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작고 보잘것없이 보이는 것도 모이면 산을 이룬다는 뜻이다. 우리 보건진료소에도 요즘 그 말을 몸소 실천하는 작은 주인공이 생겼다. 바로 진료소 책상 위에 놓인 저금통이다. 어느 날 문득, 책상 위에 놓은 저금통이 눈에 들어왔다. 별생각 없이 주머니에서 동전 몇 개를 꺼내 넣었다. 딸깍, 딸깍. 그 소박한 소리가 진료소 안에 작게 울려 퍼졌다. 그게 시작이었다. 우리 진료소는 4일 이내의 진료비가 900원이다. 주민들이 1,000원을 내면 100원을 거슬러 드리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100원짜리
“정치는 거창한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오늘 아침 군민이 겪은 교통 불편과 시장 상인의 한숨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군민의 삶을 바꾸는 ‘생활 밀착형 정치’의 힘을 증명하겠습니다.” 6.2 지방선거 전북자치도 고창군의원 가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이선덕 예비후보는 스스로를 ‘현장 전문가’라 정의했다. 현
충남 보령시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라꽃 무궁화를 통해 보훈의 가치를 알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특별한 현장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5일 성주면에 위치한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보령창미유치원 원아 25명을 대상으로 ‘체험으로 배우는 나라사랑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딱딱한 책상 앞이 아닌 생생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보훈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나라꽃 무궁화 전시관 체험과 관람을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확인하고,
국민의힘 임택수 충북 음성군수 예비후보는 5일 생활밀착형 민생 공약을 발표했다.임 후보는 △출산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생명존중 안전망 구축 △독서 바우처 △청년 주거 지원 △청춘 문화 활성화 △대중교통 전면 개편 △택시업계 보완 대책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을 제시했다.임 후보는 “행정은 책상 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군민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자세로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강신욱기자 ksw64@
“엄마, 나 잠이 안 와.”아들이 시험을 하루 앞둔 밤이었다. 책상 위에는 문제집이 펼쳐져 있고 펜으로 뭐라고 써놓은 종이들이 어지럽게 쌓여 있었다. 일어나면 바로 더 보려는 것이겠지. 아들을 보니, 표정이 영 편치 않다.“왜? 피곤하지 않아?”“피곤한데… 누워도 계속 눈이 말똥말똥해져.”아들의 말을 듣고 있자니, 문득 예전의 내가 떠올랐다. 몸은 분명 피곤한데, 머릿속은 더 또렷해지던 밤들. 가장 푹 잘 자야 하는 날에, 왜 잠은 가장 멀리 도망가는 걸까?시험 전날 잠이 잘 오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긴장해서 그런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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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힘 친한계에 개소식 참석 만류해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맡았던 한동훈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8일에 10일 예정되어있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친한동훈계 의원들을 초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의 지도부가 한동훈 후보를 지원했던 친한계 인사에 대해 징계 관련 가능성에 대해 시사하자 혹시 등이 생길 것을 우려해 내린 조치로 보인다. 한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왔으며 "소식에 참석하겠다고 하는 의원들께 '번에는 북구갑 주민들께 마음을 대신 전할 테니 멀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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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터뷰]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부산, 남부권 견인하는 독자적 성장 주체로 재설계"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 대결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엑스포 유치 실패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지연 등 부산의 명운이 걸린 굵직한 현안 속에 도시의 재도약 여부를 가늠하는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우룡 국토일보 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 대표는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만나 부산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타개할 혁신적인 대안을 검증하기 위해 부산의 산업과 경제 및 인프라 정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정책 인터뷰를 진행했다.정이한 후보는 국무총리실에서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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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 EXPO KOREA 2026’서 로봇 특화단지 유치 총력
경상북도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활동은 구미시,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경북 로봇산업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의 최적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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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 ‘K-콘텐츠’ 이끌 글로벌 인재 찾는다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이 2026학년도 후기 내국인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모집은 석사 및 박사 학위과정을 대상으로 하며, 글로벌 문화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문화콘텐츠학과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인재 확보에 나선다.문화콘텐츠학과는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에 발맞춰 세 가지 세부 전공 분야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콘텐츠 기획: 공연, 영상, 공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구상 및 기획과 산업 설계, 정책 분석· 콘텐츠 시나리오: 뮤지컬 대본, 희곡 등 공연예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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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도안면 어버이날 기념행사
  충북 증평군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도안광장에서 ‘54회 도안면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도안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해 세대 간 정을 나누고 효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효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된 주민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증평군수 표창은 연영헌·정철수씨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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