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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제강점기 유적 보존·활용 체계 강화한다

전라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유적의 보존·활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전남도는 그동안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전쟁 수행을 위해 구축된 각종 군사·생활·통치 시설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했다.지난 2018년 ‘전라남도 일제강점기 유적 발굴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 연구용역을 통해 일제강점기 유적 600개소의 현황을 정리했다.이 가운데 군사작전 관련 85개소, 강제동원 310개소, 통치시설 68개소, 생활문화 137개...
이천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2017년에 동남아 시장개척단 파견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2회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선정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항공료 일부와 통역비 지원, 기업 맞춤 바이어 매칭 등 전문성 있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수출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어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참여기업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수상자와 가족들
울릉군은 지난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
김포양곡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입주민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 7월 한 달간 ‘선풍기 청소 서비스’를 실시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도왔다.이번 서비스는 고령자와 청년층, 신혼부부 등 다양한 세대가 거주하는 행복주택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1인 독거세대가 많아 세심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단순하지만 꼭 필요한 생활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관리사무소는 처음엔 참여 수요가 많지 않을 것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청사 상황실에서‘제2기 ESG교육발전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1기 활동의 성과를 계승하고, 향후 전남교육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대중 교육감과 15명의 제2기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 전남교육 ESG 운영 현황 공유 ▲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위촉식에서는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목포대학교 전 총장 고석규 위원이 위원장으로,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이 부위원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전’이 9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올해로 2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각 분야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명장들이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롭게 살린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인식 전환과 기술 전승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이번 대경지회전는 석공예,
"제 다리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제 다리를 자르고 싶지 않습니다. 제발 제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화성외국인보호소 면회실에서 만난 ...
월요일인 15일 대구·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영주·영양·청송 19도, 안동·울진·의성·문경·상주 20도,영천 21도, 대구·구미·경주·영덕 22도, 포항 23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고령 29도, 구미·영주·문경·영덕·칠곡·청도·군위·성주·예천 30도, 대구·안동·경주·봉화·청송·의성·상주·영천 31도까지 오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해상의 물결은 경북남부·북
월요일인 9월 15일 오전 6시 4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화요일인 내
기업들 비트코인 매입세가 8월 들어 둔화됐다. 1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기업들이 추가로 확보한 비트코인은 4만7718BTC로, 7월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 기업, 정부, ETF 등을 포함한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368만BTC로 집계됐으며, 월간 증가율은 1.2%로 7월 4.6% 대비 크게 감소했다.이 같은 둔화는 기업들이 공격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스트래티지, 킨들리MD. 일본 메타플래닛 등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6일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
거주자가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사업별 수입금액이 큰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보아 중소기업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인적용역 수입금액이 더 큰 경우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인적용역 수입금액이 더 큰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2 이상의 서로 다른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 제3항에 따라 사업별 수입금액이 큰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보아 중소기업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25 서울시립대학교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책과 직무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이번 박람회는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및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으며,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9곳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멘토링을 진행했다.공사 부스에서는 ▲2025년 정규직 및 체험형 인턴 채용 계획 ▲채용 절차와 지원 자격 ▲직무별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무역협상 과정에서 '한·미 무제한 통화 스와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검토 과정에 관심이 모아진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같은 통화 스와프 제의는 우리 측에 유리한 것이나, 실현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화 스와프는 자국의 화폐를 상대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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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 동시 석권... AI 디자인 교육 성과 입증 계명문화대학교 디자인융합테크학부 하태훈 교수가 'Red Dot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2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 앞서 'Good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202
7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아 "강원도와 같은 접경지역이 치르는 특별한 희생을 다 보상해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라도 강원도에 산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를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춘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누구도, 어떤 지역도 특별히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보자고 정치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통령과 함께 하는 강원타운홀미팅 ‘강원의 마음을 듣다’에는 강원특별자치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대통령과 자유로운 토론을 펼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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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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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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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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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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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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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서울시립대 취업박람회서 채용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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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29~31도... 오려던 가을 '주춤'
월요일인 15일 대구·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7도, 영주·영양·청송 19도, 안동·울진·의성·문경·상주 20도,영천 21도, 대구·구미·경주·영덕 22도, 포항 23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은 포항·울진·고령 29도, 구미·영주·문경·영덕·칠곡·청도·군위·성주·예천 30도, 대구·안동·경주·봉화·청송·의성·상주·영천 31도까지 오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해상의 물결은 경북남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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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주 사업보다 인적용역 수입이 크면....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적용 못 해
거주자가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사업별 수입금액이 큰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보아 중소기업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인적용역 수입금액이 더 큰 경우에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을 적용받을 수 없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인적용역 수입금액이 더 큰 경우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세액감면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거주자가 2 이상의 서로 다른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2조 제3항에 따라 사업별 수입금액이 큰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보아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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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강릉시민에 긴급 생수 지원
생수 3000병·현금 기부…재난 극복 공기업 역할 강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심각한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공사는 강릉시청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협력해 생수 3000병을 직접 전달하거나 현금으로 기부해 현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장기화된 가뭄으로 식수 확보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해 구호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초 영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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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 강릉 고랭지배추밭 급수차 긴급 투입
2000톤 물 공급…추석 수급 차질 최소화 총력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가 심각한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안반데기 고랭지배추밭에 급수차를 긴급 투입했다.대아청과는 지난 9~12일 4일간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안반데기 배추밭의 급수 탱크를 채우는 지원에 나섰다. 공급되는 물은 총 2000톤으로, 약 7일간 배추밭에 공급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고랭지배추 최대 산지인 강릉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전면 중단된 상황이다. 현재 배추밭에 공급되는 물은 정부와 농협경제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