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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행궁서 조선시대 마당극 공연

충북 청주연극협회는 다음달 내수읍 초정행궁에서 마당극 ‘세종, 샘을 깨우다’를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달 3일, 5일, 10일, 17일 하루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마당극은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에 행궁을 지어 120일을 요양하면서 눈과 피부병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를 마무리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창작됐다.배우들은 공연 중간중간에 초정행궁을 돌며 조선시대의 옛 거리를 재연하고 관람객과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들이 가족들과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
충북도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오는 10월12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서 장티푸스·세균성이질·A형 간염·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집단발생이 늘어나는 시기다. 도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은 2022년 15건, 2023년 21건, 지난해 2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인다. 올해는 지난달 말까지 10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도는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4시 비상방역근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5.1 근로자의날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주최의 ‘2025 세계노동절 충북노동자대회’가 조합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2025년은 노동자 민중이 12.3 계엄을 뚫고 투쟁 끝에 윤석열을 파면시킨 특별한 해”라며 “하지만 아직도 노동 현장에는 비민주적이며 비인간적인 일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독점재벌 완전 해체를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악법 철폐와 노동조건의 획기적 개선 △주택 재분배 및 택지 국유화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 △기초연금 월 100만원 상향 등 10대 투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의 부실 도시락 제공 논란과 관련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일부 선수단에 불편을 드렸다며 공식사과.조 시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이번 대회의 선수와 임원 점심식사는 예년 방식과는 달리 각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예산으로 준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며 “업체 선정 과정은 충주시장애인체육회가 일부 시·군의 요청에 따라 업체를 추천하게 됐고, 과거 장애인 론볼, 보치아 대회에서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았던 업체 세 곳을 검토한 끝에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업체를 안내드렸다”고 설명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충남 호서대학교는 소방방재학과 석사과정 정서진 연구원이 최근 열린 한국화재소방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연구원이 발표한 ‘연기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실화재 기반 성능시험 설계요소 도출에 관한 연구’는 국내 실정에 부합한 실화재 및 비화재보 실험의 설계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논문은 UL268 기준에 따른 화재 및 비화재 실험을 수행함으로써 현재 유통되고 있는 연기감지기의 신뢰성 향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이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조승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고법이 공판 기일을 대선 이후로 미룬 것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제라도 법원이 국민 주권의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판단을 내린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부 재판이 대선 일정과 겹치며, 유권자의 자유로운 판단과 후보자의 정치적 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준다는
대전시가 동구 중동에 위치한 청춘다락에 ‘자원봉사 공유주방’을 조성, 7일 개소식을 했다. 공유주방에는 대전시와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한 현대아울렛 대전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공유주방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공유주방을 활용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의 ‘행복한집’은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100여명에게 삼계탕·떡·과일을 제공했다. ‘자원봉사 공유주방’은 최대 100명분의 급식이 가능한 규모로 조리기구, 주방용품, 식탁 등이 완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9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7일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는 ‘어쩌면 해피엔딩’을 2024-2025 시즌 최고의 뮤지컬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89회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어워즈에서 이 작품은 첫 번째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으며
금호건설은 오산세교2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6월 분양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세교2지구 처음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뵐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
의성군의회는 9일간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회운영위원회의 의성군의회 회의규칙에 관한 일부개정 규칙안 외3건 ▲행정복지위원회의 의성군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안전체험관에서 가정의 달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간 열린 행사에는 총 6700여 명이 방문했다.가정의 달 맞이 행사는 기존 진행하는 1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의 특별 개방과 더불어, △화재탈출 에어바운스 △물풍선 던지기 △물소화기체험 △119 구조견 퍼포먼스 및 기념사진 촬영 △보물찾기 △ 3개 소방차량 전시 등 4개 분야 총 23개 체험을 진행했다.화재탈출 소방차 모형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소방차 저금통 만들기를 비롯해 소
사천시는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고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어린이, 청소년 대중교통비를 무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사업 중 하나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회보장제도협의, 조례 제정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쳤다.올해 상반기 교통복지카드 제작과 교통카드복지시스템 개발에 이어 5월 7일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은 대중교통비를 무료화하게 된 것.대상 나이는 사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세부터 18세까지이며,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은 나이 제한 없이 대상자에 포함된다.지난 4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애향청년회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소중한 오늘, 너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로 인한 직·간접 경험을 한 어린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체험 및 먹거리 부스,
그룹-IB는 ‘2025 프로스트 앤 설리반 CTI 기술 혁신 리더십 상’을 수상하며, 사이버 융합, AI, 보안 기능 통합 등 글로벌 메가트렌드를 활용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프로스트 앤 설리반 분석가들에 따르면 “그룹-IB는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활용 사례 및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는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업계에서 가장 높은 R&D
51분전
인천 서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의 명칭 관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제출할 서구 측 명칭 안을 결정하기 위해 구민 선호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앞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연결지인 서구와 중구에 각 2건씩 명칭 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제3연륙교는 서구 청라동과 중구 중산동을 연결하는 4.68km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인천 서구와 영종을 잇는 두 번째 교량이다.건설사업 초기부터 서구 주민은 ▲기존 제1연륙교로 인근 영종대교가 있다는 점 ▲청라 주민이 건설비의 절반가량을 부담한 점 ▲주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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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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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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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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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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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선·김경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 선정 논란…민주당 “윤석열 인맥 알박기 인사” 규탄
김회선 전 새누리당 의원과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권 인맥을 동원한 ‘알박기 인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윤석열 내란 잔당의 보은성 인사이자, 제2의 내란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김회선·김경규 마사회 낙하산 의혹…민주당 특위 “공공기관 알박기 즉각 중단하라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정권 교체 직전까지 자행되는 고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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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 이어,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로부터 뮤지컬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또 한 번 입증했다.7일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는 ‘어쩌면 해피엔딩’을 2024-2025 시즌 최고의 뮤지컬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89회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어워즈에서 이 작품은 첫 번째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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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오산 세교 아테라' 6월 분양 예정…세교2지구 마지막 공공분양
금호건설은 오산세교2지구에서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오산 세교 아테라'를 6월 분양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세교2지구 처음이자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뵐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오산 세교 아테라는 경기도 오산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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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령시 취·창업박람회, 13일 대천체육관서 개최
충남 보령시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 보령시 취·창업박람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보령시 주최, 보령시·고용노동부 보령지청·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충청남도경제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현장 면접을 통한 즉각적인 채용 기회와 함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특강 및 1:1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에스앤에스 아이앤씨, 한국후꼬꾸 등 10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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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새 아파트 뜬다…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주목
도시 조성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인프라를 곧 바로 누릴 수 있는 완성형 신도시나 도시개발사업 등에 공급되는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신도시와 도시개발사업은 초기 단계 시 기반시설 확충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생활의 불편함이 다소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완성형에 다다른 신도시나 도시개발사업의 경우는 이와 달리 교육, 생활, 자연, 행정 등이 이미 갖춰져 있기에 입주 후 불편함 없이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가장 대표적인 곳은 동탄2신도시다. 실제 동탄2신도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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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OK보령’ 성황리에 마무리
충남 보령시는 ‘2025 자전거의 날 기념행사 OK보령’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정안전부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보령시에서 개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