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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칼럼-송도근 전 사천시장 복권, 내년 선거 ‘뜨거운 감자’

송도근 전 사천시장 복권, 내년 선거 ‘뜨거운 감자’-박명권/제2사회부 국장내년 사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지역 정치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송도근 전 사천시장이 있다. 정작 본인은 말을 아끼고 있으나 지지자들의 출마 요구는 거세다. 그의 복권은 개인의 회복을 넘어 사천 정치 전반을 흔들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본지 취재에서 송 전 시장은 “선거는 시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시민이 부르면 응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뜻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치적 계산보다 시민의 판단을 우선...
김해시가 공원녹지 정책의 전문화로 공정성을 높인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위원회 출범 준비를 밝혔다.시가 26일 밝힌 도시공원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조성키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도시공원위원회가 출범할 경우 공원녹지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에 대한 심의 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로 체계적으로 공정한 공원녹지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고 볼 수 있다.이에 따라 시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시 도시공원 및 녹지공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위원회 구성·운영 방식 개선과 전문
사천시 대표 해양관광 명소인 남일대리조트가 6성급 호텔&리조트로 재탄생하기 위해 9월 1일부로 영업을 종료한다.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남일대유원지를 중심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규모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남일대리조트는 2008년 개장 이후 해수욕장과 숲,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관광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부터 운영이 중단된 후 2023년 소유권 이전을 거쳐 영업을 재개했다.이번 리뉴얼은 민간자본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남부권 로컬 투어랩 운영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1~22일 양일간 경남도, 경남관광재단, 관광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등 15명이 참여하는 남부권 로컬 투어랩 파일럿 테스트를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남해군, 하동군 일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남부권 로컬 투어랩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내 2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내 진흥사업으로 추진 중이다.도내 소도시를 연계한 관광 상품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조선 협력, 대미 투자, 원전 협력 등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정상이 관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조선업 등 제조업 분야를 포함한 경제 협력과 첨단기술, 핵심 광물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한미는 지난달 30일 타결한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이 예고한 대한국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자동차에 부과 중인 25%의 품
진주시는 ‘진주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나우원’의 작품을 선정하고, 22일 시상식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판문동 1060번지 일원 진양호 근린공원 내에 대지면적 1만5920㎡, 건축면적 1846㎡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시는 반려동물 1500만시대의 도래로 상징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급속한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반려문화시설 및 공공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
경남도는 22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정책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경남도가 도민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추진하는 현장 간담회로, 이날 자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박 지사는 “거창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남부내륙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거창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 주신 제안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고, 도정에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서울 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자율주행 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규제혁신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및 자율 주행 관련 기업 등이 참석했다.김 장관은 국내 기업의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승하며 실제 도심환경 속 기술 수준을 체험하고, 미래
비자와 호환되는 스테이블코인 지원 카드 발생 업체인 레인이 5800만달러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28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사파이어 벤처스가 주도했고 드래곤플라이, 갤럭시 벤처스, 삼성 넥스트, 라이트스피드 등도 참여했다.레인은 3월 시리즈A 투자를 받은지 몇 개월 만에 다시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7월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이 통과된 이후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자들 관심을 보여준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이번 투자에서 레인은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생활기록부 적용지침을 분리합시다”오늘은 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한 두가지 제안을 드린다.약 20여년전인 2002년, 세계를 경악케 한 9.11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박지원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민주당과의 합당을 재차 압박하고 나섰다. "조국 원장이 심상정의 길을 가지 말라"는 경고까지 했다. 박 의원은 28일 KBS 라...
허영 의원은 28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신속히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최윤·김춘삼 공동위원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피해자 및 유가족 등 약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납북귀환어부들이 겪었던 인권침해와 국가폭력 사례, 그리고 진상규명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추진위원회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를 통해 피해자가 7,000여 명에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함덕고등학교는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탐색 활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 및 문화·봉사활동 운영 협력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학교와 문
2시간전
영주시는 28일 K-water 영주댐지사가 주관한 ‘워터투어’를 통해 영주호 수질 개선과 녹조 저감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기관 간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에는 영주시 지역 9개 기관장과 김선주 영주댐지사장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개선된 영주호 수질 상
충북 청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28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등 5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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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기술인회, 사무실 확장 이전식 개최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지난 21일 대전 아너스빌 2층에서 사무실 확장 이전식을 열고, 새로운 공간에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확장 이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진영문 회장을 비롯해 송승의 제1수석부회장, 업무분회장, 교육·연구원장, 이사, 인사위원 등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진영문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상규 자문단장과 전국국유림영림단협회 김관중 회장 축사, 이전 경과 소개, 기념 케이크 커팅,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또한 인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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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AI실습형 진로 프로그램 '드림데이' 운영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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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정부 추진 차세대 피지컬 AI 사업 주관기관 선정
경남대학교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피지컬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한 ‘2025년 피지컬 AI 핵심기술 실증’ 사업 선정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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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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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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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설 것
허영 의원은 28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 추진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신속히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최윤·김춘삼 공동위원장, 하광윤 강원민주재단 상임이사, 피해자 및 유가족 등 약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납북귀환어부들이 겪었던 인권침해와 국가폭력 사례, 그리고 진상규명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추진위원회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를 통해 피해자가 7,000여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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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등 5개 공사·공단 발제, 시민 개발 앱 '부산, 드림'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상
부산환경공단을 비롯한 부산시 산하 5개 공사·공단이 공동 발제와 데이터 제공을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청년 취업지원 앱 서비스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분석가·개발자·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앱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24일 벡스코에서 열렸으며,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주제로 전국 대학생,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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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의 개인택시 기사들..."제주 택시 감차정책 맞나?"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개인택시를 운행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감차 정책이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령 개인택시 운전자 비중이 늘면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심야 할증시간에도 택시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택시 운전자는 개인 3870명 법인 1364명 등 총 5234명이다.개인택시 기사 중 70대 이상은 18%에 이른다. 60대 기사는 47%로 장년층 운전자가 절반 이상인 65%를 차지했다.택시업계에 따르면 베이비부머(1955~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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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500명 추자보건지소...."왜 격무에 시달리나?"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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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제4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 개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제4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철도통신 구축 및 운영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철도통신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2022년 철도연의 주도로 발족했다. 공항철도, 광주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로 구성된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