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여름 장마 전 군민들이 호우, 태풍 등 풍수해 피해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집중 홍보에 나섰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대설,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이 보험은 연중 가입할 수 있지만 계약 체결 전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소급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여름철 장마 전에 미리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가입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며, 보험 기간은 1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가 최종 의결되었다.이번 조례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오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김기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강원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조례는 직업계고 혁신 5대 분야인 △재구조화 △교육과정 △취업교육 △입학·홍보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신산업·신기술에 부합하는 학과 운영, 전공 자격증 취득 지원, 현장 실습 환경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재능기부단 2기 봉사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닥 장판 교체, 난방공사, 전기공사, 외벽공사 등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활동에는 주식회사 오성기업, 오성미래기술, 덕산지업사, 정선역전씽크, 주식회사 강건, 주식회사 기상 등 6개 민간 전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빌라드아모르 큐피트홀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원주시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정부 건설 정책에 발맞춰 지역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과제와 제언’을 부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할 예
태백시는 16일, 태백시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태백 청년센터 공공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서동면 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청년정책 확대 기조에 맞춰 청년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강원 남부권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청년 창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센터 활동 홍보 ▲폐광지역 창업 지원 ▲폐광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건강관리센터는 최근 급증하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부터 효과적인 관리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서 만성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한다.강좌는 오는 20일,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가 교육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
보험업계가 암 환자를 위한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암 발병률이 늘어남에 따라 신 치료기술도 개발돼 고객의 수요에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보험업계의 특허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상품을 살펴보면, 절반 가까이가 암 관련 특약이다. 특히, 생명보험업계에서 암 관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6년 7월' 민선 9기와 함께 기초단체 출범을 위한 마지노선으로 제시된 오는 8월까지 정부의 주민투표 요구가 이뤄질지 여부에 대해 제주도의회에서 회의론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 제439회 제1차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의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은 회의에 출석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정책질의를 진행했다.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은 "오영훈 지
인천시가 20일 오후 1시~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 및 중앙홀에서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날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은 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인천암센터, 6개 당뇨병 관련 의료기기 업체가 함께 한 가운데 상담과 의료기기 체험, 강의 등 박람회 방식으로 운영됐다.특히 김연주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교수가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당뇨병이 심뇌혈관에 미치는 영향’ 강의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SK그룹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통해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구축에 본격 나섰다.작년부터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을 추진해 온 SK그룹은 AI 시대의 필수인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인프라를 확대하고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이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잡고 울산에 약 7조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AI 데이터센터는
HD현대오일뱅크와 쉘의 합작법인인 HD현대쉘베이스오일이 고성능·고부가가치 윤활기유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HD현대쉘베이스오일은 윤활기유 대산공장 증설 투자를 통해 오는 2027년부터 윤활기유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엔진오일 등 윤활유 제품의 필수 원재료인 윤활기유는 엔진오일, 산업용 윤활유 등 다양한 윤활유 제품의 필수 소재이다. 제조 공정 및 품질 특성에 따라 그룹 1부터 그룹 3로 분류되며, 이 중 그룹 3 윤활기유는 높은 점도지수, 낮은 황 함량, 우수한 산화 안정성을
대한건설협회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새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특히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2조7,000억원을 편성한 것은 공사비 급등,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PF 사업장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최근 건설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연속 마이너스 5% 이상 하락했고 국내 GDP 성장률 또한 4분기 연속 0.1% 이하로 IMF보다 심각한 상태다.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20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호우·강풍 피해 신고는 총 76건이다.소방에는 39건, 각 군·구에는 37건이 접수됐다.피해 유형별로는
티피링크 비지는 아날로그 감시 카메라를 대체할 고성능 IP 카메라 이지캠 C430과 C320을 출시했다. 두 제품은 2MP 고해상도 풀컬러 영상을 기반으로 기존 흑백 야간 감시에 머물던 한계를 넘어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선명한 색상 감지력을 제공한다.이지캠 시리즈는 대구경 렌즈, 고감도 센서, 내장 LED 조명의 삼박자를 갖춰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24시간 풀컬러 감시가 가능하다. 특히 비지의 독자 기술인 라이크프로 나이트 비전은 주변 상황에 따라 IR과 풀컬러 모드를 자동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프로페이스 HMI의 새로운 시리즈인 ‘GP6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HMI는 사람과 기계 사이를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산업 자동화 현장에서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제조 환경에서 HMI는 단순한 터치 패널을 넘어,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안전 확보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슈나이더 GP6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경부고속도로가 대한민국 산업화 성공을 이끌었던 것처럼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건설을 시작으로 과감한 세제 혜택, 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고 대한민국 AI 대전환의 성공을 이끌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울
셀트리온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발판을 마련했다.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에서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
충북테크노파크는 20일 속리산 포레스트 시너지홀4에서 ‘2025년 보은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간담회 및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보은군이 공동으로 지원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함께 참여해 시군별 특화 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이날 행사에는 1차 공모에 선정된 보은 원물자원 기반 가공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