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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생체인식 성능시험·인증 제도에 ‘장정맥’ 추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1월부터 생체인식시스템 성능시험·인증 제도에 ‘장정맥’을 추가, 평가분야를 기존 5개에서 총 6개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평가 분야는 ▲지문인식 ▲얼굴인식 ▲손등정맥인식 ▲지정맥인식 ▲홍채인식 ▲장정맥인식 등 6개 분야로 확대된다.생체인식시스템 성능시험·인증 제도는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온 국내 최초의 생체인식 알고리즘 평가 제도로, 국내 생체인식 기술의 신뢰도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최근 생체인식 기술이 단일 생체정보에서 복합 생체정보를 결...
국내 사이버 보안 12개사가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소통 확대를 위해 공동 기업설명회를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다.유안타증권이 후원하고 라온시큐어, 모니터랩, 슈프리마, 신시웨이, 엑스게이트, 인스피언, 지니언스, 파수, 헥토이노베이션, 휴네시온, ICTK, SGA솔루션즈 등 12개사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시장 대비 저평가 문제를 겪어온 국내 보안 업계가 K-보안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하기 위해 진행된다.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며,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보안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치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백신 소프트웨어와 연계해 사용자 컴퓨터 내 취약 소프트웨어를 탐지하고, 보안 취약점이 제거된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보안 취약점 클리닝 서비스’를 가동한다.이 서비스는 백신을 통해 취약 소프트웨어를 식별하고, 취약점이 제거된 최신 소프트웨어로 신속히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공식 보안패치를 안내·지원하는 대국민 정보 보호 서비스이다. 본 사업은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국민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다.소프트웨어 제조사가 보안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 증가와 운영 복잡성이 주요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모싸의 한국 총판인 위존은 모싸의 OT/IT 통합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최적화 솔루션을 공개했다.모싸는 전력·철도·수자원 등 글로벌 핵심 인프라 산업에 35년간 OT 네트워크 기술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에서 1만5000대 이상의 게이트웨이가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영역인 전력·냉각·DCIM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고신뢰 네트워크 기반의
하이크비전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인 CSF 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하이크비전은 영국표준협회의 엄격한 독립 감사를 거쳐 NIST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2.0에 따른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 NIST CSF 2.0은 기존 5가지 기능에 거버넌스를 6번째 기능으로 추가해, 사이버보안 위험 관리 전략과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개선된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다.이로써 하이크비전은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및 규정 준수
한국레노버가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LCDC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제품 체험부터 구매까지 모든 경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1층에는 실제 레노버 제품 조립 현장을 연상시키는 ‘나만의 레노버 AI 키링 만들기’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은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움직이는 다양한 부품을 살펴보며 원하는 파츠를 선택해 나만의 AI 키링 굿즈를 완성할 수 있다. 1984년 창립 이후 40년간 이어온 레노버의 혁신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함께 자리했으
온톨로지 기반 AI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부산시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공식화함에 따라 디지털 트윈 기반 AI 도시 전환 본격화에 따른 관련 매출 반영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약 2.8㎢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약 5조6000억 원에 달한다. 구축 5년, 운영 10년 등 15년에 걸쳐 지속 가능한 ‘3세대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부산시는 선도지구 조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2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관광공사가 MICE산업 컨트롤타워로 재편됐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다.올해 사단법인 제주마이스뷰로가 제주관광공사에 편입되며 공사 내 MICE 전담팀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추진 역시 제주관광공사가 주도해야 하는 과제가 됐지만 공사 차원의 전략 수립이나 정부와의 협의, 지정 요건 확보 등 구체적 성과는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관광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20일 경상남도 통영시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제105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 협의회 사무국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 현황’과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도입·연장 대응 경과’에 대해 교육의제로 토의했다.이날 심의 안건은 ▲학부모 교육참여 법제화 건의, ▲교육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교원 책임 면책 보장, ▲교원
국내 블록체인 기업 게이트시스템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개최된 ‘APEC Digital Trade & Business Innovation Forum’에서 UN SDGs 국제 시상식에 VIP로 초청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인정받았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소셜임팩트인베스트먼트파운데이션은 UN과 국제기관, 지역 파트너와 협력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당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요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정청래 당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지금은 대통령께서 국익 추구를 위해서 해외 순방 중에 계시다”라며 “그래서 대통령의 순방외교가 빛이 바래지지 않도록 당·정·대 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국내 풍력 분야 최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은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과 리튬 등 핵심 광물, 항만, 해운 물류서비스 등 국가 경제안보 품목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풍력터빈도 주요 지원 분야에 포함된다.2024년 5조원 규모로 출발한 공급망안정화 기금은 금년에 10조원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풍력 기업이 해당 사업에 선정된 것은 유니슨이 처음이다.이번 선정으로 유니슨은 10MW급 해상풍력터빈
35분전
한동안 잠잠하던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둘러싼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불붙고 있다.매립지 문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예외 조항 마련과 대체 매립지 선정, 소각장 확보 등 쉽지 않은 현안이 산적해 있다.그동안 반복해 온 소모적 공방 대신 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 구체적 계획 수립에 지역사회가 입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직매립 금지 예정대로... 예외 기준 변수로기후에너지환경부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지난 17일 수도권 4자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직매립 금지 제도시행에 합
KT가 지난해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버가 악성코드 'BPF도어'에 감염된 사실을 인지하고도 당국은 물론 대표에게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21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당시 감염 인지 시점과 내부 의사결정 과정 관련 자료에는 이러한 정황이 자세히 담겼다.이 회사 정보보안단 레드팀 소속 A 차장은 지난해 4월 11일 "기업 모바일서버에서 3월 19일부터 악성코드가 실행 중이다"는 사실을 담당 팀장에게 보고하고 보안위협대응팀 소속 B 차장에게도 공유했다 같은 날
국세청은 21일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승진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세무직 총 1146명과 전산직 22명, 공업직 6명, 운전직 1명이 승진했으며, 이는 당초 예고한 인원 1074명 보다 101명이 증가한 수치다.이들의 승진임용일은 2025년 11월 25일이다.한편 지난 3월에 단행된 올 상반기 인사에서는 세무직 총 831명과 전산직 3명, 공업직 1명 등 총 835명이 승진한 바 있다.
국세청이 2025년 하반기 6급 이하 정기 승진심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총 1,175명으로, 직렬별·직급별 승진 인원이 공개됐다.국세청 인사기획과장 발표에 따르면 승진자는 총 1,175명이며, 이 중 6급 432명, 7급 361명, 8급 382명이 포함됐다. 직렬별로는 세무직 1,146명, 전산직 22명, 공업직 6명, 운전직 1명이었다. 특히 세무 7급 승진자는 일반근속승진 151명, 특별근속승진 200명으로 구분됐다.이번 승진 임용일은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로 예정돼 있다.
국민의힘은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요구하는 여론전을 펼친다.정희용 사무총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12월 2일까지 '이재명 정권을 향한 민생 레드카드'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며 11개 지역에서 '민생 회복 법치 수호 국민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장동혁 대표가 직접 지역의 삶의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 실정과 현 시국 상황을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소상히 알리고,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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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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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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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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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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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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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아가페홀 준공 감사예배 . 기념식 개최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19일 ‘아가페홀 강당 준공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아가페홀 준공 감사예배 및 기념식은 생활인 50명과 직원 20명,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이사, 청각언어장애인주간보호시설돌담정낭 허영일 시설장, 서귀포시사랑원 운영위원, 주식회사 혜윰, 서귀포시청 장애인복지과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1부 감사예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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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수 의원 "MICE복합지구 전담팀 만든 제주관광공사, 노력은 의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21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관광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관광공사가 MICE산업 컨트롤타워로 재편됐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고 비판했다.올해 사단법인 제주마이스뷰로가 제주관광공사에 편입되며 공사 내 MICE 전담팀이 출범했다. 이와 관련해 양 의원은 국제회의복합지구 추진 역시 제주관광공사가 주도해야 하는 과제가 됐지만 공사 차원의 전략 수립이나 정부와의 협의, 지정 요건 확보 등 구체적 성과는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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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사업, 국무총리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 드론 방제 효율화 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령화·기후위기 등 복합적 문제에 직면한 제주 농업의 현실을 데이터 기반 기술과 주민 참여 방식으로 해결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농가 노동력 부족, 방제 난이도 증가, 소규모 필지 중심의 경영 취약성 등을 해결하기 위해 ‘공감e가득’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제주 농업환경을 분석하고, 도청 내 여러 부서와 천지 컨소시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제주형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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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형동 오피스텔서 화재...주민들 대피 소동
제주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13층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2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오피스텔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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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시스템, ‘UN SDGs 엑설런스상’ 수상 ··· “양자내성 보안 ‘코어스’ 주목”
국내 블록체인 기업 게이트시스템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관에서 개최된 ‘APEC Digital Trade & Business Innovation Forum’에서 UN SDGs 국제 시상식에 VIP로 초청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국제적인 성과를 인정받았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주최한 소셜임팩트인베스트먼트파운데이션은 UN과 국제기관, 지역 파트너와 협력해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