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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돌봄, 지역에서 출발하다'

5시간전
지역 현장에서 묵묵히 돌봄을 실천해온 사람들의 이야기, 『돌봄, 지역에서 출발하다』가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 책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돌봄 활동을 해왔는 지 생생하게 보여준다.20명의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펜을 들어 자신들의 경험담을 풀어냈다.이들의 이야기는 성공담에서 그치지 않았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쌓아온 노하우와 좌절하고 고민하면서 겪었던 아픈 경험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돌봄 현장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책은 크게 두 갈...
3일전
인천교통공사가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인천교통공사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케이씨미래기술과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유지관리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은 AI를 활용한 에스컬레이터의 상태 진단, 유지보수, 안전관리를 수행할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테스트베드 운영, 플랫폼 실증, 국가연구개발 참여 등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현장 테스트베드 제공과 함께 AI 플랫폼 운영체계 마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안전기준 검토와 기술
3일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락 페스티벌인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8월 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관객 수만여 명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첫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인업과 편의시설, 안전 대책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여름을 선사했다. 첫날 헤드라이너인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은 특유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장기하, 리틀 심즈
6일전
올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이 선정됐다인하대학교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최근 2025년 상반기 대표 뉴스 키워드로 ‘통상 갈등 심화와 공급망 재편’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인하대 정석물류통상연구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나온 국내·외 언론보도 1만3천483건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분석을 실시했다.분석 결과, 물류 분야에서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상운임 급등 ▲AI 기반 자동화 물류 확산 ▲미·중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의 탈동조화 ▲멕
5일전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유통 기업인 엘바이오컴퍼니와 29일 김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및 아동 성장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김 추출물의 효능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제공 및 과학적 자문, 제품 공동 개발 및 유통, 브랜드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연구 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김
6일전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정부의 민생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9일 오전 인천 정서진중앙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유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 우성명 서구경영자협의회장, 김장성 인천자원순환특화단지사업조합 이사장 등 인천지역 경제단체장,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행사
3일전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어유정항에 대한 준설공사가 추진돼 어선들이 안전하게 포구를 드나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어유정항 내 어선의 원활한 접·이안을 위해 배가 머무는 박지구간과 항로구간의 장기간 퇴적된 토사를 준설하는 ‘어유정항 유지준설공사’에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어유정항은 고농도 부유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연간 약 0.2m~1.0m의 퇴적이 이루어지면서 소형선부두 인근 수심이 낮아 어선의 정박과 입·출항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이에 인천지방해수청은 오는 2026년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사구시 태도로 오늘날 사회문제를 돌아보고 실학정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의 공공성과 책임성, 실학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2025 신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가 주관한다.광복 80주년 맞아 돌아보는 조선학운동 역사와 의미1930년대 일제강점기 선인들은 나라를 잃은 아픔
남서울대학교는 4일 본교 미래플랫폼체험관에서 ‘여름방학 창작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CBS와 CM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방송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 개발에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발대식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그 의미를
에테나랩스가 발행하는 이자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USDe가 투자자들 관심을 끌며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올랐다고 더블록이 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USDe 발행량은 7월 중순 이후 75% 증가해 약 93억달러 규모에 하며 FDUSD를 제쳤다. 현재 USDe보다 규모가 큰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테더 USDT와 서클 USDC뿐이다.더블록 리서치 애널리스트 브랜든 케이는 “지니언스 법안 통과 이후 USDe 수요가 빠르게 늘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현호진 선생은 1933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다가 그해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의 부친인 현길홍은 ‘우리 배는 우리 손으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30년대 제주~오사카 여객선을 띄운 동아통항조합장을 역임했다.오사카 거주 제주인들은 일제의 독점적인 선박 운항과 높은 운임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푸드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참가기업을 오는 8월
김다예-이다미 조가 2025 순천만국가정원배 순천오픈테니스대회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다예-이다미 조는 최근 전라남도 순천 팔마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김은채-최서인 조에 0대 2로 아쉽게 패했다. 올해 대학을 졸
경산시립극단 시즌 단원 김정현 배우가 지난 27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정현 배우는 대구광역시 대표 극단 ‘이송희레퍼터리’ 소속으로 연극 〈객사〉에 출연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전국 심사위원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그는 극 중 중심인
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4일 경희대학교 학생과 마을이 함께 참여해 활동했던 ‘런케이션 인 고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3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마을 주민과 대학생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하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고성리 주민, 경희대학교 학생, 지역 행정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희대학교 학생들은 고성리 마을을 직접 탐방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마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전문가들은 남은 100일간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수능 시험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조언한다.대전 제일학원 한기온 이사장이 제안하는 수능 100일간의 학습 대책을 소개한다. 한 이사장은 맞춤식 수능 공부를 권했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통합형 수능 체제에서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은 배점이 높은 공통과목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유리하다.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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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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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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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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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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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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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프로토콜 CrediX, 450만달러 규모 해킹 피해... 오프라인 전환
디파이 프로토콜 크레딕스 파이낸스가 450만달러 규모 해킹 공격을 당해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소닉 기반으로 운영되는 CrediX는 출시 한 달 만에 보안 침해를 겪으며 웹사이트를 폐쇄하고 사용자들 추가 입금을 차단했다.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에 따르면, 탈취된 자금은 Sonic에서 이더리움으로 전송돼 현재 3개 별도 지갑에 분산 보관 중이다. 공격 방식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멀티시그 지갑 침해가 주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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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 실학학술대회 개최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실사구시 태도로 오늘날 사회문제를 돌아보고 실학정신을 새롭게 이어가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의 공공성과 책임성, 실학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 중인 ‘2025 신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가 주관한다.광복 80주년 맞아 돌아보는 조선학운동 역사와 의미1930년대 일제강점기 선인들은 나라를 잃은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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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제주출신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5명 '재조명'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사회주의계열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민족문제연구소는 최근 제주 출신 독립운동가 5명에 대해 독립유공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현호진 선생은 1933년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조선인들의 생존과 노동권 확보를 위해 투쟁하다가 그해 체포돼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그의 부친인 현길홍은 ‘우리 배는 우리 손으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1930년대 제주~오사카 여객선을 띄운 동아통항조합장을 역임했다.오사카 거주 제주인들은 일제의 독점적인 선박 운항과 높은 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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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 운영 대책 추진
인천 동구는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7∼8월 혹서기 기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전면 수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야외 현장 활동을 중단하고, 실내 안전 및 직무교육으로 대체 운영할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14일∼8월 1일까지, 2차 교육은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교육 내용은 ▲계절별 사고 예방 수칙 ▲안전사고 예방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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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관계성 범죄' 전수점검 착수
대전경찰청이 4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전수점검에 착수하고 선제적 대응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전시 서구 괴정동에서 발생한 전 연인 살해사건 등 유사 범죄가 잇따르자 선제적 대응을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경찰관서장과 관련 부서장 등 68명이 참석해 초동대응, 수사 유의사항, 피해자 보호조치