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25일 진천군에서 열렸다.`장애인과 함께하는 충북의 마음, 따뜻한 진천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일까지 이틀간 16개 종목 약 2200명의 선수가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이번 제18회 장애인체전은 기존 대회의 체계를 전면 개편해 진행된다.종전 장애인체전은 도민체전이 끝난 다음 해에 열리고 대회 기간도 하루만 운영된 탓에 선수는 물론 관람객의 열의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목소리가 컸었다.하지만 이번 대회는 도민체전과 같은 해에 개최하는 것은 물론 도민체전보다 먼저, 그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