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번 개정은 우수한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지역산업 발전 기여도가 명장 선정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외부 전문가 의견과, 제주도 명장이 대한민국 명장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 심사기준 변경사항을 지역 실정에 맞게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이다.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우선 신청 직종 주요 공적 프로필이 신설된다. 또 본인 특허에 대한 점수 및 서적을 출간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타악기와 썸타다'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타악기 앙상블의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이 타악기의 세계에 보다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 제목인 ‘타악기와 썸타다’는 ‘썸’과 ‘섬’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타악기의 리듬감 있는 두드림과 제주의 문화적 감성을 연결하여, 타악기를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즐길 수 있
지난 2019년 장애인등급제가 폐지되면서 '장애의 정도'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주도내 장애인들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여전히 1등급 중심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은 17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장애인 복지정책이 폐지된 장애등급제 기준에 머물러 있다"며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이 의원은 "2019년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 ‘장애의 정도’에 따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됐지만, 제주도는 여전히 기존 1등급 중심으로
이스라엘군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 직후 추가 군사작전 의지를 밝혔다.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2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우리에게는 달성해야 할 다른 목표들이 있으며, 이를 이루기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데프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작전은 미국과 긴밀히 조율된 가운데 진행됐다"며 "정밀타격 이후 현장의 피해 상황을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전날 미국은 B-2 스텔스 폭격기를 동원해 이란의 포르도, 나탄즈, 에스파한 핵시설 3곳을 정밀 타격했다.데프린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단독 작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공습을 공식 확인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며 10만2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9만3000~9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과거에도 지정학적 충돌이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후 강하게 반등한 사례가 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비트코인은 35일 만에 42% 상승하며 강한 회복력을 보였다.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주간 마감이 다가오면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정천 산책로에서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1시 48분께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정천 산책로에서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옷을 다 벗은 채로 뛰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지만 해당 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신고 내용을 조사한 뒤 사실일 경우 해당 남성을 찾아 공연음란 등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한편 "화정천 주변에는 대단
울산북부경찰서는 22일 북구 농소2동 일대에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순찰은 해마다 북구 내 외국인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포용적 치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순찰에는 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농소2파출소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외국인 글로벌 지킴이, 농소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외국인 글로벌 지킴이’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된 방범 조직으로 지역
183. 나도 살기 힘들어요 "취직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회사생활 만만치 않아.ᅲᅲᅲ""그래 맞아!"장수풍뎅이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장수풍뎅이는 뿔이 두 개이다."나좀 독특하게 생겼지요?""저의 인생사도 좀 들어 보세요."장수풍뎅이의 뿔은 하나는 머리에 다른 하나는 앞가슴에 있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한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
한국 미술사와 미학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립한 우현 고유섭 탄생 120주년을 기념한 ‘우현의 길’ 걷기와 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인천언론인클럽과 순례길학교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지하 1층 소통회의실에서 ‘우현 고유섭의 길에서 한국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했다.토론회에 앞서 고유섭 평전을 지은 이원규 작가는 “올해 고유섭 탄생 120주년을 기념한 길 걷기, 학술 토론회, 시 낭송, 전시회, 판소리 공연 등 각종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2005년 탄생 100주년
3선의 송언석 의원이 16일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당내 혼란 수습과 거대 여당에 맞선 원내 전략이라는 과제들을 안게 됐다.당장 대선 패배 이후 분열된 당내 기류를 봉합하고 무너진 리더십을 재건하는 일이 급선무다.계파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송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 김용태 위원장과의 ‘투톱 체제’를 조율하며 내부 갈등을 진정시켜야 한다.김 위원장은 구 주류의 반발을 무릅쓰고 ‘5대 개혁안’을 제시하며 쇄신에 나섰지만, 송 원내대표는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보호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다만 정견
경서인 언론연합은 1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 홀에서 경서인 언론연합 계경석 상임대표.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의장 및 14개 분야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프라임뉴스 이철희 기자의 진행으로 거행되었다.이 자리에서 계경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문, CEO부문, 사회복지, 부문 등 이번 시상은 특히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의원님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헌신하고 계시는 경영인 대표님, 고령화사회 노인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계
경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학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이다.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
확장현실 콘텐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1차 발행가액 산정 결과 운영자금 82억원을 줄인 174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스코넥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는 유상증자 절차에 따라 보통주 880만주를 주당 1979원에 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134억1520만원과 시설자금 40억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3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3일이다.정정 공시에 따르면, 1차 발행가액 조정으로 운영자금이 기
연천군은 상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5명의 외국인등록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일에 진행된 외국인등록을 포함해 4월, 5월 포함 총 세 번에 걸쳐 고령 농가주의 인터넷 사용의 불편함을 대신해 출입국외국인관서 방문예약과 외국인등록 신청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았다.외국인등록은 9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인 외국인은 의무대상이며, 거주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지문등록을 해야한다. 외국인등록증은 한국 내에서 외국인의 공식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경찰, 공공기관, 금융기
“제2대 국회는 유일한 '전시국회'였지만 해산되지도 중단되지도 않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데 힘을 쏟았다. 업적에 비해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중용 서울대 정치외교학교 박사 수료생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
6·3 대선 패배 이후 국민의힘이 당내 혼란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격 회동했다. '개혁안'을 꺼내든 김 위원장이 원외 중진 인사인 유 시장을 만나 혁신 구상을 공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중앙 정치 무대로 보폭을 넓힌 유 시장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관련 예산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22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제2회 추경안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건설 공사 타당성 조사
183. 나도 살기 힘들어요 "취직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회사생활 만만치 않아.ᅲᅲᅲ""그래 맞아!"장수풍뎅이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장수풍뎅이는 뿔이 두 개이다."나좀 독특하게 생겼지요?""저의 인생사도 좀 들어 보세요."장수풍뎅이의 뿔은 하나는 머리에 다른 하나는 앞가슴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