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재단이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예비 중학생 수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캠프를 실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중학교 수학 기초 역량 강화와 학교 생활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참가 학생들은 권역별로 나뉘어 심인중학교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청소년들의 웃음소리가 호미곶 마을 일대에 울려 퍼졌다. 포항YMCA 주관 ‘2025년 청소년 해양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열리며 청소년 20여 명이 여름 바다의 매력을 만끽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모 군은 “친구들과 바다수영을 마음껏 한 것도
몽고식품㈜이 13일 경남농협 본부에서 농촌 사회공헌 활동 공로로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몽고식품은 ‘국가유공자 농업인 돕기’,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쌀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찬찬찬 밑반찬 나눔’,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한국자유
제주특별자치도가 오영훈 도지사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690억원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사업비도 만만치 않지만 ‘생태·역사’보다 주차장 조성 등 토목공사 위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4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이날 기존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 21만5776㎡에 추진하는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삼성혈과 탐라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주 우암산 3·1공원을 방문해 참배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애국지사 5인 동상을 찾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윤 교육감은 “선열들의 피와 땀, 신념으로 이뤄낸 80년 전의 성취를 발판삼아 이번 광복절 슬로건답게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홍태용 김해시장이 지역의 노후 체육시설을 개선키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 국비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홍 시장은 지난 14일 하형주 공단 이사장을 만나 김해지역의 체육시설 노후화 현황과 시민들의 이용 실태를 설명한 뒤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확대와 장기적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비 지원을 논의하는데 이르렀다.시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8개 개보수 사업에 총사업비 40여억 원을 신청한 데 이어 이번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비 지원분은 18억 4000만 원으로 나머지는 시비이다.주요 개보
제주 안덕농협 이한열 조합장이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중앙본부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및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 선포식’에서 정부포상 대상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한열 조합장은 40여 년간 농협인으로 헌신하며, 재임기간 동안 농기계은행·유통센터 현대화·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등 굵직한 경제사업을 두루 추진하여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감귤 공선출하회 결성하고,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판매장 거래처 구축으로 농산물 판로를
“전도관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엔 월세·전세로 살던 우리 집 지붕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집…. 똑같은 모양의 대문·지붕·골목은 하나도 없는 달동네. 그 속에 사는 이야기도 가지각색. 그래서 사랑스러웠나 보다. 전도관 고개, 깡시장, 샛골,
대구 남구 대명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6일 말복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수박이 담긴 과일 컵과 정성이 담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원한 수박 컵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사업을 위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 7226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1조 7226억원은 도민의 삶에 직결되는 민생경제 활성화, 산불피해 복구와 재창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경북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정부의 소비진작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단기 회복을 넘어 경북의 경제·안전 기반을 강화하는 미래지향적 투자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먼저 경북도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이 말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이 ‘경제학을 여덟 단어로 표현하면’이라는 글에서 인용하며 널리 알려지게 됐다. 겉보기에는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처럼 보여도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나 기회비용이 따른다는 의미로, 오늘날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경제 격언 중 하나다. 최근 세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지방세 분야에서도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부동산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했던 경북대학교 의대 학생들이 최근 학교로 돌아왔지만 이들의 교육 정상화를 위한 학칙 개정이라는 암초를 만난 가운데 대학평의원회의 손에 열쇠가 쥐어졌다.의대생들이 놓친 학점 보완을 둘러싸고 대학 측이 방식 및 절차와 관련, 원칙과 유연성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모양새다.계절학기 및 특례 인정 등이 ‘의대생 특혜’라는 형평성 논란에 불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17일 경북대에 따르면 대학 학칙 개정 및 학사 운영 전반을 논의하는 대학평의원회가 오는 29일 열리는 것으로 예고됐다.경북대 대학평의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