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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19일 개막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25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에는 체험, 공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19일에는 해변광장 앞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20일 오후 8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횃불체험이 바닷길해변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내내 맨손물고기잡기체험이 운영되며, 어업을 테마로 한 마당극 ‘오늘도 만선이네~’와 동상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 방문객들이 선호하는 마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본사 1층 카페에서 ‘청렴·윤리문화의 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렴·윤리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점심 시간에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커피를 전달하며 청렴 경영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또한 공사 내부 신고채널인 K-휘슬 QR코드가 포함된 청렴 컵홀더를 활용해 신고제도 홍보 및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율적인 신고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박경국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이 곧 가스안전의 기본”이
입추가 지난 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이 만개했다.수목원 곳곳에는 팜파스그라스, 억새류 등 다양한 벼과 식물이 고즈넉한 정취를 풍기며, 푸른 하늘과 서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있다애기루드베키아, 등골나물 등 다양한 국화과 식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최초 컨벤션시설인 청주오스코가 문을 열었다.충북도는 11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청주오스코의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스코 건립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오프닝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김영환 충북지사는 개관식에서 “청주오스코는 단순한 복합문화공간을 넘어, 충청북도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도민의 자부심이자 사랑받는 충북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청주오스코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시간당 110mm, 물 폭탄이 쏟아져 침수로 인한 인명 사고까지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논과 밭 침수로 1년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근심은 땅 꺼지고 있다. 도로 및 하천 등도 유실돼 생활 불편까지 초래됐다. 다행히도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긴급 보수와 주민 피해 최소화가 가능했다.그러나 이런 방식은 땜질 처방에 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게 농업정책에 대한 과감한 패러다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7일 파업에 돌입한다.1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1235명 중 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률은 92%로 조합원 대부분이 쟁위 행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표 결과 발표와 공동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또 의료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착한적자 정부 지원 확대, 붕괴위
금 한돈값이 70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14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순금 한돈 소매 시세는 살때 71만1000원, 팔때 60만5000원으로 집계됐다.금값이 70만원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24만3000원이나 상승한 수치다.불과 몇 년 전만 해도 20만~30만원대였던 금이 이제는 두 배 이상 올랐다.이에 따라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다음달 둘째 손주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는 김모씨(65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녹색금융 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서왕진·신장식·차규근 의원과 주한영국대사관, 기후솔루션, 녹색전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며 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제도 개선 과제를 다룰 예정이다.세미나에는 개럿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대사, 마상현 산업은행 팀장,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실장,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정영호 마쉬코리아 부장, 아일린 리퍼트 기후솔루션 연구원, 박재현 금융위원회 산업과장이 참석해 해상풍력 금융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자회사 더마시모를 흡수합병한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분 100% 완전자회사인 더마시모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신주 발행은 없다. 합병 상대인 더마시모는 화장품·비누·방향제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한다"며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무·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합병계약일은 오는 18일이며, 주주확정기준일은 1
울산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고, 마침 아래를 지나던 10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는 16일 오후 4시 31분께 동구의 한 25층 아파트 옥상에서 일어났다. A씨가 옥상에서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10대 2명을 덮쳤다.A씨는 현장에서 숨졌고, 10대 보행자 2명은 팔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부상자 중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1명은 보호자에게 인계됐다.경찰은 현장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전북 남원의 남원테마파크㈜의 400억대 부채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법정 공방과 관련해 남원시가 "실시협약서 자체가 위법해 이를 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자와 남원시가 사업초기 맺은 '실시협약서'의 내용이 남원시에 무한의 책임을 지게하는 내용으로 작성됐고 이후에도 불공정한 계약이 있는 민투사업에 협약사항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이행해야
㈔한국차문화연합회는 지역 문화 교육을 통한 여성 사회 참여 강화를 목적으로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힐링과 소통을 위한 티 클래스’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창원시 ‘2025년 창원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되며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 창원시소상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15일 밤, 런던 인근 윈저성 외벽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동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이미지가 투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트럼프와 엡스타인이 나란히 웃고 있는 사진을 비롯해, 최근 미 하원이 공개한 생일 편지 이미지, 엡스타인의 성범죄 피해자 얼굴, 수사기록 일부가 밤하늘을 배경으로 비춰졌다.현장을 목격한 이들은 이 퍼포먼스가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정치적 책임을 환기하기 위한 고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퍼포먼스의 상징성과 수위에
엠게임 주가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맞물리는 가운데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17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2% 내린 582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주가는 이렇다 할 반등 없이 힘이 빠졌고, 오후 2시 30분께 578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3거래일 매수세를 보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2026년 본예산 편성 방향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먼저 "영국 런던 킹스크로스의 도시혁신 현장을 둘러보며 원도심과 일산신도시 등 노후된 도시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왔다"며 지난 국외 출장 소회를 밝혔다.이어 "독일 드레스덴에서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진과 드레스덴 시장을 만나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가능성과 미래 협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특히 꽃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드레스덴시 딕 힐베르트시장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7일 지난해 인천 학산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은 과중
한국HPE 네트워킹 부문 총괄로 채기병 한국주니퍼 지사장이 선임됐다. 채기병 한국 HPE 네트워킹 부문 지사장은 국내 사업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이끌며, 성장 가속화, 고객 및 파트너 관계 강화, HPE 네트워킹의 전반적인 보안 및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솔루션 포트폴리오 도입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채기병 지사장은 IT 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세일즈 운영, 시장진출 전략, 모바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SI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신임 채 지사장은 2003년 한국주니퍼에 입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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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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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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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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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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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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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립 잡기노트]박스녀와 공연음란죄
○···유튜브 콘텐츠를 위해 노상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기 몸을 만지도록 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2심에서 처벌 수위가 대폭 높아져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2부는 17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했다. 앞서 1심은 이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에서 징역으로 형의 종류 자체가 달라지면서 처벌 수위가 높아졌다.함께 기소된 성인 콘텐츠 제작사 대표 2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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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씨엠생명과학, 자회사 더마시모 흡수합병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 자회사 더마시모를 흡수합병한다. 17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분 100% 완전자회사인 더마시모를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으로 신주 발행은 없다. 합병 상대인 더마시모는 화장품·비누·방향제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합병을 추진한다"며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무·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합병계약일은 오는 18일이며, 주주확정기준일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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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책은 순창처럼"…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서 ‘대상’ 수상 영예
전북 순창군이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마케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전통 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이를 관광 자원화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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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남원시에 100% 책임 전가…불공평·위법한 협약이 문제"
전북 남원의 남원테마파크㈜의 400억대 부채를 놓고 벌어지고 있는 법정 공방과 관련해 남원시가 "실시협약서 자체가 위법해 이를 이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간투자사업자와 남원시가 사업초기 맺은 '실시협약서'의 내용이 남원시에 무한의 책임을 지게하는 내용으로 작성됐고 이후에도 불공정한 계약이 있는 민투사업에 협약사항이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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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아파트 추락사, 행인 2명은 부상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17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1분께 동구의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하며 지나가던 행인들을 덮쳤다.A씨는 숨졌고, 10대 보행자 2명이 팔 등을 다쳤다.경찰은 현장 폐쇄회로TV를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