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charity, but a chance!”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 내부 한 쪽 벽면에 적힌 문구다. 이곳은 기부로 모인 물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또 기부문화 확산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8일 방문한 굿윌스토어 밀알울산무거점. 가게 외부에는 형형색색의 아동티셔츠가 빼곡히 진열돼 있었다. 가격은 단돈 1000원. 함께 진열된 성인티셔츠도 3000~4000원 수준으로 저렴했다. 가게 내부에는 의류뿐만 아니...
6·3 대통령선거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29일 국민의힘 김문수·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협공하고 나서자, 민주당 선대위가 총반격에 나서면서 혼탁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양측의 이러한 공방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장남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터넷 게시글을 올리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지난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점이 알려지면 가열되고 있다. 특히 개혁신당 이 후보가 이재명 후보 장남이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계정을 통해 올린 글의 내용 일부를 지난 27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질의
지난 9일 본보를 통해 소개된 서담이네 사연을 접한 세원에스엔피가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집다운 집으로 55호 나눔천사가 됐다.◇“모든 아이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길”박미화 세원에스엔피 대표는 2018년부터 아동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연말 대표 행사인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사회 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박 대표의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은 지역 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박 대표는
울산시교육청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영재교육원 4개 기관 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 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 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줬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또 UNIST와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이 단독 브랜드 건물로 5월 30일 세종시 나성동에 정식 오픈했다. 이번 성산옥 세종예술의전당점은 패밀리 프랜들리 브랜드를 컨셉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을 한식으로 선보인다. 성산옥의 시그니처 메뉴로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어복탕 등 뿌리깊은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특히 주문즉시 자가제면하는 제주산 메밀가루로 만드는 평양냉면은 성산옥만의 한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성산옥 세종점은 세종예술의전당, 세종중앙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나성동독락정역사공원, 물빛찬수변공원, 금강스포츠공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은 FA인 함지훈·장재석·서명진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함지훈 1년, 장재석 3년, 서명진 5년이다. 팀의 상징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인 함지훈은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선수 생활 연장의 뜻을 밝혔다. 지난 2007년 현대모비스에 입단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챔피언결정전 5회 우승을 이끈 레전드로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모비스에서 18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함지훈은 “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일 수도 있는 만큼 후회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2024-20
애경산업이 산업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애경산업은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88.9%까지 끌어올렸다고 5일 밝혔다.애경산업은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51.9%, 2023년 79%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88.9%로 상승했다. 청양공장의 폐수 처리 부산물을 비료 등으로 활용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가공하는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또 2022년부터는 폐기물 처리 비용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4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플랫폼 노동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로 배달, 운송, 가사,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산재보험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플랫폼노동자는 보험료 절반
유동성 증명 합의 기반 레이어1 베라체인이 ‘벡트라’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베라체인은 이더리움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기술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베라체인은 사용자가 제공한 유동성을 통해 네트워크 보안을 확장하는 PoL 기반 레이어1 블록체인이다. 베라체인은 자체적으로 독립된 체인이지만, EVM과 동일한 실행 환경을 지원한다. 따라서 메타마스크와 이더스캔 같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
삼정KPMG는 ‘2025년 중견기업 CFO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중견기업 CFO 포럼’은 삼정KPMG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중견기업 CFO를 대상으로 금융·세제 제도 및 정책 개선 전략을 논의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에서 중견기업이 직면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실무에 밀접한 주제를 선정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인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통일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유치원생과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오
한화금융그룹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오는 6일 유튜브 채널 'LIFEPLUS TV'에 라플위클리 시즌4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라플위클리는 이동진 영화 평론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 3인의 지식인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큐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대표 IP 중 하나인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 NEO’를 북미·유럽 지역에서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4일부터 적용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블소 NEO는 이미 지난 2월 27일부터 엔씨의 자체 플랫폼 ‘퍼플’을 통해 북미·유럽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번 스팀 출시로 블소 NEO는 보다 넓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후에도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이어가자 정치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3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광훈 목사 주최 집회에서 이동호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의 대독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정상화를 위해 오는 6월 3일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는 길”이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후의 대가는 막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싸늘했다.더불어민주
애경산업이 산업 폐기물 재활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애경산업은 지난해 폐기물 재활용률을 88.9%까지 끌어올렸다고 5일 밝혔다.애경산업은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해왔다. 폐기물 재활용률은 2022년 51.9%, 2023년 79%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88.9%로 상승했다. 청양공장의 폐수 처리 부산물을 비료 등으로 활용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 원료로 가공하는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또 2022년부터는 폐기물 처리 비용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4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앞서 지난달 29일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AI 기반 서비스 기업 그루브가 세일즈포스 컨설팅 서비스 회사 프리코우를 인수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그루브는 AI와 세일즈포스 전문성을 결합한 성과 기반 통합 서비스를 아시아 시장에 선보인다. 한국을 전략적 허브로 삼아 일본과 동남아 시장 확장에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그루브는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시티에 설립된 AI 전문 기업으로, 라히시스템즈 창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신청자를 4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플랫폼 노동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일감을 구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로 배달, 운송, 가사, 화물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기술 발전과 산업 구조 변화로 플랫폼 노동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산재보험의 경우 일반 근로자는 사업주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지만, 플랫폼노동자는 보험료 절반
네이버는 자사와 넷플릭스의 경영진이 지난 3일 넷플릭스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피스에서 만났다고 5일 밝혔다.네이버에서는 최수연 최고경영자,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CEO,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그렉 피터스 공동 CEO,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책임 등이 배석했다.양사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네이버와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네넷 제휴'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최수연 대표는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