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2일 경기도 광명시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리자 및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형 안전 소통 프로그램인 ‘안전 동행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본사 차원의 안전관리 정책과 현장 경험을 조화시켜 실질적인 안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본사 안전관리 부서 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공종의 협력사 관리자와 근로자들이 참여해 사고 위험 요인 분석, 안전장비 개선, 작업환경 최...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기술보증기금과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미래성장 분야로 선정한 6대 전략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정부가 제시한 AtoF 전략산업은 인공지능, 바이오, 콘텐츠·문화, 방산, 에너지, 첨단 제조 등으로, 국가 성장엔진 역할을 맡게 될 핵심 분야다.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제공해 그룹 차원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코리아데일리 국세청이 올해 세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은 단체와 개인의 명단을 일제히 공개했다.이번 공개에는 500억 원대 탈세로 실형이 확정된 강남 클럽 ‘아레나’의 전 실소유주 강범구 씨가 포함됐다.국세청은 12일 조세포탈범 50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24곳,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위반자 4명,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위반자 22명의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허위 기부금 영수증 발급, 임직원의 특수관계자 고용 등 상속세·증여세법을 위반해 세금이 추징된 단체가 대상이다.올해 공개된 단체의 대부분은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비대면으로 처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소속사 압수수색에 나섰다.1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의 사무실과 관련 차량을 압수수색해 싸이의 혐의와 연관된 각종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직접 진료 없이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면제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약은 매니저가 대신 수령한 정황도 제기됐다.논란이 커지자 싸이 측은 “코로나 시기 비대면 진료가 반복되며 안일
최근 통일교 관계자가 여야 인사들에게 폭넓게 접촉했다는 이른바 ‘통일교 게이트’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과거 자신에게도 유사한 접근이 있었다고 공개했다.한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있을 당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면담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총재 비서실 쪽에서 특정 장소로 오라는 요청을 했지만, 부적절한 요구라고 판단해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저와 달리 이재명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총재를 만나고 싶어한 것으로
한국마사회가 미래 말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교육기관과의 협력에 속도를 낸다.한국마사회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사단법인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와 10개 말산업 전문교육기관과 함께 ‘우수 말산업 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말산업 분야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에는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 정호익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부회장, 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브릭스가 4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1340억달러로 끌어올렸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데이터브릭스 회사 가치는 8월 1000억달러 34% 상승한 수치로, 스페이스X, 바이트댄스, 오픈AI에 이어 글로벌 기업가치 상위권에 진입했다.데이터브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가속화를 위한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3분기 연간 환산 매출 48억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중국 위안화가 내년에 달러당 7.0 위안의 '심리적 장벽'을 돌파,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같은 위안화 가격 흐름 전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세 번째 연속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한 데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에 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별도 협정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현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추가 협정을 도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주가 미국 원자력법 91조에 따른 예외를 적용받아 별도 협정을 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역시 유사한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가능성을 미측과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미국 원자력법 91조는 대통령 권한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페이팔이 미국 유타주에 자체 은행인 '페이팔뱅크'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페이팔은 기존에 제휴 은행을 통해 제공하던 대출 및 예금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려는 모습이다.페이팔은 유타주 금융감독청과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은행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1998년 설립 이후 27년 만에 전통 은행업 진출을 공식화한 셈이다.페이팔뱅크는 중소기업 대상 대출 상품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직접 이자를 지급하는 예금 계좌를 운영할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가 지니어스법에 따라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안을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6일 보도했다.38페이지 분량의 문서에서 FDIC는 예금보험 적용을 받는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원하는 경우, 자회사 형태로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내놨다.이번 제안은 공공 의견 수렴을 거친 후 규제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FDIC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모회사와 자회사 재무 상태, 경영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한 킨들리MD가 나스닥 최소 주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상장폐지 경고를 받았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6일 보도했다. 최근 30일간 주가가 1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킨들리MD는 2026년 6월 8일까지 10일 연속 1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기한 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나스닥 캐피탈 마켓으로 이전을 요청할 수 있지만,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킨들리 MD는 유타주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으로, 5월 나카모토홀딩스와 합병하며 비트코인 전략을
비자가 미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USDC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크로스리버뱅크와 리드뱅크가 첫 참여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이미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비자와 USDC 결제를 시작했다. 비자는 2026년까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USDC 발행사 서클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의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비자는 아크 네트워크 설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비자는 자사 네트워크 내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