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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산불 피해 복구에 총 23억 기부

경북농협은 16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총 23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 규모가 큰 안동, 의성, 영양, 청송,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이번 복구 성금은 범농협 계열사와 전국 농·축협 임직원의 자율 모금, 법인별 기부금 등을 합쳐 총 3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이 중 경북지역에 배정된 23억 원 가운데 6억 원이 안동시에 우선 전달됐으며 나머지는 각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경북농협은 산불 발생 직후 2억1200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산불현...
11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일대 곤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산 중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다”고 신고하면서 소방과 산림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11시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심한 피해를 본 영덕군 및 청송군 일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해당 지역이 영덕읍 석리·노물리 일원, 청송은 청송읍 부곡리 일원이라고 밝혔다. 영덕에는 490억 원, 청송에는 44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지난 3월 초대형 산불 이후 경북도가 추구해온 ‘전화위복’ 시발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연재해에 굴복하지 않고 기어이 더 큰 발전을 이룩하는 기적을 일구자. 특별재생사업은 주택·기반시설·농어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포항시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을 맞아 여가 플랫폼 ‘놀’과 함께 지역 펜션과 풀빌라 숙소를 대상으로 특별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축제 관람객들이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포항에 머물며 관광지, 맛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축제의 열기를 도심에만 머무르게 하지 않고 외곽 지역까지 확산시켜, 포항 전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할인 쿠폰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놀’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남구 14개 읍면동장 및 남구청 과장 등이 참석하여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안전대책 및 여름철 태풍ㆍ폭염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남구가 주무대로, 축제 기간 중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읍면동별 책임 담당자를 지정하고, 관람객 동선 확보와 위험지역 사전 점검 철저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포장 및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16일부터 나흘 간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 운행이 전면 차단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및 충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16~19일 나흘 간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연풍IC~문경새재IC 14㎞ 구간에 대한 전면 차단 조치가 이뤄진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및 시간대에는 연풍IC 창원 방향 진입을 할 수 없다. 창원 방향 이용 차량은 연풍IC에서 진출 후 국도 3호선을 이용, 문경새재IC로 재진입이 가능하다
‘제3회 신라왕경 원지 포럼 및 대탐방’이 지난 14일 경주 경동노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라시대 대표 정원인 월지, 복원 중인 구황동 원지, 그리고 용강동 원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포럼 전 ‘원지길 여행’을 주제로 드론 촬영 영상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탐방 경험을 제공했다. 이어 기조 강연으로 경북도민일보 김희동 부국장이 ‘신라 원지의 스토리텔링 기법’을 발표했으며 시니어 강사들이 원지에 얽힌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했다. 드림저널 김영호 대표는 ‘A
한국농어촌공사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59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열어 경영진과 중앙운영대의원들이 공사 사업과 농어촌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했다.공사는 '중앙운영대의원회' 정기 회의를 반기마다 개최해 농업 생산 기반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0년부터 농어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 중인 '중앙운영대의원회'는 공사가 각 지역의 현안과 농어민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이날 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하중 등 안전성 문제로 수익이 높은 대중공연은 유치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국민의힘 고태민 위원장은 18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ICC제주가 만성적인 수익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데, 정작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대형 공연은 하중 안전성 문제로 개최할 수 없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고 위원장은 "울산, 창원, 대전 등 국내 주요 지역의 컨벤션센터들은 '현역가왕' 등 대중음악 콘
미국 출장 중인 육동한 춘천시장이 바이오에 이어 교육 분야로 글로벌 협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육동한 시장과 춘천시 대표단은 17일 저녁,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한 식당에서 J. Walter Sterling 세인트존스대 총장, Susan Paalman 세인트존스대 아나폴리스 캠퍼스 임시 총장, Emily Langston 세인트존스 대학 전 대학원장, Bruce Douglas 세인트존스대 특별보좌관, Mark Chang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방안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 실태를 제주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합동으로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전남·광주지역의 바닥면적 100 m2 이상 수경시설과 신규 신고시설 등 30개소에 대해 6월~8월에 걸쳐 진행한다.운영기간 중 수질검사 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 등 △ 시설 수심 유지 △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 용수 관리 △ 소독시설 설치 또는 살균
유라클은 동희오토의 통합품질 PDA 시스템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노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최신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플랫폼으로 전환해 생산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걸 목표로 한다. 동희오토는 현재 차체, 도장, 조립 등 주요 생산 공정의 일부 품질검사를 키오스크와 수기 방식으로 병행 처리하고 있으며, 사용 중인 기존 PDA 시스템은 10년 이상 경과되어 유지보수 한계와 사용자 불편이
넷마블은 신작 MMORPG 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약 26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향후 공개될 본편 시네마틱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 인물의 기억 속 파편을 통해 펼쳐지는 만의 독창적인 뱀파이어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김만식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은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13개 시·군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신규 사업으로 반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를 기점으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까지 총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다. 지난해 국회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의 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회가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성인발달장애인 인권강사와 함께하는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직장내 편견을 해소하여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과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은 교육확인증 발급이 가능하다. 5인 미만 사업장도 센터 자체 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혹서기를 앞두고 울산 조선소 현장의 휴게시설을 점검했다.HD현대는 권오갑 회장과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이 HD현대중공업에서 야드 및 공장 내 휴게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조선소 외부 작업장과 공장 내부에 마련된 휴게공간의 설치 현황과 냉방시설, 음수대 등 가동 준비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HD현대중공업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외업 휴게실 46개소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실내 작업장을 중심으로 선상 휴게실도 새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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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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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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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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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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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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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여름철 장마대비 재해복구사업장 현장점검
안성시는 6월 17일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관내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번 점검은 올해 6~7월 장마철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여름철 우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0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죽산천과 구교천 일원 재해복구사업장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상태, 복구사업 추진 상황, 현장 안전관리 체계, 추가 보완 사항 등을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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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올해 운수수입 손실 5328억원 전망
서울교통공사의 올해 운수수입 손실이 50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은 18일 "2025년 서울교통공사의 운수수입 손실이 총 53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러한 서울교통공사의 손실은 무임승차 증가, 기후동행카드 손실, 15분 재개표 제도 시행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서울교통공사가 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무임승차 손실은 약 4385억 원으로 전체 손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해 1분기 기준 무임승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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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섬 지역 특화 자치행정모델 모색
옹진군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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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위기임신·보호출산 제도 안착
경상북도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하며,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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