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 내 인공지능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민·관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영상처리, 로봇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역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이 자리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고양시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시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백석별관 부서 재배치 계획이 지난 3월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전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이 흩어진 부서를 찾아 여러 청사를 오가는 불편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의 대도시로 전국 5개 100만 특례시 중 하나다. 그러나 현재 시청 본관은 1983년 고양군 시절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도 낙후돼 있다. 시청 부서는 본관과 신관, 1·2·3별관, 백석별관, 8개 임차 청사를 포함해 모두 14개 건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가 7일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쿠데타는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를 제거하려는 명백한 사법살인 시도"라고 규탄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법원이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밝혀 향후 정계에 미칠 파장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원내대표는 또 "정치판사의 개입으로 결과를 뒤바꾸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국민의힘에서 김문수-한덕수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난기류가 흐르면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당 지도부는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에 속도전을, 김문수 후보 쪽은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까지 포괄해야 한다며 온도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5일 "대통령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행사하는 당무우선권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당 지도부에 경고했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어 "지난 3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3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단일화 과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후보에 대해 "내란장관이나 내란총리나 초록 동색이고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꼬집었다.최근 국민의힘과 한 후보 간 단일화 과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에 대한 비판을 가한 것으로 향후 단일화 추진 과정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둘의 단일화 신경전이 볼수록 가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상임총괄선대
더불어민주당이 5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이달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있는 대선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 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윤호중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고, 파기환송심 첫 기일은 오는 15일 예정돼 있다.민주당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선고를 "사법 쿠데타"라고 규정했다. 윤 본부장은 "선거는 어느 누구도
경기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한 제33회 오리문화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열렸다.오리문화제는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광명시 대표 축제로,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 중심으로 구성했다.지난 9일 오전 충현박물관에서는 오리 이원익 선생을 기리는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이 열렸다. 행사는 이원익 선생이 즐겼던 거문고 연주로 시작했으며, 국화를 헌화하며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또 지난 10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1 네트워크인 셀레스티아에 대한 수요가 최근 5개월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티아 팀 소속 닉 화이트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터보탭 스트레스 테스트 성과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터보탭 트래픽을 제외하더라도 셀레스티아 DA 수요는 지난해 12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DA 시장에서 셀레스티아 점유율은 여전히 50%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셀레스티아는 모듈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선 국면에서의 원내대표 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권성동 원내대표 유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김 후보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권 원내대표와 단독 차담을 갖고 “대선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교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모든 의원이 선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가 중심을 잡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당내 일각에서 제기됐던 권 원내대표 책임론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한덕수 전 총리를 대선 후보로 교체하려는 시도를 하
통영시가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중장기 비전과 정책 목표를 설정해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특히 남해안국제요트대회·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남양주시는 5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 사용자 대표, 시민 대표, 정부 측 대표 등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시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인한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공동선언문에는 △미래형 자족도시 구축 현실화 △중소기업 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취업 및 교육 지원 △노동 사
아시아 여행 중이던 40대 터키 남성이 부산의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심근경색을 일으켰으나, 응급시술로 위기를 넘기고 여행을 이어가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치료를 받은 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편지를 보내며 고마움을 전했다.부산 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4월 24일 새벽, 부산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가슴 통증과 왼쪽 팔 저림 증상을 보인 40대 터키 남성이 내원해, 오준혁 과장의 응급 관상동맥중재술로 위기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70대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49분께 서홍동 소재 요양시설에 입소 중인 70대 남성 A씨가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A씨의 지인으로, A씨가 같은날 오후 8시10분께 서귀포시 지장샘 부근 하천에 내려갔다가 길을 잃었다는 연락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지인은 직접 지장샘 부근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하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실종 직후부터 드론, 산악구조대 등을 투입해 지장샘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은 지난 4월25일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진수식을 진행했다. 구축함은 현대 군사과학기술이 집약된 첨단 무장 장비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진수식에서 ‘원양함대’ 구상을 밝히면서 “항용 제국주의 침략의 대명사로 인식되어온 원양작전함대를” 건설하여 “세계의 그 어느 수역에든 진출하여
경기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6회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가 내달 9일부터 열린다고 10일 밝혔다.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국내 대표 미술공모전으로 공정한 심사와 지속적인 작가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현대미술 작가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현재는 국내를 대표하는 권위 있는 미술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이번 단원미술제는 동시대 시각예술의 예술적 통찰과 미래를 조망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만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1 네트워크인 셀레스티아에 대한 수요가 최근 5개월 동안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티아 팀 소속 닉 화이트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터보탭 스트레스 테스트 성과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터보탭 트래픽을 제외하더라도 셀레스티아 DA 수요는 지난해 12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DA 시장에서 셀레스티아 점유율은 여전히 50%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셀레스티아는 모듈식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고든병원은 지난 2일 몽골 더르 너드주의 강 후약 철멍 시민 대표 회의 의장을 비롯해 16명의 사절단이 고든병원을 공식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양 기관 간 의료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안산 고든병원은 선진 의료 및 진료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교류를 확대해 갈 것으로 전망돼 의료 외교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아울러 방문단 일행은 고든병원의 선진 진료 시스템과 의료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와 진료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