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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제주 호텔, 하진석 신임 총지배인 선임 

호텔 전면 리모델링과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 중인 쉐라톤 제주 호텔은 2026년 재개관을 앞두고 하진석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27년 경력의 호텔리어 하진석 총지배인은 호텔신라 서울과 중국 소주의 진지레이크 신라호텔에서 팀장 및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글로벌 운영 경험을 쌓았다. 제주신라호텔 부총지배인을 거쳐 최근까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총지배인으로 활약했다. 국내외 프리미엄 호텔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그는 늘 '사람과 공간이 연결되는 호텔'을 지향했다.하 총지배인은 "진정한 럭셔...
제주도내 수산 기업들이 국제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수출계약을 대거 성사시켜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수산.식품 관련 국제전시회에 9개 제주기업과 참가해 8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홍보 마케팅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2025년 제주 해양수산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코리아씨푸드쇼’에는 영어조합법인 올레바당, 영어조합법인 제주창해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해피니스장애인재활체육센터 이용자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센터 이용객은 누적 744명으로 집계됐다.센터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운동기구를 사용하며 자신의 체력에 맞춰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센터 내에서는 2025년 생활체육 지원 사업인 ‘여성장애인 어울림 요가교실’이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 사업인 ‘고령장애인의 자신감과 건강한 일상을 위한 체력증진운동Ⅱ’이 매주 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17일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 후보자로부터 받은 서면질의 답변 내용을 공개하며 "자치경찰 이원화는 2028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위 의원은 "윤호중 후보자의 경찰국 폐지와 자치경찰 이원화에 대한 의견으로 경찰 개혁의 방향이 명확히 제시되었다"며, "2028년까지 자치경찰 이원화를 전국으로 확대해 경찰 개혁을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윤 후보자는 위성곤 의원의 질의에 "자치경찰제 본연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조직·인사·예산 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후 서귀포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자치행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배석한 가운데 서귀포시민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첫 번째 면담에서는 예래4통 마을 관계자들이 다목적 복지회관 신축에 관한 사항을 건의했다.참석자들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목적 회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체적으로 실시설계 용역 완료와 자부담 확보 등 준비를 마쳤다며 도의 보조금 지원을 요청했다.두 번째 면담에서는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탐라문화광장 부근 산지천갤러리에서 ‘생활안전 환경개선 전담팀’ 제4차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음주·노숙 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현장회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와 야간시간대 음주·소란행위 및 노숙 민원으로 제주시 원도심의 관광 이미지 손상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으로 인한 위험과 쓰레기·악취 문제 등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회의에는 제주도 및 제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경찰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 등 심화되는 인구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및 다양한 기관이 함께하는 범국민 인식개선 운동이다. 사회 각계각층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의 지목을 받아 동참에 나섰다.양문석 회장은 “인구문제는 단지 국가 차원의 과제
임광현 27대 국세청장이 23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이날 취임식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그리고 AI 기반 미래 세정 전환을 통해 함께 만들고 싶은 국세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조직 신뢰 회복과 세정 혁신을 강조하며, “직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국세청, 그리고 납세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그는 우선적으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임 청장은 “변호사를 채용해 ‘악성민원 전담 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2조5882억 원과 영업이익 9623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매출 전망치는 기존 5조5705억 원에서 5조7978억 원으로 상향됐다. 이는 1~3공장의 운영 효율화와 4공장 가동 확대 영향이 반영된 수치다. 별도 기준 매출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은 2조138억 원, 영업이익은 9071억 원이다.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2899억 원, 영업이익 4756
21분전
인천 출생아 수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5월 출생아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높았는데 증가 폭이 작년보다 크게 줄었고 혼인 건수도 3년 만에 감소했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 출생아 수는 1,278명으로 1년 전 1,261명보다 1.3% 늘었다.2020년 5월 1,357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5월 출생아로 보면 인천은 2023년 1,154명을 시작으로 2년 연속 증가세다.증가 폭은 작년 동기 9.3%보다 8.0%포인트 줄었다.올해 1~5월 누계 인천
23일 오후 2시20분쯤 평택시 칠괴동 한 반도체 화학물제조 공장 공사장에서 40대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5m 깊이 맨홀 내부를 청소하던 중 질소가스에 중독되면서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
여수MBC 순천 이전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MBC가 23일 전남 여수시의 사옥 이전 관련 공론화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여수MB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수시가 사옥 이전과 관련해 공론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왔지만, 협의체를 구성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여수MBC의 경영정상화'를 논의하는 게 적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 휴대폰 집단상가를 방문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후 시장 현황을 점검했다.점검은 단통법 폐지 이후 통신사·휴대폰 유통점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휴대폰 단말기 지원금 등 계약 내용에 대한 이용자 고지와 계약서 명시사항 준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휴대폰 유통점 대표, 이동통신사, 방통위 담당 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제도 변경 관련 유통망 교육 및 전달 현황, 현장에서의 이용자 안내 및 불편 사항 등이 논의됐다.간담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 정책개선 건의문을 전달하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나섰다.협회는 최근 국정기획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신재생에너지 정책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회원사 명의로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건의문은 지난 6월 개최된 협회 이사회에서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으며 전체 회원사의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협회는 이번 건의문을 통해 건물형태태양광 산업의
갑질 의혹으로 비판을 받았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가 23일 결국 자진사퇴했다. 강 후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로 인해 마음 아프
삼천포서울병원장례식장이 22일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6월 삼천포서울병원장례식장이 주관한 '강대풍 사랑나눔 콘서트' 수익금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영호
삼일PwC와 PwC컨설팅, 삼일미래재단은 23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 수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국내 1위 회계법인인 삼일PwC는 업계 최초로 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을 설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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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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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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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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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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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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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첫 10MW 해상풍력 국제 인증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10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기에 대한 국제 형식인증을 획득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국제 인증기관 UL이 10메가와트 해상풍력발전기 ‘DS205-10MW’에 대해 설계와 실증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형식인증을 부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모델은 2022년 개발된 8메가와트급 발전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전남 영광 실증단지에서 지난 2월부터 운전을 시작해 4월까지 현장 시험을 마쳤으며, 바람이 약한 지역에서도 연간 이용률 30%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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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및 비전 2030' 전략 발표…AI·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금융 혁신 본격화
농협상호금융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구상을 본격화했다. 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및 Vision 2030 보고회’를 개최하고,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등을 포함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1부 ‘스테이블 코인 대응 전략’, 2부 ‘新금융 패러다임 대응 전략’ 발표로 구성됐으며, 이후 임직원들의 자유 토론을 통해 디지털 금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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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제27대 국세청장 취임…“공정한 세정·AI 전환으로 미래 준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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