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이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함월노인복지관은 7일, ‘당신의 모든 순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함월효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내빈, 지역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기념식은 함월합창단 ‘낭만싱어’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은성유치원 원아들이 무대에 올라 장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퍼포먼스와 합창 공연을 펼쳐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이어진...
거대 양대 원내 정당이 울산 지역에서도 차기 정권 창출을 향한 선거 진용을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기 위해 울산시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당의 선대위를 선거 실무 중심 조직으로 최대한 슬림하게 구성했다. 울산시당 선대위를 이끌어갈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
요즘은 지갑을 꺼내는 일보다 스마트폰을 여는 일이 더 익숙해졌다. 이른바 ‘현금 없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화폐의 개념도 바뀌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탄생한 ‘디지털 화폐’는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금융 시스템과 경제의 구조까지 바꾸고 있다. 특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는 기존 금융질서와 잘 어울리면서 디지털화의 이점을 적극 수용하는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디지털 화폐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자산으로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익명성과 탈규제의 특성상 투기적이며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중구청이 후원하는 ‘2025 울산현대미술제’가 ‘굿워캔드!’를 주제로 9일부터 18일까지 중구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 ‘굿워캔드!’는 “‘주말 잘 보내세요!’라는 ‘Have a good weekend’에서 착안, 노동의 도시 울산에서 주중에도 주말처럼 여유있고, 일을 좀 덜하고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울산현대미술제에는 임흥순 작가를 비롯해 박은태, 옥정호, 이문호, 이용백, 전영일, STUDIO 1750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10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이로써 한 후보는 국민의힘의 책임당원 자격을 갖추고,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됐다.한 후보 측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입당 절차를 마치고 책임당원이 됐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당원들에게 전한 입당 인사에서 “당 지도부를 포함한 당원 동지 여러분의 환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의 목표는 단 하나, 여기서 기적이 끝나선 안 된다는 것,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앞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 여민’이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주권 거부 대법원발 사법쿠데타 규탄 시국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직선거법과 헌법 제84조의 입법적 보완을 촉구했다.이날 토론회는 대법원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신속한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을 계기로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법률의 제도적 한계를 짚기 위한 자리였다.안규백 의원은 환영사에서 “기소감도 되지 않는 사안을 여기까지 끌고 온 사법행위에 대해 국민들은
대만 입법위원 코주춘은 국가회의에서 정부에 비트코인 투자를 공식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그는 비트코인이 금과 외환 보유고와 함께 대만이 금융 회복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코 의원은 대만이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 속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대만은 423톤 금과 5770억달러 규모 외환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
강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제1구역 재개발 아파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견본주택에는 오픈 첫날부터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이어지면서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상담석에도 꾸준한 상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GTX-A 연신내역 개통 수혜와 함께 뛰어난 정주여건,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 등에 만족도가 높아 다가올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예상하고 있다"고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홍천유도스포츠클럽에 2025년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5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에서 안소정 선수가 여자초등부 -40kg 결승에서 지난대회 우승자인 철원초 김노을 선수를 맞아 당당히 1위에 차지했다.안 선수는 이에 앞선 지난 4월 양양에서 개최된 2025강원소년체육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차선에서도 김 선수를 결승에서 이겨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 유도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등 도유도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홍천군은 유도 불모지였으나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 여민’이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주권 거부 대법원발 사법쿠데타 규탄 시국토론회’를 개최하고, 공직선거법과 헌법 제84조의 입법적 보완을 촉구했다.이날 토론회는 대법원이 이재명 전 대표 사건에 대해 이례적으로 신속한 파기환송 판결을 내린 것을 계기로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법률의 제도적 한계를 짚기 위한 자리였다.안규백 의원은 환영사에서 “기소감도 되지 않는 사안을 여기까지 끌고 온 사법행위에 대해 국민들은
국민의힘이 불과 4시간 만에 대선 후보를 전격 교체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문수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대선 후보로 등록하는 일련의 절차는 10일 0시부터 새벽 4시 40분까지 '속전속결'로 진행됐다.국민의힘은 이날 0시,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김문수 후보 자격 박탈 및 대선 후보 재선출 안건을 상정했다. 안건은 비대위원 7명 중 6명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당 선거관리위원회도 김 후보 선출 취소를 의결했다.이어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는 한덕수 전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9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충남 아산부곡, 충북 충주제1일반산단과 함께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마산자유무역지역은 지난 1970년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자유무역지역으로, 한때 수출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에는 기반시설 노
대만 입법위원 코주춘은 국가회의에서 정부에 비트코인 투자를 공식 제안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9일 보도했다.그는 비트코인이 금과 외환 보유고와 함께 대만이 금융 회복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코 의원은 대만이 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 속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새로운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대만은 423톤 금과 5770억달러 규모 외환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